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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이 가장 중요해요'와 세계관을 공유합니다. '아무도 믿지 말고, 아무도 의심하지 마.'와 직접적으로 이어지는 내용입니다. 본 글과 전작,
100화도 넘는 '연재통합본 파일.hwp'에서 글자수를 센다며 한편한편 블록을 지정하고 있을 가여운 웹소설 작가를 위한 구원템! '마탑주가 글자수를 셈' 새롭게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주의사항> 이 프로그램은 하나의 한글 파일 안에 쌓인 여러 회차의 글자수를 편하게 세기 위해서 제작되었습니다.공익을 위해 무료로 제공 됩니다. 무단 2차 배포는 엄...
* bgm을 들으며 봐주세요 . . . 설경을 응시하노라면 영문도 모르고 그려지는 사람의 초상이, 이 겨울에는 분명히 존재하고 있다. 눈이 고요히 내린 밤 풍경이라던가 차갑게 에이는 투명한 공기 따위의 것을 보면 그 애의 얼굴이 어른거리는 일이 잦았다. 그러다가는 어느 순간 그 모든 추상적인 심상의 공통점을 알아차리고야 마는 것이다. 아아, 그러니까. 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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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화야, 나 갔다 올게." "응, 잘 다녀와." 성화는 도망쳐야 했다. 몇주에 걸쳐 힘겹게 결정한 일이었기에 허사가 되지 않도록 표정을 잘 갈무리하는 게 관건이었다. 신발을 고쳐 신는 작은 머리통을 내려다보며 광대를 끌어올렸다. 인간 표정 연습할 때 끊임없이 했던 일이니 어려울 건 아니었다. 언제나처럼 자신을 가볍게 끌어안는 홍중을 평소보다 오랫동안 안고...
part. 3 푸른 물방울의 간절함 그녀가 바람을 간절하게 찾는 이유는 단 10분전의 이야기였다. 10분전까지는 그저 피해를 최소화 하고 있을 뿐이었다. 갑작스럽게 커진불이 거대한 화포를 쏘기 전까지는, 이럴 걱정 없었는데 " 갑자기 저 화포는 뭐야? 화력은 왜 갑자기 저리 강해졌고?! " 물은 주변을 둘러보았다, 또 빛이나 전기가 손을 쓴건 아닐까 걱정이...
*23년 10월 21일 마비노기 배포전 〈에린으로 열린 문〉에서 배포했습니다. 손에 들어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G24~G25 관련 스포일러가 존재합니다. *모브 시점에서 진행되는 글입니다. “한쪽은 또 어디로 갔대.” 자신이 말해 놓고도 그는 제 풀에 놀라 입을 막고 주변을 훑었다. 다행히 근처에는 아무도 없었다. 물론 누가 듣는다고 해서 이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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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2 노란 전기의 움직임 전날까지의 자신의 계획이 갑작스럽게 틀어진것에 전기는 이마를 꾹꾹 눌렀다. 분명 어제까지만해도. " 아니, 불던 바람이 갑작스럽게 멈춘다는게 상식적으로 말이 되나? 하... 짜증나네 " 어제까지만 해도 이정도면 발전기를 돌려도 이상 없겠다고 생각했다. 분명 그렇기에 꽤나 거금을 주고 설치한 풍력발전소 였는데, 왜 갑자기 이...
· 타마키가 24살, 소고 27살인 미래 AU입니다.· 메인 스토리 4부까지를 기반에 두고 있으며, 서로를 부르는 호칭 등등 n년 후에 관한 개인 설정 및 날조가 많습니다. 5부에 관한 느낌이 섞일 수도 있지만 직접적인 스포일러는 없습니다.· 소고의 헤어진 여자 친구에 관한 언급(등장X)이 있으므로 주의해 주세요! After rain 1전조 요츠바 타마...
화랑은 제 앞에서 너무나도 당당하게 양손을 내밀고 있는 부잣집 아가씨, 리리를 보며 기가 막히다는 표정을 지었다. 빈 손도 아니고 그 양손에 들려있는 건 형태를 알 수 없는 의상과 각종... 액세서리들이었다. 그 의상들과 액세서리들을 훑어 본 화랑이 다시 한숨을 푹 쉬었다. 자신을 급하게 찾아온 손님이라는 말에 하던 훈련도 중간에 끊고 응접실로 왔더니 커피...
꿈을 꿨습니다. 무척이나 긴 꿈이요. 뒤쪽 머리카락이 길었어요. 아마, 18살 때 정도일까요. 어째선지 저는 제 상체 길이 정도는 되는 가위를 들고 있었어요. 양손에 들고 있었는데, 그게 이상하게 생각되지 않았습니다. 그게 당연한 것처럼 여겨졌습니다. 옷도... 교복이 아니었어요. 드레스는 아닌데, 그렇다고 화려하지 않은 옷은 아니고, 그냥, 뭐라 할까....
그래. 정말… 너무 할 말이 많다. 나는 마당 출입구에 [금일 개인사정으로 휴진합니다.]라고 적은 종이를 붙이고 터덜터덜 숲길을 따라 걸었다. 일단 마을로 내려가서… 장을… 장을 보고… 울지 말자. 박무현. 이 나이 먹고 울면 추태다. …좋게 생각하자. 집을 깨끗하게 정리할 수 있게 됐잖아! 이참에 침구도 바꾸고, 소독도 좀 하고! 약사의 집은 청결이 최우...
part. 1 바람의 이야기. 언제나 평화로운 바람의 도시는 가끔은 나른하며, 따분하게 느껴지기도 했답니다. 특히 바람의 도시의 권력자에게는 더더욱 그렇게 느껴졌죠. " 아~ 따분하네, 풀은 뭐하고 있으려나 한번 구경이나 가볼까? " 은은한 바람을 타고 그녀는 풀의 정원의 하얀 테라스 위에 안착합니다. " 어디있으려나 풀? 또 어디 구석에서 이상한거나 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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