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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UTION 본 작품은 픽션으로, 극중 인물, 배경, 사건 등은 실제와 무관합니다.또한 작품 내 부적절할 수 있는 소재, 인물 행동 및 사건들이 작가의 사상과 별개의 허구적 장
Black List Marlin 作 뿌연 안개 속을 헤매는 것 같았다. 주위를 둘러보아도 아무도, 아무 것도 존재하지 않았다. 그저 희여멀건하고 눅눅한 공기만이 석진을 감싸고 있을 뿐이었다. 이유도 없이 석진은 그 안개 속을 계속해서 걷고 있었다. 자기 자신조차 왜 앞으로 계속해서 걷고 있는 것인지 알지 못하였지만 그저 관성처럼 다리를 움직이고 있을 뿐이었...
Black List Marlin 作 석진은 큰 박스 안에 추억거리를 하나씩 담고 있었다. 주로 그 추억거리들은 고등학교 시절 전 남긴 사진과 물건들이었지만, 언제가 되더라도 다시 사회로 나오게 된다면 잊지 않고 지니고 싶은 것들이었다. 어머니와 함께 손 때를 묻힌 큰 가구들은 이 생활을 시작하게 된 이후로 모두 청산했고, 어머니가 돌아가실 당시 또 다시 많...
Black List Marlin 作 "석진 이 새끼, 뭔 생각을 그리 하노?" "아, 아닙니다 형님." "시발새끼 싱겁기는, 어때 그 쪽 아가들은 좀 조용하나?" "예, 그 날 이후로 조용합니다." "아따, 역시 우리 석진 너처럼 일 조까 하는 새끼들만 있으면 저 백호파 아 새끼들이 안 그럴텐데. 일단 먹자고 다들. 아 우리 이쁜이들도 한잔씩혀" 석진이 담...
Black List Marlin 作 "아그들아, 후딱 끝내버리고 소주 한 잔 걸치자잉?" "네, 형님!" "김석진이, 니가 있으니 참말로 믿음직 스럽구만." "감사합니다, 형님-." "자, 가자스라." 빌딩 안 지하주차장, 양 끝으로 각기 모여 온통 까만 옷을 입은 남자들이 서로 대치하고 있다. 맨 앞 가운데에 있는 석진의 곁에는 얼굴의 반절을 용으로 새긴...
*미쯔님의 글 <소원> 의 리메이크 작입니다. (https://ymym-miz.postype.com/post/7358095) 하나의 직업을 가지고서 그 안에서 종사하며 살아가다 보면, 가끔 유독 오늘따라 왜 이렇게 바쁘지? 하고 느껴지는 날이 올 때가 있다. 정말 쉴 새도 없이 파도처럼 연이어 일이 밀려오기 때문이어서일 수도 있고, 평소와 다르지...
“형이, 하나 있었어요. 지금은 죽고 없지만. 신일회에서 일했는데…… 나는 몰랐어요. 죽고 나서 알았어요.” 한참 침묵을 지키던 하경이 나직이 입을 열었다. 마치 남의 일을 고하듯 감정이라고는 없는, 무미건조한 목소리였다. “형이 다쳤으니까 빨리 병원에 오라고…… 연락을 받고 갔더니 이미 온 몸이 피떡이 되어 있었어요. 병원은 아예 통째로 걸어 잠겨 있었고...
아래로 <백수가 되어 그리운 것> 편이 이어집니다.
피부에 와닿는 차고 건조한 공기가 지금이 겨울이라는 것을 깨닫게 해줬다. 뉴스에서는 연일 영하를 찍고 있는 기온이 예년보다 훨씬 더 낮게 떨어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추운 걸 좋아하진 않지만 그래도 더위보다는 견딜 만했다. 아무래도 생일이 겨울이어서 그런가 보다. 원래 여름에 태어난 애들이 여름을 잘 견디고 겨울에 태어난 애들이 겨울을 잘 견딘다는 말이 있지...
*Blackout - 정전, 기능 정지 세상은 금빛이었다. 강한 조명이 위에서 내리쬐는 것처럼, 그 정점은 눈이 부시게 빛으로 가득했고 그 아래론 짙은 그림자가 드리워져있는 시대였다. 그리고 그 그림자 속에 우리가 있었다. 더럽고, 낡고, 부식 되고, 태어난 것들은 죽어가고 있었다. 집이 결국 부서져 내린 것처럼, 부모 또한 죽음으로 스러졌다. 그것들은 언...
⚠ 본 글에는 유혈적인 표현, 사망에 대한 이야기가 실려있습니다. ⚠ 본 글은 노래 가사를 토대로 작성되었습니다. 아래에 있는 링크를 통해 노래를 들으면서 읽어보길 권장합니다. ⚠ 본 글을 읽기 전에 진행한 로그 현황을 보고 오시는걸 권장합니다. . . . https://www.youtube.com/watch?v=9qAdOshYg 「 Falling 」 - ...
어두운 구름이 가득한 하늘은 금방이라도 비를 쏟을 듯하였다. 그런 하늘을 무료한 눈빛으로 올려다보던 단의 얼굴에는 짜증이 가득하였다. 비 오는 날을 크게 좋아하지 않았다. 눅눅한 공기에 자신도 함께 무력해지는 기분이 들었으니까. 인상을 살며시 찌푸리며 고개를 돌리려던 찰나였다. 어디선가 툭 하며 무언가가 떨어지는 소리가 들려왔다. 의아함에 고개를 돌려보자 ...
* 파이널 판타지 14 칠흑의 반역자 최신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 빛의 전사는 자주 사용하고 있는 커스터마이징을 기준으로 잡고 있습니다. 자유롭게 외형을 생각해주세요. * 에스티니앙 공봇(@watchDRG) 님의 페잉 대사 및 트윗을 참고했습니다. 언제나 모험가들과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에스티니앙의 고민에 대해 많은 생각을 곱씹으며 그렸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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