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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거 맛있어?” 한슬주는 언제인가 물은 적이 있었다. 뒤늦게 고등학교 졸업을 기념하여 바닷가를 방문한 날이었다. 이미 성인이 된 나백진은 한슬주의 앞에서도 거리낄 것 없이 맥주 캔을 깠고, 그러한 나백진을 관찰하듯 한슬주는 넌지시 바라보다가 문득 입을 열었다. 그거 맛있냐고. 이른 새벽인 탓에 꿈결에서 완전히 헤어나오지 못한 목소리였다. 거센 파도가...
날짜 순 아님 언제언제 그렸는지 몰라서 그냥 커플링이나 이것저것 분류해봤어요 테런 파면서 처음 판게 렆베였음 둘이 뭔가 이어지는게 하나도 없는데 그냥 렆베 팠음 그냥 둘 얼굴 합이 맛있어서 그랬을지도,,, 근데 이제 연성은 없음. 내가 다른 커플링에 눈을 떠버린 것임. 그게 바로 공베 였음. 베라는 아벨을,, 짝사랑하고 오공이는 베라를 짝사랑한다는게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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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지나 만연한 봄이 찾아오는 계절. 연분홍빛 매화가 움트던 어느 날이었다. 청명이 대사형이자 장문인인 청문을 보며 뚱하게 물음을 던졌다. ‘사형, 매년 꽃 보는 것도 질리지 않수?’ 청문은 미소를 걸친 채 입술이 대빨 튀어나온 제 사제를 돌아보았다. 사제인 청명은 참으로 불퉁한 낯짝을 짓고 있었는데, 표정에서 나 지겨워 죽겠소 하는 기색이 빤히 느껴졌...
"죽지 마요." 나 때문에. 통나무 벤치 등받이에는 그녀와 나의 재킷이 걸려 있었다. 코코네는 소매를 걷어내 드러난 나의 손목을 슬쩍슬쩍 곁눈질한다. "내가 자살기도라도 할 것 같나?" "... 또 말 돌린다." "말 돌리긴. 너는 그 뜬금없이 잘 지내는 사람한테 죽지 말라는 말, 그만 좀 하지. 재수 없게." 내가 짜증을 내자, 코코네의 얼굴에 나뭇잎 그...
오늘도 이상한 꿈을 꾸었다, 내가 낭떠러지에서 끝도 없이 떨어지는 꿈. 그 사람밖에 생각이 안 나서 그런 건가? 요즈음은 일어나지도 않는다. 지하 단칸방에서 나의 구원자인 그 사람이 나타나 주길 기다리면서, 라면으로 끼니를 대신하였다. 이게 며칠이나 됐을까? 도저히 이러고 살면 안 될 것 같아 집 앞까지만 나와 보았다. 죽을 듯이 뜨거운 태양이 나를 보고 ...
죽음의 관한 공포는 어디서 비롯되는가. 나는 그것이 생명체의 생존 본능이라 생각한다. 혹자는 죽음의 대한 공포는 무지에서 비롯된다 말한다. 우리는 죽음 이후의 세계를 알 수 없기에 본능적으로 죽음을 두려워 하는 것이라고. 천국과 지옥 따위의 사후 세계에 관한 이야기나 환생 등이 이렇게 대중적으로 퍼진 것이 그 증거라 말한다. 그러나 내가 그것이 나름 일리가...
그림의 저작권은 플드한테 있습니다.그림 기간은 1~7일 정도 소요됩니다. (늦을경우 미리 챗 드리겠습니다.)2차 가공이 불가능합니다.모든 작업물은 샘플로 사용 되실수 있는데 원치 않으시면 미리 말해주세요.돈은 계좌 입금, 문상으로만 받습니다.컨펌은 러프, 선화로 총 두번 받습니다.1명당 가격은 같습니다.언제든지 문의 주세요! ㄱ타입 (여러 포즈 가능): 풀...
https://posty.pe/m9aqrh ↑공지글↑ 맨위의 맨앞 그림이 최신 그림입니다. 무단 그림 저장은 금지합니다 사줘 - 0.7(0.8) 오마카세 무컨펌 커미션!수정은 해드리지않습니다.수정요청 ❌2인 전신 고정틀/낙서 밑채색땡글눈 OR 쩜눈에서 골라주세요!글자색 변경 가능합니다.말씀없으시면 임의로 채색합니다.품에 안긴 캐릭터 동물, 크리처 등등으로 ...
복숭아 콤플렉스 츄츄 지음 * 기대 없이 온 대학은 생각보다 훨씬 더 재미없었다. 술의 술에 의한 술을 위한 생활이 바로 대학 생활이었다. 작년 3월 8일 개강총회날 난 인생에서 볼 수 있는 술 진상의 종류를 다 만났다. 마셔라 부어라 마셔라 부어라. 애초에 술을 못 마시는 나에게 개강총회는 그냥 술에 떡이 된 동기들을 구경하는 자리 그 이상도 그 이하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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