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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작년 <고스트코스터 하이스쿨 로맨스> 업로드 이후 두 번째로 인사드리는 단편입니다. *주의사항* 깊고 어두운 바다, 간략화 된 심해 물고기, 강제적인 스킨십
이기심 W.사야님 @saayasandayo [구애] 구동매☓고애신 사람은 누구나 죽음을 두려워한다. 두렵기에 더욱 생(生)에 집착하고, 살기 위해서 발버둥친다. 허나 동매는 달랐다. 날 적부터 그림자처럼 따라붙어오던 것이 죽음이었기에, 그는 사는 것에 의미를 두지 않았고 언제 어디서 죽음을 맞이하게 되더라도 후회만은 남기지 말자고. 아침해와 함께 눈을 뜨고...
달콤했던 그 때 그 시절이 그리워져. 기억해? 너와 내가 처음 만났던 그때. 은행잎이 잔뜩 흩날리던 가을이었어. 나는 죽을만큼 맞았고 결국 옥상에서 떨어졌어. 그때 내 능력이 발현되었고. 그때 너는 피아노를 치며 노래를 부르고 있었어. 그때 넌 열여덟살이었어. 정말 예뻐서 교내에서는 물론이고 교외에서도 너는 여신이라 불렸어. 나? 난 그때 전설의 파이터라나...
ㅅㄱㄹ에 대해 알게 된 리쿠... 라는 소재. 메인 스토리 3부 치명적 스포일러 포함. 얼마 전 후세터로 올렸던 단문 백업입니다. 별 내용 없음! 까마득하게 길을 잃은 기분이 들었다. 나를 향한 어떤 말과 감정도 이제는 믿을 수 없다. 나를 향한 그 무엇도 진실이 아니다. 나는 이제 무엇을 믿으며 무대에 서고 무엇을 바라며 노래하면 되는가. 저편에 빛나고 ...
그래도 천국에 가길 원한다면, 이게 맞는 거겠지. 내 손으로 저지른 일이니 형의 손에 죽는 게 맞는 거지. 그러니 사사로운 마음은 갖지 말자. 언제나 체온보다 낮은 감정을 유지하며 눈도 닫고 귀도 막아버리자. 똑같은 감정을 가지기엔 이미 너무 많은 피를 묻혔다. 돌아가지 말자. 형의 손에 죽고 싶다는 생각보다, 형 옆에 계속 있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도록...
" 어... 그러니까, 이렇게 밥을 안먹으면, " 경수가 백현을 찾으러오지 않은지, 벌써 3일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백현은 복도가 제일 잘보이는 창가에서, 경수가 오는지 늘 지켜보았다. 밥도 먹지 않고, 병원에서 매 시간 챙겨먹어야 하는 약도 잘 챙겨먹지 않았다. 종종 목만 축일 정도로 물만 마셨다. 결국 보다못한 찬열이 용기를 내 506호로 갔다. " ....
작가 트위터 https://twitter.com/aminw1213트위터에서 선연재 후 업데이트 할 예정입니다. 트위터 특성상 2컷 넘어가는 긴 만화 + 긴 글 형식은 한 눈에 보기 어려워서 그런지 리트윗이 잘 안 돼 그리 인기 있는 시리즈가 아닙니다. 따라서 자주 그리진 못하는데요 역시 포스타입 구독자분들의 후원이 있다면 뭔들 못 그리겠습니까~! 아래 후원...
깜장여우 카톡테마 아코, 아이콩ⓒ 아코 폭신한 꼬리가 귀여운 여우테마 다크모드 버전입니다!악마테마 이후로 어두운 테마는 오랜만이에요..^//^ +좋아해주셔서..클로버 버전도 추가합
아침부터 인준은 기분이 딱히 좋지 않았다. 따스한 기운이 지나고 뜨거워진 햇빛에 못이겨 올해 첫 하복을 개시 했지만 , 단추가 떨어져나가 너덜너덜한 채로 등교를 해야했기 때문이다. 멀지도 가깝지도 않은 학교를 가려 자전거를 꺼냈고 그마저도 바람이 빠져있어 걸어가야만 하는 상황이 그저 지겨워졌다. 그래도 아직까지는 바람이 부는구나 . 원체 하얬기때문에 탈걱정...
[180901]순례길 4편 두 번째로 찾아온 병실은 전보다 더 조용했다. 수진 맞은편에 누워있던 백발 할머니 환자가 자리를 빼서일까. 그 할머니가 어디로 갔는지 구태여 묻진 않았다. 나는 사과를 깎았고 수진은 유독 불친절한 간호사의 뒷담을 했다.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고 그저 고개를 끄덕일 뿐인데도 수진은 혼자서 잘 만 떠들었다. 수업시간에 말을 못 해 쉬...
"벗겨내." 싸늘한 온도를 띤 말이 허공에 울려퍼지자 의자 뒤에 서 있던 남자가 결박된 자의 머리에 씌워져 있던 두건을 위로 잡아끌었다. 다소 거친 손짓이었지만 명령을 내뱉은 사람의 표정은 눈썹 하나 움직이지 않았다. 할로겐 조명 아래 드러난 얼굴이 제가 익히 아는 얼굴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두건 밑의 얼굴은 갑자기 밝아진 시야에 한참 동안 눈을 찌푸리다가 ...
편하게 쓴 시놉이라 말투가 왔다갔다 함. 극장가서 보고 온 날 바로 썼던 썰 백업이라 현재의 캐 해석과 달라진 부분 약간 있음. 1. 키드가 훔칠 물건 사전조사 하러 가다가 아무로랑 마주침. 키드는 예상치 못한 인물을 만나 이크, 뭔가 찔리는 구석이 있는 얼굴로 빨리 자리를 피하려고함. 아무로도 그걸 봤고 당연히 그 표정을 간파, 럼이 아무로에게 신이치를 ...
그런 명함을 주웠던 저녁이 있다. 처음에는 상가 입구에 흔히 날아드는 '돈 빌려드립니다' 혹은 '태국 정통 마사지' 같은 종류인 줄로만 알았던. 그러다 지나치려는 눈이 그것을 읽어버리곤 만다. 커다란 글씨로 적힌 단순 명료한 문장. 메시지는 심플하고 확실했다. 니즈가 있다면 누구라도 그것을 주워들어 확인할 만큼. 잠 재워드립니다. 호기심은 70퍼센트 정도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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