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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팬픽은 팬픽일 뿐 사실무근! 본 이야기는 100% 창작입니다. 실제 인물이 등장하지만 전혀 무관함을 밝힙니다. 오랜만에 드라마 각시탈을 보다가 정말 뜬금 없이 생각난 설정... (...) 필자는 역사적 지식이 부족합니다. 최대한 역사적 배경에 어긋나지 않으려 노력하지만 가상 단체, 가상 인물, 가상 사건 등을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 점 유념해 주시...
See Saw 재민 루카스 잼욱 <쿤의 시선> - 요즘 쉬 시가 이상하다. 아니 원래 이상한 아이긴 했는데, 뭔가 그래. 딱 찝어서 말하자면 나에게 오지를 않는다. 그게 왜 이상한 일인가 싶겠지만, 쉬 시와 난 중국에서 같이 교환 학생으로 한국에 오게 된 지 3개월, 그 중 우린 2개월을 붙어 있었다. 쉬 시가 무슨 일이 있으면 나에게 먼저 왔고...
"사과가 하늘로 떠올랐네-" 노래 소리가 들린다.조금 낯선 목소리. 카나데가 기억하고 있는, 성실하지만 울보인 파트너의 목소리가 아니다. 하지만 기억에는 남아있는 목소리. 카나데가 눈을 떴을 때 보이는건 풍성한 분홍빛 머리카락과 그보다 좀 더 붉은 빛이 강한 코럴 핑크색 재킷 자락이었다. 아직 원활하게 돌아가지 않는 머리로 상황을 파악해보려 했지만 머릿속이...
아베는 꽃을 싫어했다. 고된 연습이 끝날 즈음, 노을빛으로 물든 미하시의 양 뺨은 꽃잎 두 장을 얹어놓은 듯했다. 꽃을 보고 있으면 미하시가 생각나고, 가슴이 불쾌하게 두근거렸다. 그래서 꽃이 싫어졌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미하시는 싫지 않았다. 작고, 알록달록한 꽃을 보고 있으면 미하시가 떠올랐다. 부드러워 보이는 미하시의 뺨을 만져보고 싶었다. “렌.” ...
너와의 헤어짐은 늘 나를 불안하게 만들었다. 우리가 남들이 말하는 보통의 관계가 아닌 사이가 된 후부터, 그 출발점에서부터 이 불안감은 너와 함께한 모든 순간을 따라다녔다. 문득문득, 어쩌면 자주 나는 그런 불안감을 너에게 표현했다. 행복해야 할 너와 함께 보내는 시간을 행복해하지 못했으며 나를 온전히 담고 있는 너의 눈을 바라보지 못하였고 온 마음을 다해...
형제의 집에는 다락방이 있었다. 최근에 지어진 집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공간이었지만 지은 지 아주 오래 된 형제의 집에는 자그마한 다락방이 있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러하듯 다락방은 창고로 쓰였다. 하지만 계단을 타고 올라가야 하는 번거로움 때문에 부피가 큰 물건들은 넣지 못하고, 덮지 않는 두꺼운 겨울 이불 따위만 넣어둔 다락방은 텅 비어있는 것이나 마...
간단한 배경 설명 나 : 9N년생, 오타쿠, 오타쿠라서 일본어 할줄 암(주변에 말할땐 아빠영향으루 할줄알다고 구라침) 가족 구성원 : 보험 설계사 엄마, 남동생, 아빠(중3때 돌아
if. 오오시바 코스케가 고등학교 1학년이 된다면? (R-15) ".. 코스케, 상..?" 멍하니 눈앞에 있는, 자신보다 조금 큰 존재를 바라봤다. 자신도 어찌된 것인지 영문을 모르겠다는 듯이 혼란스럽다는 표정으로 바라보는 시선이 자꾸만 흔들렸다. "마사히로..?" 지난날 앨범으로만 봤던 제가 다니는 학교의 교복을 입고 있는 한 뼘밖에 신장차이가 나지 않는...
Lucia (심규선) - 아라리 * 매우 짧습니다. 위로 올라타 한참이나 내 얼굴을 때리던 네가 울었다. 함박눈이 펑펑 내려도 아무 소리 없이 쌓이는 것처럼 그저 조용히, 긴 울음을 울었다. 빨갛게 충혈된 눈으로 나를 노려보며 뚝뚝 떨어지는 눈물이 처연하기도 했다. 그래도 내가 해줄 수 있는 게 없어. 여기서 손을 들어 네 눈물을 닦아줄 수도 없고 사과를 ...
'민주제를 이루겠다고 하신 말씀, 지키신거겠네요?' 오랫만에 센트럴로 온 윈리가 손님 대접을 하고 있는 리자에게 말한다. 그런 셈이겠지 하며 말대꾸하는 리자의 눈에는 에드네 아이들과 놀아주고 있는 동방사령부 때부터 친분을 쌓아온, 약속의 날에 자신들의 직위를 버리고 그들을 따라줬던, 브레다, 휴리, 팔만, 하보크가 보인다. 그들과 이렇게 평화로이 지내고 있...
그렇다고 윙톤 트럭까지는 아녔음. 사장님의 셔츠에 폭닥 쌓였던 그 밤은 폴링 인 럽! 보단 호감으로 나아가는 기점이었기 때문에. 갓쿨맨의 회선에서 다니엘은 좀 괜찮은 사람. 딱 그 정도로 각인 됨. 근데 사람이 그런 콩깍지를 끼고 상대를 보면 뭐든 의미부여를 하는 법이고, 별 거 아닌 일에 설레는 법인 것을… 지훈은 제 나름대로 짝사랑의 서사를 쌓아갔음. ...
봄 꽃이 핀다.봄 꽃이 핀다. 내음이 점점 짙어져간다.해원맥은 하늘을 올려다본다. 찌를 듯한 햇살이 눈을 메웠다. 시린 눈을 파아란 하늘이 끝없이 채워버렸다. 뚝. 뚝. 해원맥은 시계로 시선을 돌린다. 2시 33분, 남중의 태양과 땅에 빌붙은 저승의 차사, 심부름꾼, 호칭이 무엇이든, 여튼은 해원맥. 갈 봄도 올 여름도 없는 겨울의 차사는 무릎까지 오는 눈...
* 녤윙이지만 아주 약간의 사이드로 옹년 나옵니다! 주의! * 녤윙이지만222 다니엘만 하는 녤년이 나옵니다! 주의! * 커피프린스 1호점 설정이 보일거예요 이유는 왈 커프를 너무 사랑하는 바(정주행 중)... 미리 고지합니당 썰로 풀던거 고대로 가져왔읍니당 * 썰과 글의 혼종이구요... * 조각입니다... 또 올지도 몰라요 * 앞머리에 구구절절맨인건 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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