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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100일이 깨지면 더 불안해지고 진짜로 실감이 나게 되는 것 같아요. 근데 저는 그당시에 애초에 수능을 볼지 말지를 결정하는 것부터가 시급했던 지라 100일이 깨지고 20일이
오늘은 동아리 활동이 있는 날이었다. 그래서 난 다른 동아리 애들보다 한 시간 일찍 학교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중이었다. 공원을 지나는데 누군가 내 어깨를 쳤다. 뒤를 돌아보니 거친 숨을 몰아 쉬고 있는 그 애는 우리 반 반장 시훈이었다. “성준아, 너 혹시 계주 나갈 생각 없어?” “뭐?” “아 그게, 나 오늘 몸이 안 좋아서 조퇴했거든. 우리 집 바...
형, 가지 마 너여야지, 나를 망가뜨리는 것은 너여야지¹ 1. 형은 내 삶에 찾아온 첫 번째 구원이었다 나에게는 어쩌면 아버지보다 더 사랑하는, 가족 그 이상의 존재. 형은 나와 가장 가까이 있는 혈육 血肉이자, 나의 첫 번째 구원자 救援者였다. 아버지께서는 우리 가족들에게서 굉장히 무심한 사람이었다. 자신이 하는 일에 대한 성과만을 중요시 여겼을 뿐, 어...
내 친구 에반 한센에게. 오늘은 정말 멋진 하루가 될 거야! 왜냐하면…… 아니, 이쪽이 나을지도 모르겠다. 오늘은 그닥 멋진 하루가 아니었어. 왜냐면…… 그럴 이유가 없으니까. 둘 다 기억해? 네가 쓴 편지잖아. 적어도 내가 아는 너는 저런 편지를 썼어. 스스로에게 편지를 쓰는 숙제를 받기도 했고, 글이라면 넌 곧잘 쓰곤 했으니까. 이제 와선 의미 없지만 ...
"정말 우영우 변호사님이랑 이 팀장님이 연애도 아니고, 결혼을 하셨다고?" "그렇다니까요." "전혀 안 그래 보였는데…." 텅 빈 눈동자로 지연이 중얼거리자 곁에 있던 혜영이 그녀의 어깨를 토닥이며 말을 얹었다. "두 분은 어떤 연애를 하셨을까?"
원래 글을 잘 안 쓰는데 포타에서 처음 써보네요 그래서 부족한 점들 많습니다 그리고 진짜 진짜 짧아요 ㅋㅋ 비가 오는 날이었다 네가 내 곁을 떠난 날의 날씨였다 비가 오는 날엔 네가 먼저 생각났다 "이준호 너 아직도 소개팅 볼 생각 없어? 이제 우변 잊자 네가 못 잊으면 우변 발목만 잡아" 민우가 소캐팅을 보러 가라고 한다 나는 너를 잊을 자신이 없는데 어...
이광호 시인의 시집 '우리는 영원을 만들지' 에서 따온 제목임을 알립니다.배세진이 박문대에게 러브레터를 쓴다면? 이라는 느낌으로 적는 편지글 형식...진짜간단하게적어서많이짧아요 안녕, 박문대. 우리 벌써 테스타를 한 지도 6년이 됐어.그동안 정말 많은 일이 있었는데 그게 정말 엊그제 일어났던 일처럼 생생해. 우리가 함께 데뷔가 확정되던 날들도, 내 이전 회...
※ 주의 신체훼손, 고어한 묘사, 체벌, 불합리한 상황, 조롱, 학교폭력 묘사 가상의 고등학교를 소재로 한 나폴리탄입니다. 실제로 이름이 겹치는 곳이 있다 할지언정 창작물과 현실의
Sam Smith - I'm Not The Only One 아무 일도 없었다는 것 처럼 지난 8개월간의 공백은 없었다는 것처럼 재하는 영원에게 연락을 했고 영원 역시 재하에게 연락했다. 예전에는 아내가 있었던 영원이 혼자 사는 재하를 찾았지만 이제는 재하가 이따금씩 영원의 집을 찾아와 관계를 갖고 가곤 했다. 재하가 가고 나서야 영원은 그 남은 시간을 홀로...
"...정말 놓고갈거야? 왜..? 무슨 이윤데? "너도..알고있잖아. 난.... ..미안해. 지영아. 너랑..그리고 우리 아일 위험하게 하고 싶지 않아. "하지만..난 아이를 홀로 두고싶지 않아. 적어도..적어도 행복한 모습은 보고싶어. "제어국 놈들이..날 언제 찾을지 몰라. 그럼 너도 위험해질 수 있어. ...우리 아이도 마찬가지고. "언제까지 도망쳐야...
봉사활동은 사귀기 전에도 종종 같이 해봤을 듯. 유기견 보호소도 가보고, 이용복 장점인 목소리로 영어 동화 읽어주는 것도 해보고, 대체적으로 동물이나 사람들 많이 만나는 걸 해본 것 같음 그 중 우리 둘 다 입을 모아 기억에 남는다고 말한 활동은, 작년에 갔던 크리스마스 축제 보조 봉사활동이었음 구청에서 진행하는 행사였는데 우리 둘 다 너무 재밌었어서 "내...
하이. 영이에게. 지난 번 편지와 이번 편지에 답장을 하려고 컴퓨터를 켰어. 어렸을 때부터 우리 이런 대화하는 걸 진짜 엄청 좋아했던 것 같아. 난 아직도 학교 점심 시간에, 쉬는 시간에, 석식을 먹으며, 그리고 학원을 가는 길에, 학원 자습실에서, 학원이 끝나고. 그리고 주말에 통화까지 하면서(정말.. 징하게도 붙어 있었구나) 나서 너랑 했던 얘기들이 너...
모바일: 톱니바퀴 - 아래 스크롤 옵션 더보기 - 연속재생PC: 영상에 우클릭 - 연속재생 가사 없는 BGM 꼭 들어주세요 © 2022. 새벽윤슬. all rights reserved 작중 배경은 2000년대 초반입니다 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배경 차용했습니다 시든 꽃에 물을 주듯 - 박혜원님 곡명 사용했습니다 시든 꽃에 물을 주듯 Like Wa...
* 무간도 양금영×진영인 * 트친분들께 받은 키워드로 작성함. 감사합니다. 1. 연말, 선물 가을이 절반 지나갔을 때쯤, 금영에게 뭐가 갖고 싶은지 물어본 적이 있었다. 발렌타인데이는 한참 멀었고 생일이랑도 관련 없는 시기였다. 딱히 없어요. 왜요? 눈을 크게 뜨고 입꼬리를 살짝 올린 양금영은 잘생기기도 하고 귀엽기도 하지, 왜 무섭다고들 하지? 아무튼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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