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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겠느냐고 가장 먼저 물었다. 많은 것을 담아 물었다. 괜찮지 않다고 해도 좋다 생각하여 물었다. 그러나 변함 없는 울림으로 회답하는 아이에게, 나는 당시 어떤 표정으로 응하였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하나부터 열까지 불리한 조건뿐이었다. 단단하고 매끈한 철을 부식시키는 습기나 특수한 쪽에 취약한 그 면들이 그랬다. 이것이 아니더라도 네가 성장할 방법은 ...
#빌런_프로필 " ...♬ (맑은 종소리) " 이름 뉴온 누가 지어줬는지. 그것은 불명이다. 그게 본명인지,가명인지.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나이 불명. 외관 나이 21세 그의 진짜 나이가 몇 인지. 그것은 불명이다. 몇 년이 지나도 그는 그 모습 그대로 일 것이다. 아마도? 키/체중 180cm / 표준 -10 종의 특성 상 키에 비해 상당히 가볍다...
*주의*원작기반이 아닌 가상의 (중요) 대한민국에서 벌어지는 알오버스 정치물(au)입니다. 본문에 쓰여진 내용은 모두 허구이며 실존하는 동명의 인물 및 단체와는 절대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야당의 초선의원 성현제와 여당 국회의원의 보좌진(비서) 송태원의 이야기입니다. 현제태원 배포전에 발간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만, 변동가능성 있습니다. 퇴고는 추후에 하...
이젠 진짜 빠빠이입니다! 글 언제 또 쓸지는 잘 모르겠어요 현생이 말도 안되게 너무 바쁘고 힘들어서 그저 쉬고만싶네요ㅠㅠ 다음에 다시 만나요 내 사랑들 ❤
"다녀왔..." 아론은 현관을 열고 말을 채 끝내기도 전에 제 품에 와락 안기는 렌 덕분에 뒤로 쿠당 넘어질 뻔 했다. "와, 진짜 놀랬네." "놀래키려고 한 거야~ 배고플텐데 얼른 밥 먹자." "흡혈은 다 했고?" "언제 올까 몰라서 빨리 했어." 민현이 자연스레 아론의 두 손에 들려있는 봉투를 뒤적거리려는 렌을 잡아채서 끌고 갔다. "얘 요리 정말 못하...
솔직히 다들 한번쯤 유치하지만 그런 생각 하잖아? 만화에 나오는 여주인공처럼 멋져지고싶다... 그래서 준비했어 내향적인 성격인 애들을 위한 새학기인싸되는법, 내향적안 성격을 외향적
모두의 백합 부스 : 전1 백합식당 - 아침식사 가능합니다! (이미지는 후에 제목과 저자를 바꾸어 나오면 재업로드할 예정입니다!) 현장 판매 수량은 15권 예정이오니, 구매하실 분은 되도록이면 선입금으로 부탁드립니다! 선입금 및 통판 기간 : 2020-02-12 ~ 2020-02-17 소설 | A5 | 70+a p | 9,000원 축전 : 시올베님(그림),...
1. 시간이 훌쩍 지나 나리온의 생일이 다가왔다. 나리온이 낯시간 동안 조그마하지만 급히 처리해야하는 일거리를 해결하러 나간 사이, 페무무는 햇살 아래에서 그리다니아의 계곡물에 발을 담그고서 나리온의 생일축하에 대해 생각 중이었다. 물에 넣은 다리를 휘저을 때마다 참방참방소리가 울렸다. 생일 축하할만한 장소는 이곳저곳 있지만 이번엔 동부삼림 쪽으로 놀러 나...
하루 종일 몸이 덜덜 떨리게 싸늘하던 바람이 이제 해가 뜨면 노란 햇빛에 따끈했다. 건물 주변 나뭇가지들은 아직 앙상했지만 새 잎을 틔우려 하고 있었다. 3월도 끝이 슬슬 보이기 시작하는 초봄이다. 아직 개학까진 조금 시간이 남았지만 루리는 학교 도서관의 햇빛 잘 드는 자리에 앉아서 학교에서 구해준 연극학과 입시 자료를 팔락팔락 넘기고 있었다. 그러다 문득...
나른한 오후의 햇살. 머리카락을 엉망으로 만들어버리는 바람. 익숙한 풍경이 눈에 들어왔다. 아가사가 가장 사랑하는 곳. 나의 호그와트. 저 멀리 친구들이 보였다. 서로 웃으며 떠들고 있는 아이들에게 다가갔다. 말을 걸려고 하는 순간, 눈이 떠졌다. 멍하니 주위를 둘러봤다. 새벽녘의 차가운 공기. 어두침침한 방. 이제 가장 익숙한 공간. 아, 꿈이었구나. 아...
보통의 여름날이었다. 여느 때와 같이 뜨거운 햇살에 아지랑이가 피어올랐고, 촘촘히 맺혀있던 땀방울이 긴 속눈썹에 맺혔다가 뚝, 떨어져 내리기 일쑤였다. 턱 끝까지 차오르는 숨을 힘겹게 토해내며 탁,탁,탁,탁- 일정하게 울리는 손뼉에 맞춰 이리저리 발을 디뎠다. 왼발을 떼어 앞으로 뻗고, 다시 오른발을 왼발 옆에 끌어당겨 놓는다. 빙글, 몸을 돌릴 때마다 작...
5월이 됐다. 바꿔 말하자면, 이제 계약 기간은 약 한 달 정도 남았다. 정확하게 딱 30일이 남은 건 아니지만 대강 기간을 따지자면 그 정도. 그리고, 태구는 상당히 불편한 심기를 감추지 못하고 있었기 때문에 과외하는 집 학생이 “쌤, 어디서 누구랑 싸우기라도 했어요?” 하는 농담을 할 정도로 표정조차 숨기지를 못했다. “내가 뭘. 그리고 너 자꾸 그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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