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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행복> “저기요. 여기 혹시 행복상사 맞아요?” 전봇대 옆에 쓰레기봉투를 내놓고 있던 나는, 짜증 섞인 목소리에 뒤를 돌아보아야 했다. 긴 생머리를 한 낯선 여
0. 오늘도 시대고 방송부는 평화롭다. 우중충한 시대고(특:남고임)의 모든 행사를 책임지고 있는 동아리 방송부. 조금 더 간지나게 말하면 SHBC는 오늘도 평화롭다. 정모의 다크써클이 턱까지 내려와 있고 편집하던 파일이 날아간 원진이 절규하고 있고 그 와중에 까불던 민희와 형준이 정모에게 혼나 구석에서 벌을 서고 있지만 오늘도 방송부는 평화롭다. 30년의 ...
"네 그렇네요. 황태자님" 황태자는 웃음기 사라진 얼굴로 나를 쳐다봤다. "신분을 감추고 계시니 인사는 따로 올리지 않겠습니다." -허! 황태자는 뻔뻔하게 나오는 내 모습에 기가 찬지 헛웃음을 지었다. "루이소 영애는 당돌하네요" 날티나고 능글맞던 표정은 사라지고 이내 적색 눈동자가 날 위아래로 훑어봤다. 금방이라도 뭘 쳐다보냐고 하고 싶지만 상대의 직위가...
개화 (開花) 라고 했던가. 반인륜적 집단의 막강한 세력은 삽시에 퍼졌고, 상시 스몄다. 어쩌면 미개한 이들의 목숨을 담보로 한 그들의 놀음이었겠지. 보이지 않는 그 손이 맥을 짓누를 때, 그리고 딱 숨이 끊이지 않을 정도로만 조여 올 때 우리는 인격의 가치마저 토해 내야 했다. 대가리가 헐어 버린 인간들. 그들에게 이러한 안부 따윈 중요하지 않았다. 아니...
▲ 세카이 ver. ▲ 원곡 ▲ inst ver. 작곡 : 하리P 작사 : 하리P 편곡 : 하리P 하츠네 미쿠 × 요이사키 카나데 × 아키야마 미즈키 砕けた心が濾過できなくて涙はそっと枯れてゆく 쿠다케타 코코로가 로카데키나쿠테 나미다와 솟토 카레테유쿠 부서진 마음이 걸러지지 않아서 눈물은 살며시 말라 가 もう一粒も流れなくて可笑しいよねって笑ってる 모오 히토츠부모...
어느 날 익숙한 곳 투성인 곳에서 일어났다. 은은한 복숭아 향이 나고, 새들 지저귀는 소리. 가끔 그리웠던.. " ᆢ응?" 이상함을 눈치채고 벌떡 일어나 주변을 급히 살펴보았다. 이곳은.. 화과산. 그것도 오공의 별채다. 아니 내가 왜 여기 있는 것인가. 난 여기 왔던 기억이 없다. 애초에 내가 여기까지 들어 왔었더라면 오공이 펄쩍 날뛰었을 것이다. " 마...
*2023년 배경입니다. 응급의학과 3년차 이민호와 응급실 4년차 간호사 김승민의 이야기. 시저(seizure)요!!! 옆 구역에서 나는 소리에 승민이 다급히 달려간다. 갔더니 다행히 이미 환자의 경련은 멈춰있어 돌아 나오는 승민의 옆으로 응급의학과 3년 차 레지던트 민호가 지나갔다. 어쩐지 바닐라향이 코에 맴도는 듯해 승민은 코를 한번 찡긋하고 자신의 담...
※공포요소, 불쾌 주의※
엉덩이엔 빨갛게 그어진 매자국과 손자국이 가득하고, OO이가 벽을 보고 벌을 선 지는 어느덧 15분 째다. "OOO, 손 똑바로 들어." 나의 단호한 말에 OO이는 힘겹다는 신음을 뱉고는 애써 팔을 들어 올렸다. 얼마 못 가 힘겹게 들어 올린 팔은 다시 바들바들 떨리고 있었고, 몸에는 흰 티셔츠 한 장만 달랑 걸친 채 엉덩이를 훤히 내놓고 있는 OO이가 마...
- 쓰다가 귀찮아서 버림 - 퇴고 X - 3,220 사람을 썰고다니는 백정놈이 담배를, 그것도 먼 나라에서 공수해 온 귀하고 독특한 담배를 피운다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 아닐 수가 없다. 애초에 청부업자들의 불문율은 흔적 남기지 않음을 최고중의 최고로 치는 마당에, 나 잡아가 줍쇼 하고 어필하는 것도 아니고…. 그러니 김인남은 제 집 마당에 덩그러니 떨어져 ...
준이 철한을 데리러 왔다. 집을 정리하고 집주인 아주머니를 찾아갔다. 철한은 인사를 건냈다. 그 전에 마을을 돌면서 미리 인사를 했다. 집주인의 식당에는 마지막으로 들렀다. "오라버니.. 여긴 다시 안오는 거에요?" "올꺼야... 난 여기가 너무 좋아." "저 아저씨가 괴롭히면 여기로 와요. 내가 도와줄께요." 준은 사레가 들렸다. 집주인 아주머니는 고상을...
쿠이 료코 단편 “늑대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AU 맹렬한 권태감, 근육통, 현기증, 졸음, 두통, 구토감, 복통. 눈을 뜨자마자 지용을 덮친 증상이다. 피부에 돋은 거센 털들이 지용의 발걸음마다 한 움큼씩 떨어졌다. 문을 나서기 전 지용은 거울 앞에 서서 자신의 얼굴을 확인했다. 머리는 산발에 얼굴엔 아직 털이 듬성듬성 남아있다. 지용은 한숨을 쉬곤 보...
발목이 서늘하다. 급하게 편의점에 들러 산 탓에 짧둥한 양말 목이 신경쓰였다. 선택지 없이 집어든 시커먼 양말은 목이 짧아, 동오가 몸을 숙일 때마다 발목을 훤히 드러냈다. 자꾸만 드러나는 살이 민망하지만 그런 것따위에 반응할 기력도 없어 보이는 얼굴들을 마주하자 머릿속이 그저 하얗게 질렸다. 눈물 자국 가득한 얼굴이 동오를 마중나왔다. 파랗게 질려 있을 ...
조예은과 왕혜지는 예쁘게 사귀었다. 조예은은 그야말로 왕혜지에 미쳐살았다. 평소보다 한 시간은 먼저 준비해서 왕혜지를 차 조수석에 태운 뒤에야 동거인을 태웠다. 밀가루가 잘 안 받는 여자친구를 위해 손수 쌀과자를 만들어주기도 했다. 아직은 어린 여자친구의 든든한 기둥이 되어주었다. 짜증내고 성질을 부려도 묵묵히 맞춰주었다. 그렇게 일년 정도를 만났다. 여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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