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창작이 가능한 기본 포스트
한 컷씩 넘겨보는 카툰 포스트
직접 만든 영상을 올리는 동영상 포스트
소장본, 굿즈 등 실물 상품을 판매하는 스토어
더 정확한 검색결과를 얻어보세요.
여러분 안녕하세요, 포스타입입니다. 포스타입의 두 번째 앰배서더 바라님이 6개월의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셨어요. 바라님의 활동을 옆에서 지켜보면서 늘 궁금했던 점이 있었는데요.
문득 손목 시계의 초침이 움직임을 멈추었다는 사실이 떠올랐다. 어제를 살고 있는 시계는 오후 11시 39분에서 꿈쩍도 하지 않았다. 7년 동안 쉬지 않고 움직였던 시계를 풀어 피가 말라붙은 탁상 위에 올려놓았다. 깨진 시계 앞 면의 유리 파편 속 사진 한 장이 눈에 들어왔다. 꽃다발을 한 아름 끌어안고 활짝 웃음짓는 여자의 시선이 비수를 꽂는 듯 했다. 눈...
"······ 거기선 얼마 버티지 못했어." "왜?" "말썽을 좀 피웠거든." 그 아이의 검지와 중지에 끼워진 담배는 자욱한 연기 속 희미한 불꽃을 떨어뜨리며 타들어갔다. "그래서 여기 묶여있는 거지." 그렇게 말하곤 한껏 찡그리며 웃는다. 뭐가 그렇게 우스웠던 건지. 깔깔대는 웃음 속에 역겨운 담배 냄새가 섞여 내 코끝을 간질인다. "더러워." "뭐?" ...
목이 자꾸만 타들어가고, 불안한 마음이 들어. 무언가에 집중할 수 없고, 생각은 꼬리를 물고 늘어진다. 모든 것은 너로 인해, 너에 의해. 너와 시선을 맞추고 웃음을 짓는, 그런. 이제 다시는 없을지도 몰라. 이상하리만치 요동치는 눈동자가 말하고 있다. 깨닫지 못했던 것들이 인식되는 순간, 혹 심장이 멈춰버리지 않을까 두려워. 비좁은 우산 속에서, 너와 어...
2분 내가 언제부터 커피를 마시기 시작했는지는 기억하지 못한다. 정신 차려보니 커피를 마시고 있었다. 정신없이 돌아가는 도시 속에서 커피를 마시지 않으면 버티지 못했던 것일수도 있다. 그렇게 흘러가는 세상 속에서 내가 흘러가고 있다. 나의 의지는 어디고 갔는지 보이지 않고 그저 큰 흐름에 휩쓸려 흘러가는 작은 물방울 같은 내가 흘러가고 있다. 그렇게 나는 ...
*5.0 호칭 스포일러 있음... *특정 드림주에 대한 묘사가 있습니다. 달이 처음으로 떠오른 날이 지나고 나면 습기를 머금은 바다 아래도 서늘해지는 법이다. 육지의 것처럼 순식간에 기온이 떨어지지는 않지만, 오히려 온도 차가 난다고 하니 더 걱정되고 마는 것이다. 하데스의 어린 연인은 틈만 나면 아모로트로 내려와 목이며 허리춤에 매달려서는 예뻐해달라고 조...
여기서 둘다 남자로 그렸지만, 여성용 포르노 19금 만화들도 마찬가지라고 본다.
※3.0 창천의 이슈가르드 스포일러 주의. ※신청자분의 요청으로 일부만 공개합니다. 신청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또다. 눈을 뜨면 눈보라가 몰아치는 커르다스의 언덕이다. 발목 위까지 쌓인 눈을 밟고, 자주 쓰는 것도 아니면서 언제나 깨끗하게 손질되어있는 작은 문 앞에 서 있다. 정해진 수순처럼 문을 연다. 아늑한 조명의 방 안으로 들어간다. 테이블에 앉아...
청게 하루아베..... 다른 고교로 진학하고 우연히(개연성이 없으니 딱히 붙일 사연은 없음) 아베가 무사시노 들렀다가 교복 차림새에 동급생 남자애들이랑 시시껄렁 어울리고 있는 하루나를 마주하면서 처음으로 벽 같던 천재 투수, 짜증나는 노콘야로가 아니고 한 명의 그 나잇대 남자애로 바라보게 되는 거 보고 싶다 하루나는 눈치 채지 못했고 정오를 넘기 전이라 해...
발단: 한사람죽고나서바닷가에가는쿠라미가보고싶다 첨엔하루아베생각했는데 쿠라미뽕차서차마..예.....보고싶다... 겨울 바람이 쌀쌀하다. 몰아치는 파도 끝에 서서, 바로 신발코 앞에서 거품이 되어 바스러지는 바다를 바라보며 쿠라모치는 생각한다. 여기서 한 발자국만 더 내디디면 다음 파도에는 닿을 수 있을까. 차가우려나. 차갑겠지, 발이 시릴 것이다. 겨울 바다...
아마도… 보아서는 안 되는 장면을 본 것 같다고 그는 생각한다. 점심시간의 6층―옥상까지 포함해서― 끝자락 복도는 항상 조용했는데 이유는 라이진의 옥상 미개방이 공공연한 사실이었고 의자라도 바꾸어야 하지 않는 이상 잠긴 옥상 문 앞까지 오려고 계단을 오르는 학생은 거의 없었기 때문이다. ‘거의’. 그를 뺀 나머지는 대부분 그랬다. 그는 점심시간에만 이곳을 ...
'어쩌면 너는 그렇게 쓰레기같은 남자만 만나고 다니냐' 는 말을 들었을 때 하루나는 포장마차에 있었다. 곤드레 만드레 취한 사람들로 가득 찬 포차 끝에서 하루나는 남자의 뒤통수만을 볼 수가 있었다. 짧게 자른 뒷머리가 만지면 따가울 것 같은 직모와 그 아래 드러난 목덜미. 좀 전의 말을 내뱉은 것은 그 머리통 반대편에 앉은 남자였다. 그는 남자를 꽤나 한...
설정한 기간의 데이터를 파일로 다운로드합니다. 보고서 파일 생성에는 최대 3분이 소요됩니다.
포인트 자동 충전을 해지합니다. 해지하지 않고도 ‘자동 충전 설정 변경하기' 버튼을 눌러 포인트 자동 충전 설정을 변경할 수 있어요. 설정을 변경하고 편리한 자동 충전을 계속 이용해보세요.
중복으로 선택할 수 있어요.
제외 키워드
띄어쓰기로 구분해서 여러 개의 키워드를 입력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