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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이 가장 중요해요.'와 같은 세계관을 공유합니다. '석남항 수색시 주의사항', '아무도 믿지 말고, 아무도 의심하지 마.&
*이제 썰도 아니고 그냥... 조각조각... *📷카메라가 붙어있다면 짤이 함께 있는 썰. *⭐️별이 붙어있는건 트윗타래로 보시는 걸 추천 (다른분들과 주고받은 썰이 더 이어집니다) *링크 이모지를 누르면 원트윗으로 이동합니다. 160. 🔗 야 너 박주형 하고 막 부르는 차영이 보고 싶따.. 정작 당사자 박주형은 아무 생각도 없는데 주위에서 3살이나 많은데 ...
재생 버튼 길게 눌러서 연속 재생해주세요🖤 꼬옥…! 이제노와 백여주는 어떻게 사귀게 되었을까? 1학년 1학기. 둘은 어느 악독한 교양 강의에서 2인 1조로 묶여 학기 내내 함께 세 개의 페이퍼를 써내고 두 번의 프레젠테이션을 해야 했다. 성실 빼면 시체인 이제노와 달리, 백여주는 인생의 즐거움을 탐구하는 데에 모든 에너지를 쏟아붓는 새내기였다. 둘의 팀플이...
방 문을 닫자마자 무너져내렸다. 엉거주춤 침대로 다가가 이불을 움켜잡았다. 종잇장처럼 북북 찢어지면 속이라도 시원하련만. 천은 생각보다 질겨서, 손 안에서 구겨지기만 할 뿐이었다. 엉망으로 뭉쳐진 이불로 입을 막았다. 소리가 밖으로 새어 나가면 곤란하다. 들키지 않는 게 중요하다. 눈물 콧물은 금세 말라서 흔적도 안 남을 테고, 얼굴이 좀 부어도 얼렁뚱땅 ...
2야, 너는 알아? 내가 알고 싶은 것들, 넌 알고 있어? 제가 전에 알려드린 만큼은 알아요. 근데 그건 당신도 이미 알고 있잖아요. 말장난하지마, 내가 모르는 내용이 더 있냐고 묻는 거잖아. 그렇다면, 아니요, 저는 더는 아는 게 없습니다. 이제 어떻게 하실 건가요? 늘 하던 대로, 표식을 남겨야지. 그 표식을 받은 사람은 모두 죽었는데도요? 난 그냥 표...
대청은 아니지만 팔다리 넓게 뻗을 침대와 발 올릴 의자. 탁 트인 공간은 아니지만 열린 창으로 통하는 바람. 한낮이지만 봄이라 너무 뜨겁지 않은 햇빛. 창 쪽으로 머리를 두었으나 얼굴로는 빛이 들지 않고, 베개는 이불 아래 있지만 푹신하다. 방 밖에선 소리가 들리는듯 조용한듯. 5분 타이머를 맞추고 잠깐 눈을 감았는데, 헉하고 깨니 14초가 남았다. 다시 ...
* 3개월간 뭘 했을까 파도치는 바다가 들려왔다. 항구와 인접한 폐공장의 굳게 닫힌 문에 꽝꽝 부딪히는 파도 소리는 적막하기만 했다. 차가운 바람이 불고, 닿지 않은 곳 없는 그림자도 마찬가지였다. 가슴 뛰는 소리 하나 들리지 않고, 생명의 흐름 하나 보이지 않는 곳에 그림자뿐인 소년이 못 박혀 있었다. 일렬로 늘어선 공장의 가장 바깥쪽, 꽉 닫힌 건물의 ...
트위터에서 앙칼공주랑 바보온달 보기 :: https://x.com/euji_p/status/1722978263750869162?s=61&t=TwICeNBIoRT__UPa7G
생각은 언제나 아파트 입구에서부터 시작된다. 우편함을 지나 쭉 들어오면 엘리베이터. 하지만 그 엘리베이터를 무시하고 계단으로 올라간다. 4층은 금방 가니까. 4층에는 우리집이 있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 오른쪽 문, 계단에서 보면 왼쪽 문. 철로 된 문은 아파트에 페인트를 칠할 때마다 회색, 짙푸른색, 연한 베이지색으로 덧칠해지곤 해서, 마지막 색깔이 뭐였...
자, 생각해봐봐. 추석은 보름이잖아? 보름달이면 달빛에 그림자가 생기는데, 조명 하나 없는 길에서 보름달은 얼마나 환했겠어. 달 구경하러 밖에 어차피 나갈 거긴 하지만, 길이 잘 보이니까 더더욱 나가서 놀았겠지. 또 계절은 가을이야. 아직 추워지기 전이라구. 이제 덥거나 숨막히진 않으면서, 밤에 나갔다 얼어죽진 않겠다 싶은 날씨였겠지. 약간 서늘한가 싶은데...
노르스름한 가로등 아래, 앙상한 나무는 잠시 시간이 멈춘 것만 같았다. 함박눈, 굵은 눈송이가 펄펄 내리다 나뭇가지에 매달려 머무는 줄 알았다. 3월 말로 접어든 날짜와, 쌀쌀한 밤이라지만 눈이 오기엔 너무 따뜻한 날씨. 이를 잊고 주변을 둘러보거나 하늘을 올려다볼 만큼, 노오란 조명을 받아 노오래 보이는 눈처럼 보였다. 산수유 나무에 꽃이 노랗게 피고 있...
물은 하늘이 비쳐서 파랗다던데, 하늘은 뭐가 비쳤길래 파란 걸까? 물은 깊을수록 검다던데, 하늘은 얼마나 깊길래 검푸른 걸까?
#1 불 꺼진 화장실. 불이 켜지고 사람1이 들어와서 손을 씻는다. 알록달록한 색깔이 묻은 손이 비누거품에 뒤덮힌다. 사람1 (흥얼거리며) 방에 모기가 있어~ 근데 잡을 수 없어~ 비누칠을 헹구고 수건에 물기를 닦는다. 벽을 올라가는 거미가 보인다. 사람1 (다시 노래 부르며) 여긴 거미가 있어, 근데 잡을 수 없어~ 왜냐면 나는 방금! 모길 잡아서~ 사람...
이즈음이었다. 그애의 생일이. 그래서 무슨 생각이 드냐면, 아무 생각 없다. 처음부터 이랬던 건 아니다. 처음엔 많이 그립고, 좀 지나서는 한번 떠올렸다 잊어버리고, 이제는 이맘때 어느쯤이었는데, 하고 지나가게 됐을 뿐. 시간이 흐른 만큼 보고 싶은 마음도 사라지고, 더이상 내 곁에 없는 사람을 기억할 필요가 없으니까. 안 그래도 3월은 바쁘다. 새학기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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