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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그림꾸미기전문가입니다. 파일 수정 안내입니다.17,18번 끄트머리에 밑색이 덜 칠해진 부분이 있어 수정 완료했습니다.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아래 17,18번을 교체해주
"아 형~!“ 아형이고 나발이고... 자꾸만 치밀어 오르는 괘씸함에 꽉 닫힌 내 옆구리 사이를 비집고 들어오는 볼품없이 투박한 그 손을 대차게 뿌리친 난 내 자취방을 향해 전력질주했다. "형!!! 윤정.." 쾅-!!!! 그 녀석 입 밖으로 내 이름이 다 완성되기도 전에 맹렬한 기세로 현관문을 닫아버리고, 그 여세를 몰아 침대 위로 다이빙- 뻑!!! "아오씨...
한참을 고민하던 종대는 경수에게 결국 따로 먹어야겠다고 말을 전했다. 백현이 왜 그랬는지 이야기를 나눠봐야 할 것 같았기 때문이다. 경수가 흔쾌히 고개를 끄덕였다. 어차피 그는 누구와 먹어도 상관 없었으므로 혼자 학식이나 먹고 공부하러 도서관에 가겠다고 했다. 하여 수업이 끝나고서 찬열은 후배들을 만나러 갔고, 경수는 뒤도 돌아보지 않고 계단을 탔다. 종대...
“너 나랑 같이 일할래?” 자판기에서 뽑은 코코아를 입에 대려는 찰나였다. 얼굴만 아는 졸업한 선배가 인사를 해온 것도 모자라 같이 일하자며 권유할 확률은 얼마나 될까. 모르긴 몰라도 다음 강의 교수님이 계단에서 넘어져 휴강이 되는 확률보다는 낮을 것이다. 게다가 보물을 찾아 떠나는 해적만화의 등장인물들이 “너 내 동료가 돼라.”라며 번쩍번쩍 광을 낸 얼굴...
“선배님, 안녕하십니까. 19학번 전 정국입니다.” 더워진다 싶더니 금세 가만히 있어도 땀이 줄줄 나는 한 여름이 되었다. 친구들을 만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경사 높은 학교까지 소중한 휴가 시간을 쪼개어 온 석진은 멀리서 제 앞까지 달려온 후배 정국의 등장에 놀라 저도 모르게 상체를 뒤로 물렸다. “어, 그래. 안녕.” “저 기억하세요?” 기억 못 할 리...
종대는 백현의 곁에서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며 걸었다. 아까 집으로 오기까지의 시간은 백현과 종대 둘 다에게 조금의 의미를 부여했다. 한 쪽에는 그 만한 친근감의 표시로 스킨쉽에 관대하도록 만들었고 다른 한 쪽에는 또다시 부끄러움을 쌓을 기회를 주었던 것이다. 전적으로 후자에 가까운 의견이 종대에게 작용되었다. 종대가 괜히 눈치를 보다 반 발자국 더 멀어진다...
[조언] 섹파인 후배가 절 좋아하는데 어떡하면 좋을까요? 작성자 ㅇㅇ 조회수 19,971,996 안녕하세요? 저는 24살 대학생 남자입니다. 최근에 고민이 생겼지만 마땅히 털어놓을 사람도 없어 답답한 마음에 여기에라도 적어봅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우선 저에게는 3년을 만난 여자친구가 있고, 저는 여자친구를 매우 사랑합니다. 24살이면 그럴 나이잖아요....
본격 생활체육 수영 GL (여성퀴어 백합 암튼 여자들끼리 사랑하는) 웹툰입니다!! 완전히 자유 연재입니다!!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다음 화는 꼭 가져올게요!! 호기롭게 1화는 컬
종대는 오랜만에 먹는 해장국이 얼큰하니 맛있어 굉장히 만족스러운 식사를 하고있던 중이었다. 굳이 찬열과 경수가 함께 먹어주지 않아도 충분했다. 한 숟갈 크게 떠 입에 넣고 허어허어 불어본 종대가 맛있게 움냠냠 씹어 삼켰다. 아까 뛰느라 울렁거렸던 속이 달래지는 느낌이다. 위와 장이 얌전을 떨며 음식을 받아먹고 뇌는 뜨겁고 맛있는 국밥에 아드레날린을 분비하며...
기억이 없다. 종대가 오른손으로 이마를 받치곤 침묵에 잠겼다. 한껏 심각한 표정이라 미간에는 이미 내 천 자가 새겨져 있었다. 입술을 앙 다물고 기억을 되새겨본다. 내가 어떻게 집에 온 것인가. 귀소본능이 아무리 대단하다 해도 필름이 끊긴 상태에선 본능에 몸을 맡긴 게 맞는지 확인할 수가 없었다. 미치겠다. 정말 단 하나도 생각나지 않아 종대가 머리를 쥐어...
마나미 고3, 테시마 대1, 토도 대2 초겨울. 토도 시점에서 대학 견학에 온 마나미와 부 후배 테시마 이야기. 학교는 교토 쪽이란 날조. ‘아는 사이였나.’ 그게 첫 인상. 인상이랄 것도 없는, 그냥 스쳐지나가는 단상이었다. 약속장소는 교문 앞이었다. 이전부터도 눈에 띄는 녀석이었으니까 찾는 건 어렵지도 않았다. 그건 저쪽도 마찬가지였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하고 많은 사람들이 꿈을 쫓아 대학에 들어온다지만, 또한 그의 배수 만큼은 어영부영 성적에 맞춰 입학한다고 들었다. 종대는 그 두 경우가 모두 해당하는 학생으로, 대충 성적에 맞춰서 학과를 찾아보다가 그나마 어렸을 적 흥미가 있었던 과에 지원한 참이었다. 그냥 나중에 전과나 편입을 하고 말아야지 생각했던 것이 어째서 3년이 흘렀나 묻는다면 아예 흥미가 있는...
따끔했다. 벌써 수 번째다. 이런 무식한 방법을 써야 하는 거야, 꼭? 하고 이미 묻고 묻고 또 물었지만 답이 없었다. 열이 받아서 고개를 쳐들자마자 눈물이 잔뜩 고여 울먹이는 눈과 정면으로 마주치고 곧바로 시선을 바닥에 내팽개쳤다. 그런 눈으로 쳐다보면 어떻게 화를 내. 딱 세 번만 더 참을 거야, 하나, ...둘..., 아이 씨, 둘 반..., 둘 반의...
시카리오 알레한드로/네임리스 드림 수도에 남는 건 성적순이었는데, 조금 모자라서 잘렸다. 이왕이면 멕시코시티에 남으면 좀 좋으냐고 한참 종이 위 잉크만 뚫어지게 노려봤지만 소용없는 일이다. 검사 연수 끝나고 징글징글해진 연수원 동기들과 고별주 한잔 씩 하여 보름달 휘영청 뜬 밤을 지새우니 술김에 목 끝까지 벌개져서는 되도 않는 용기도 화끈 거리는 얼굴만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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