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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로 <백수가 되어 그리운 것> 편이 이어집니다.
가애의 나이가 17살이 된 해의 어느 날이었다. 이루의 오랜 친구라는 도깨비 하나가 엄청난 소식이라고 호들갑을 떨며 찾아왔다. 그리고 그의 이야기는 실로 놀라웠다. 마을에 전생을 기억하는 도깨비가 태어난 것이다. 인간은 원래 죽으면 여행을 떠난다. 이승의 존재를 따라 나있지만, 그 누구도 보지 못한 길을 죽은자는 하염없이 맴돌게 된다. 그들의 목적지는 도깨...
<세렌디웰> | 03 행복은요, 사랑은요, 16월 12일| 찬) 아 배고파. 슬슬 밥먹으러 갈까? 원우) ..벌써 시간이 그렇게 됐나. 가자. 변신술 모임은 딱히 도서관에 갈 일이 없었지만, 오늘은 볼 책이 있다며 도서관을 찾은 찬이었다. 자연스레 여주와 원우가 있는 테이블에 앉아 책을 읽은 찬은 흐른 시간을 보며 말했다. 책을 덮고 일어난 셋이...
"오지마!! 한 발짝만 더 가까이 오면...나 진짜 찌를거야." "정신차려!!! 너 진짜 왜 그래? 그게 뭐라고 이래? 네 잘못 아니야. 그러니까...그러니까 그거 놓고 말해." 바들 바들 떨리는 손을 주체할 수 없었다. 마치 피가 흐르듯, 따뜻하다 못해 뜨거운 눈물이 온몸을 타고 흐르는 듯 했다. "미안해...미안해 초현아." 그렇게 뒤로 내 몸이 넘어갔...
엄마와 대화하며 엘리베이터를 기다릴 때 옆집에서 남자가 나왔다. “아,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이사 온 지 얼마 안 되셨나 봐요. 처음 뵙네요.”“네, 어제 이사 왔어요.” 어색하게 인사를 받고 엄마의 옆에 붙어 고개를 숙인 나와 다르게 엄마는 자연스럽게 남자와 대화를 했다.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은데, 잘생겼네.” “감사합니다, 제...
20장. 헌 집 줄게 새 집 다오 (1) 칠청산은 본디 이름 없는 산으로 산 아래 칠청 마을이 형성되고 나서야 마을 이름을 따와 함께 명명되었다. 원래의 칠청산은 흙산이라 맑은 물이 흘러 기름진 토양과 갖가지 동식물의 씨가 마르지 않는 곳이었는데, 불가사리의 소동으로 땅이 갈라지고 모든 생물이 죽었다더라. 삼백여 년 전 칠청 마을에 나타난 불가사리는 마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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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루." "어. 왜, 꼬맹아." 월루가 성가신 듯 시선조차 주지 않은 채 창 너머로 답했다. 신예는 헤헤 웃으며 커다란 나무에 등을 기댔다. "응, 그냥." 월루는 고개를 절레절레 저으며 물었다. "차 마실래?" "응!" "하여간. 와서 골라." "진짜지? 그럼-" 신나서 눈을 빛내는 신예의 모습에 월루는 고풍스러운 장식장을 슬쩍 몸으로 가리며 반대편을 ...
자리에서 굳은 알렉스를 본 리올은 또다시 고개를 후작의 품속으로 돌렸다. 알렉스가 나와는 말도 하기 싫은가? 리올의 관점으로는 타당한 의심을 한 채, 쥐구멍으로 들어가고 싶은 심정을 후작의 옷속으로 파고들어 가는 것으로 충족했다. “리올,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지 않았니? 보라, 바로 여기에 알렉스군이 있지 않느냐.” 후작이 다정하지만 단호한 목소리로 리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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