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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랑은 유랑을 입적한다는 서류를 쓰고 족보에도 직접 그의 이름을 적어넣었다. 유랑도 서류에 새로 받은 이름을 붓으로 쓰고 지장을 찍었다. 글을 읽어보긴 했어도 글자를 써보는 건 처음이라 오래 걸리기도 했고 글씨도 삐뚤삐뚤했다. 이랑은 유랑의 글씨에 대해 별 말을 하지 않고 유랑이 글씨를 쓰는 모습을 미소로 지켜 봤다. 서류의 먹이 마르기를 잠시 기다렸다. ...
진소아에게 아무런 이야기를 듣지 못한 장 사부는 결국 선이랑을 불렀다. 가민을 통했지만 선이랑은 늦은 시각까지 오지 않았다. 아무래도 걱정스러웠다. 시험을 제대로 치르지 않은 것도, 자신의 부름에 오지 않은 것도. 밤까지 기다리다 문을 열고 선이랑의 방을 바라보니 호롱불이 켜져 있었다. 장 사부는 선이랑의 방으로 다가가 조심스럽게 문을 두드렸다. 보통 안에...
"넌 왜 맞고 다니는데?" 목 근처까지 숨이 차올라 겨우 한 마디 한 마디를 내뱉어 의미를 가진 문장을 만들었다. 아기는 놀란 눈으로 선이랑을 바라보고는 말했다. "누, 누가 그래요?" 찔리고 싶지 않은 곳을 찔린 눈과 목소리. "내가 아는 가장 다정한 사람에게 들었어. 나에게 도움을 청할 생각이 아니었다면 내게 말해주지도 않았을거야." 선이랑은 아슬아슬하...
아기는 그간의 이야기를 다했다. 노비가 되고부터 물을 길어오던 일, 물을 제대로 길어오지 못하면 다른 노비들에게 맞았던 일, 좁은 방에서 자는 일, 물을 길어오는 게 힘에 부치게 힘들다는 일도. 그 이야기를 하며 긴 소매를 살짝 걷었는데 심하지는 않았지만 맷자국이 남아 있었다. "네가 힘들었겠구나.""저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흑." 그럴 생각이 아...
"결국 이렇게 되는 건가?" 선이랑이 그 모습을 보고 말했다. 아기를 영현관에 데리고 들어오느라 종아리를 맞은 흉터는 아직 없어지지 않았다. 다른 상처는 한 달 정도 지나면서 깨끗이 나았는데도 오른쪽 종아리께 남은 흉터에는 검은 자국으로 변했다. 이랑은 그게 억울하진 않았다. 한순간도 후회한 적 없었다. 그래도 이렇게 되는 게 옳은 것 같지도 않았다. 아기...
그래서일까. 오래지 않아 진소아가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을 대하듯 아기를 안고 이랑에게 돌아왔다. 이랑에게 아기를 부드럽게 안겨준 다음 진소아는 강의가 있다며 급히 자리를 떠났다. 이랑은 아기를 받아들고 멍하니 마루에 앉아있다가 방으로 들어가려는데 아기를 싼 포대기 아래로 종이 한 장이 팔랑 떨어졌다. 이랑은 아기를 안으며 힘이 덜 들어간 한 손을 빼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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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랑은 종아리에 아픈 감각을 느끼고는 표정을 찡그리며 깨었다. 오래 잤는지 호롱불이 켜져 있었고 주위는 어두웠다. 다정한 목소리가 들렸다. "깨었느냐?" 장 사부의 목소리에 놀라 이랑은 얼른 몸을 일으키려 했다. "그대로 있거라. 약을 바르는 중이니. 가민이 낮에 오는 걸 봤지만 종아리가 많이 상해 자주 신경써야할 것이다." 장 사부의 말에 이랑은 차마 일...
마부는 쉬지 않고 달렸다. 그 덕분에 아직 해가 완전히 지기 전 영현관에 도착할 수 있었다. 이랑은 피곤한 몸으로 문을 밀었다. 늦은 시각이 아니어서 아직 문을 잠그지 않았는지 밖에서도 문이 열렸다. "대체 영현관에 왜 애가 있냐고? 여기가 얼마나 공부해서 들어오는 곳인지 몰라? 누구 자식인지는 알고?" 이랑에게는 사형이 되는 이운의 목소리였다. 저렇게 소...
호롱불의 심지 타는 소리가 들릴만큼 조용한 밤이었다. 내일까지 할 숙제를 막 끝내고 배강을 위해 공부를 더해두려고 책을 펼쳤다. 그 때 호롱의 기름 냄새가 훅 끼쳤다. 바람이 분듯 불빛이 흔들렸다. 그리고 밖에서 몇 개의 발자국 소리가 들렸다. 자시가 막 지나 다른 학동들은 대부분 잠든 줄 알았는데 이랑은 이 늦은 밤에 영현관을 돌아다니는 이가 누군지 궁금...
“영아. 우리 엄마 아빠 이혼한대." 그때 네가 뭐라고 했더라. "진짜.. 잘 됐지.” “... ...” “야. 너 내가 그런 눈으로 나 보라고 부른 줄 알아? 너.. 야, 권순영.” 나도 왜 흐르는지 모르는 눈물을 닦아내느라 정신없을 때 네가 뭐라고 했더라. 말미암아 상상만 해왔던 고등학교 3학년. 열아홉의 봄. 화창한 주말 아침, 엄마는 드디어 아빠와 ...
환승연애 by. RAon* Tving 프로그램 환승연애를 모티브로 하였습니다. ep3. 이별을 실감한 순간 「재윤 X 여주, 4년 2개월 연애, 헤어진 지 3개월 후」「영균 X 별, 3년 8개월 연애, 헤어진 지 8개월 후」「이상혁」「김석우」「김우리」「박하늘」-자기 소개와 함께 주말 데이트 상대를 고른 밤이 지났다. 어젯 밤 선택 문자가 오기 전, 영균과 ...
6월 26일 꽃:흰라일락 꽃말:아름다운 맹세, 청춘의 상징 뜨거운 여름날- 배구부에서는 쉬는 시간을 가지면서 다들 드링크를 쉬지 않고 마시고 있었고 시미즈랑 야치도 열심히 드링크를 나눠주면서 열기를 식히고 있었다. 하필 체육관에 유일한 에어컨이 망가지면서 한 달 정도 쓰지 못 하게 되었고 가득이나 열기가 잘 들어오는 곳이였기에 30분만 뛰어도 열기와 땀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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