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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로 <백수가 되어 그리운 것> 편이 이어집니다.
지난 며칠 일기를 계속해서 쓰고픈 마음이 들었다. 아마 컨디션이 좋았다면 내가 적어내리는 장은 다섯 번째 정도 되었을 것 같다. 말이건 생각이건 내뱉기 전에는 한 절도 떠오르지 않더니 자리를 잡은 뒤로는 자연스레 피어오르는 점이 좋다. 오늘의 일기 역시 나로서는 이른 시간에 적어내리기 시작하였는데 졸음을 이기지 못하고 눈을 떠보니 오후가 되어있다. 사람이란...
185cm/마른근육 밀발 눈 색 언급 없을 경우 오른쪽 백안/왼쪽 자안 어딘가 서늘한 온미인
Mr. 와이키키 w. hikari 다들 등골 브레이커라고 들어봤던가. 이건 그 때 그 시절 패딩 하나에 절절 매는 어린애 이야기가 아니다. 못 살면 나대지 말아야 한다 이걸 진작에 알았어야 했는데. 박자를 맞추면 발을 굴리며 목소리를 내는게 뭐 그렇게 좋아했던 일이었을까. 나는 나의 욕심 때문에 엄마 아빠 모두를 잃었다. 아니 집 안을 두동강 냈다는 말이...
2024. 01. 23 ※본 공지는 소장본 택배 발송 신청 완료를 안내드리고자 재발행되었습니다※ 통판 신청해주신 소장본의 택배 접수 신청을 완료하였습니다. 신청해주신 분들의 개인 연락처로 등기번호를 포함한 기타 안내사항을 전달해드렸으니 참고바랍니다. 오래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운 날 건강 조심하세요! 2023. 12. 17 안녕하세요, CR입니다. 제...
사악- 검은 흑연을 쥔 손이 흰 종이를 스쳐 지나간다. 두께 있는 흑연으로 생긴 드로잉을 살펴본다. 나의 맺음은 여기까지인 건가. 종이의 우거진 부분이 눈물 자국처럼 보인다. 나는 손으로 종이를 쓸었다. 내 손길이 향한 방향을 따라 번짐이 생긴다. 나의 그림의 끝을 보니, 무언가가 부글부글 끓어오르는 듯한 감정을 느낀다. 검게 그을린 종이들 위로 이번에 그...
그럼에도 결국 사랑하리. 한하나를 정의하는 말과도 같았다. 아직도 네 얼굴을 보면 소름이 돋는다, 손 끝이 저리고 제게 손이라도 뻗는 날에는 당장이라도 자리를 벗어나거나 피하고 싶다. 한데 그것이 저 안아주는 손길일까, 어루만져주는 손길일까. 그 작은 희망을 못 버리고 제 고통도 두려움도 감내하고 가만히 있는 것이다. 제 전부를 가져간 사람에게도 이러는데,...
작품 설명(해석) 원작이 여러 버전이 있는 만큼 주인공이 처음에 빨간구두를 접하게 되는 계기도 매우 다양한데, 그 중 공주가 행차하며 신고 있던 구두에 주인공이 눈독을 들이는 전개
“원우씨 여기 참가자 명단” “와 진짜 고생하셨어요. 주무관님” “이제 그거 찍으러 갈 원우씨가 고생이지.” “흐흐… 통솔은 제가 하는 게 아니라 괜찮지 않을까요?” “그거 진짜 힘들어. 어유” 김 주무관이 원우에게 파일을 넘기며 말을 붙여왔다. 연탄 봉사 촬영의 날이 도래했다. 으. 원우가 옆자리의 주무관과 이야기하며 웃었다. 미소 띤 얼굴로 주말 출근 ...
이 글은 전지적독자시점의 스포일러를 일부 담고있습니다! 아직 완결까지 보지않으신 분이라면 뒤로가기를 추천해드립니다. 이 글은 455화와 550화 시점으로 번갈아가며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다음편 진도가 많이 나갈 예정이라 이번 편은 조금 짧습니다. . . . 구원.염치없게도 한 남자에게서 항상 받아왔던 따뜻한 손길.원치 않았다고 하더라도, 그 손길은 아침 ...
*이 포스트는 유료 포스트입니다. 막상 구매하셨을 때 마음에 차지 않는 비루한 글일 가능성이 매우 농후하니, 많은 고민을 거치시고 난 후에 결제하시기를 매우 강력히 추천하는 바 입니다.* "... 욱아" "응 자기야." "우리... 헤..어지자..." 내 멋대로 그에게 헤어지자고 고한 뒤, 한 달이 지났다. 그 동안, 우리는 같이 거닐던 캠퍼스와 학교 앞 ...
작가 행크 x 행크가 쓰는 소설 주인공 예엥 "하나, 둘, 셋, 찍는다~" 눈이 쌓인 교정에서 학사모를 쓰고 활짝 웃던 그날의 기억이 생생했다. 발밑에 밟히는 뽀득뽀득한 눈과 각자의 꿈을 안고 사회로 나가는 학생들, 손에 꼭 쥐고있던 졸업장, 그리고 두툼한 원고 뭉치. 행크는 화들짝 놀라 잠에서 깨었다. 펜을 원고지에 대고 잠든 바람에 잉크가 번져 온통 엉...
7월 한 여름, 그날은 선풍기 돌아가는 소리가 유난히 잘 들렸다. “오늘 많이 덥다. 그치.” 유민이가 말을 꺼냈다. 그 말을 들은 설이는 먹고 있던 아이스크림을 들고 유민이 옆으로 가 누웠다. “응 오늘 많이 덥네.” …. 조용하다. 그리고 유민이는 조심스레 설이에게 물었다. “언니. 우리 바다 보러 갈래?” 설이는 벌떡 일어나 아이스크림을 버렸다. “좋...
국가 소속 히어로 현장 복구팀 팀장 능력: 형태 변형무기물의 형태를 변형할 수 있다. 쉽게는 구조부터, 어렵게는 구성 성분까지 바꿀 수 있다.주로 폐허가 된 현장 복구와 해체에 사용된다. 변형하고자 하는 무기물에 접촉해야만 능력이 사용된다. 범위는 반경 500km 내이며, 체력이 수반된다.현장 복구의 경우, 복원하고자 하는 형태와 구조에 관한 정보가 요구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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