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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이 개같이 지랄 맞은 새끼-!!!!!!” 귀찮다고 사람 내던지는 건 어째 고쳐지지를 않아! 포효에 가깝게 고성을 내지른 에스퍼가 내동댕이쳐진 몸을 일으켰다. 통과하는 그 짧은 시간 사방에서 얼마나 사람을 잡아뜯었는지 온몸이 따끔거린다. 그 와중에도 머리통에 용케도 붙어있는 모자를 탈탈 털어 다듬으며 필립이 씨근거렸다. 그러면서도 기감은 빠르게 주변을...
이현은 게이트가 있던 자리를 가만히 보았다. 게이트가 일렁이던 바닥은 이제 매끄럽다. 연구소가 흔들리며 점점 금이 가고 있는 것마저 평범하기 그지없었다. 누군가 있었다는 흔적조차 남지 않는 완벽한 통제력. 이 연구소가 어떤 설계고, 이곳의 벽과 바닥이 무엇으로 만들어졌는지 생각한다면 무서울 정도로 깔끔한 통제력이다. 그때, 두 걸음 정도 떨어진 곳의 천장이...
차라리 독기가 온건할 기운이 금방이라도 숨통을 끊을 것처럼 들끓었다. 한 마디 거짓도 없는 진심이 상대를 겨냥한다. 잃을 거라면 짓밟아 손에 쥐겠다는 이기적인 감정을 여과 없이 드러내며 음험하게 으르렁거렸다. 그 모습을 옅은 금안이 고요하게 주시했다. 그리고 필립은 열이 머리 끝까지 오른 상태에서 아주 약간 당황하고 말았다. “………너.” 착각이 아니다. ...
이결을 만나게 된다면 꼭 한번은 물어보고 싶었던 부분이었다. 민태선에게 대충 주워들었지만, 그래도 당사자에게 직접 묻고 싶었다. 어떻게 11살밖에 되지 않았던 아이가 그보다 더 어린아이의 납치를 알고 구해주기까지 했는지, 의도했건 의도하지 않았건 어떻게 나의 구원자가 되어 주었던 건지. 수많은 물음표를 가슴 한구석에 묻으며 살아왔었다. 그때는 경황도 없었...
최근 로판웹소설을 재밌게 읽어서 뚝딱뚝딱 써봣어요 뒤에 쓰고싶은 내용이 절반?? 정도 더있는데 일단 여기까지. 퇴고안해서 불시에 수정될수도 🥺 눈을 뜨면 가장 먼저 보이는 것은 새하얀 침대 시트였다. 샬롯은 채 다 뜨이지도 않은 눈을 깜빡거리면서 무언가 이상하다는 것을 느꼈다. 자신이 누워 있는 침대가 개스톤 후작가의 푹신한 오리털 침대가 아닌 것도, 푸른...
"야! 에스프레소맛 쿠키! 오늘 같이 한잔 할래?" "..." "뭐야? 너가 외로워서 우리가 같이 친구가 되준다고 했는데, 같이 한잔도 못하는거야? 괜히 친구가 되준..." "아니야. 같이 한잔 하자." 에스프레소맛 쿠키는 결국 같이 한잔하기로 했다. 어떻게 노력해서 친구가 됐는데 그 친구를 잃고 싶지는 않았다. ...물론 한잔 하고 나서 분명히 나중에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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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일이었기에 내가 15살일 때 내 전설이 시작이 됐지. 나 같은 능력이 있는 사람들은 이 세계에서 사이크라고 불러 사이크들은 두종류로 나뉘어 있어 첫 번째는 정의를 사랑하는 히어로 같은 사이크 두 번째는 악을 좋아하는 빌런 같은 사이크 한마디로 뭐... 빌런과 히어로? 인 거 같아... 나는 어떤 종류에 사이크냐고? 나는 둘 다 아니야 사이크들만 아는 ...
♧ 강압적이고 폭력적인 장면이 나옵니다! ♧ 소설은 소설일 뿐! 학교 명, 인물 전부 가상입니다! ♧ 구독자 300명 넘었어요!! 넘 감사합니다!! (조만간 외전 하나 올릴 예정이예요!!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 :)) 회의가 끝난 학생회실에는 6명의 인물이 있었다. 윤수, 윤수의 직속인 혁, 혁의 직속인 윤. 그리고 도운, 도운의 직속인 우석, 우석의 ...
15. 말하자면, 지옥 같은 주말이었다. 유독 이번 주에만 설아 씨가 나를 의식하지 않고 하는 행동들이 있었다. 앉은 자리에서 옷을 갈아입는다거나, 다리 사이를 비집고 들어와 앉는다거나 의미 없이 허리를 감고 턱을 괸다거나 또… 따로 떨어지지 않고 나란히 자는데 밤새도록 애착 인형이라도 되는 양 안겨 온다든지. 설아 씨가 고백만 받지 않았더라면 이 의...
얌전히 그의 말을 듣긴 했지만 모처럼 이 넓지만 좁은 곳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되었으니, 발코니로 나가 이곳의 풍경이라던가 계절을 제대로 느껴보고 싶었다. 겨울이라고 하긴 했지만 커다란 난로가 타오르며 내는 열기와 바닥에 꼼꼼히 덮혀 있는 카펫, 침대를 따뜻하게 데워놓는 목적으로 이불 속에 넣어져 온기를 내는 물건들로 인해 잠옷만 입고도 그리 춥지 않았다. ...
본 포스트는 체벌/기합등의 소재를 다루고 있습니다. 소설 속 장소와 배경 모두 실제와 아무 관련이 없으며 관련된 지식 없이 쓴 글임을 밝힙니다. "도지후. 여기와 먹...야. 우지혁" 하성이 식판을 들고오는 지후를 제 테이블로 불러내자 지혁이 먹던 숟가락을 세게 내려놓고는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는걸 하성이 그의 손목을 붙잡고 고개를 저었다. "...저는 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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