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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부터 20대까지는 대부분 비슷한 길을 걸어갑니다. 비슷한 환경, 비슷한 친구, 비슷한 공부, 비슷한 생활 패턴으로 살아가죠.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시험이라는 극심한 경쟁의
출근하는 아저씨를 불렀다. 떠지지 않는 눈을 비비고 일어나 침대 곁으로 다가온 아저씨의 손바닥 위에 내 목걸이를 끌러 올려놓았다. 아저씨가 내 행동을 의아하게 생각하는 것 같았다. 십 년이 넘도록 내 목에 걸려있던 목걸이를 끌러놓았더니 나도 허전하고 어색했다. “남을 속이는 것은 진실에 기반해야 효과적이라고 했잖아요. 이걸 해모수의 기물로 내놓으세요. 어...
2019년. 한창 잎들이 푸르고 햇빛은 화창할 때, 도시는 평상시처럼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목적지를 향해 가고 있었던 그런 날에, 나는 죽었다. 죽었다는 것을 자각한건 내가 사망한지 정확히 하루가 지나고서였다. 주위를 둘러보니 내 장례식이 진행되고 있었다. 가족과 친척들이 참석했고 내 학교 담임선생님, 같은 학급 애들까지. 썩 달갑지 않았다. 아마 다들 같...
"호텔 풀문 어때?" "불문어? 그게 무슨 꼬부랑말이야 도깨비" 만월관은 분명히 세계에 존재하지만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이세계의 공간이었다. 그 만월관 안쪽 관주 장만월의 개인 집무실안에 앉아있는 둘 역시 분명히 이 세상에 존재하지만 있을수없는 산자도 죽은자도 아닌 신과같은 존재였다. 보라색 실크 드레스를 입은 여성은 만월관의 주인이자 1300년쯤 존재하고...
To be continued...
마얀을 안은 키리에의 손목이 점점 가까워지는 가온의 가슴에 짓눌렸다. 어느새 온몸으로 퍼진 순록의 피 냄새를 맡으며, 키리에는 어린 시절을 머릿속에 그렸다. 양학과 토레안이 있는 거실에서 조그맣던 키리에는 텔레비전에 나오는 바인칸 아이돌의 노래를 따라 부르며, 그들을 즐겁게 해주었다. 그럴싸한 무대도 없는 거실 바닥에서 키리에는 노래 몇 소절로 그들의 시선...
<이 세계에 온 것 같다> 1화는 무료이지만 소장을 원하시는 분들 용으로 결제상자를 만들었습니다. 결제상자 아래에는 다운로드가 가능한 다음 화 스포일러 컷이 있습니다.
어수선한 거실을 둘러보니, 또 하나 의문이 생긴다. “므피아랑 아도니스는 뭐가 급해서 정리도 안 하고 간 거지?” 키리에가 소파에 똑바로 앉아, 토미의 대답을 기다렸다. 토미가 비닐봉지를 떨어트리고, 다소곳이 무릎을 꿇고 앉았다. “하몬, 너와 크리스가 나와 함께 살았을 때부터 지금까지 한 번도 후회한 적 없어. 너무 즐거웠고, 너희를 만나서 내 인생이 환...
크리스가 계단 아래로 굴러떨어지는 소리를 듣고, 머릿속이 하얘졌던 이반이 정신을 차렸다. 크리스는 계단 중간에 있는 전신 거울까지 굴러떨어졌다. 거울을 향해 크리스가 온몸을 던진 까닭에 깨진 거울 조각이 엎드린 크리스 주위에 흩어져 있었다. 어디서 많이 본 풍경이었기에 이반은 자신이 꿈을 꾸는 줄 알고, 눈을 깜박였다. “내가 한 짓인가?” 금방 조금 전에...
꼭 도깨비라도 나올 것 같은 밤이었다. 밝은 달빛 아래로 무겁게 깔린 밤안개 너머로 저승차사가 다 쓰러져가는 초가집을 찾았다. "유..!" "야 꺼져" 저승차사가 호명을 위해 적배지를 꺼내 읽기도 전에 어느 젊은 여성의 음성이 무례를 범했다. "웬 놈이냐" "내가 밖에 좀 나왔다고 사신이라는게 날 몰라보네. 내가 이 집 늙은이한테 볼일이 있으니까 좀 나중에...
정차한 연두색 전차 위에 하얀 비둘기가 둘씩 짝을 이뤄, 평화로이 내려앉았다. 땋은 머리 여학생이 손거울에 앞머리를 비춰보았다. “어쨌든 스타일은 깔끔해서 좋아해.” 옆자리에 앉은 여학생이 손을 뻗어, 가온이 인쇄된 페이지를 펼쳤다. “난 이런 게 좋아.” 가온은 화려한 갈색 띠를 두른 검은색 둥근 모자를 쓰고 있었다. 연이어 그 여학생은 사람을 빨아들이는...
도련님 연이야 괜찮은 것이냐 어찌 하여~ 돌아 가시지 않은 거십니까? 니가 걱정 데어 도련님 연이야 왜~ 그러는 것이냐 아무 것도 않입니다. 연이님 저~ 드러 가도 데겠습니까? 연이님~ 안개 시네 도련님~ 너 도 참으로 데단 하군아 도련님~ 여기 생각 나십니까? 그때 왔던 곳이군아~ 네~ 저 나무 예전보다 시들어 가고 있군아~ 네~ 도련님 그거 생각 해보 ...
※경고※ 본 이야기는 픽션이며, 이야기에 등장하는 인물, 사건, 장소는 실제로 연관이 없습니다. 글: 곱창, 막창 02. 폭동 나는 여느 때와 같이 치킨을 열심히 튀기고 있었다. "이것도 이제 지겹군…." "그러게 말이야..." 서준이 뒤돌아보며 튀김통에 기름을 부었다. 갑자기 왕복 6차선 도로에서 승합차가 미끄러지며 달려간다.누가 봐도 정상이 아니다. 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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