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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생활체육 수영 GL (여성퀴어 백합 암튼 여자들끼리 사랑하는) 웹툰입니다!! 완전히 자유 연재입니다!!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다음 화는 꼭 가져올게요!! 호기롭게 1화는 컬
1.5 이렇게 비가 오는 날이면, 나는 항상 네 생각을 해. 며칠전에 이발소에 가서 길게 내려온 앞머리를 다듬었다. 짧게 잘려진 머리카락에 세훈의 눈과 이마가 여실히 드러났다. 눈 앞에 느껴졌던 머리카락의 촉감이 한번에 훅-하고 사라져서 인지, 그런 자신의 모습이 어색한 세훈은 자신의 머리를 매만지며 혓바닥으로 매마른 입술을 한번 훑었다. 옆에 나란히 걷던...
1. 이렇게 비가 오는 날이면, 나는 항상 네 생각을 해. - 우산 없어서 그러는거면, 같이 갈래? 세훈은 빗소리에 작게 깔린 그 음성을 듣고 잠시 생각하다가, 그에게서 나는 부케향에 곧바로, '그래줄래?' 하고 대답했다. 항상 세훈이 혹시라도 비를 맞고 집에 가려고 할것 같으면, 어떻게서든 우산을 전해주고 싶어 교실 창문에 붙어 늘 파란색 우산을 들고있던...
*유혈주의 좋아했다. 널 너무나도 좋아했다. 아무도 사랑이 무엇인지 말해주지 않았지만, 누군가를 좋아하는 게 어떤 감정인지 배우지 못했지만, 난 진심으로 널 좋아했다고 말할 수 있다. "좋아해, 정말 좋아해." 너의 손을 붙잡고 그동안 말하지 못했던 한 마디를 내뱉었다. "내가 너무 늦었지? 미안해, 무서워서 그랬어, 무서워서... 너와 멀어질까 두려워서,...
그날은 노을이 무척 빨갛고 커다래 예뻐보였다. 그래서 였을까, 하루는 가던 길을 멈춰 뉘엿뉘엿 져가는 붉은 빛을 빤히 바라보았다. 문득 고개를 돌렸을 땐 언제 왔는지 모를 사람이 그와 같은 방향을 바라보고 있었다. 자신과 나이차가 별로 나지 않아 보이는 차차웅 이었다. 음, 모르는 거지. 마루형처럼 동안일지도. 둘은 서로가 서로를 알아챈 것을 알았지만 서로...
<이 세계에 온 것 같다> 1화는 무료이지만 소장을 원하시는 분들 용으로 결제상자를 만들었습니다. 결제상자 아래에는 다운로드가 가능한 다음 화 스포일러 컷이 있습니다.
드디어 메이어 국의 왕과 공주가 방문하는 날이 오고야 말았다.그동안 철저히 그들을 맞이할 준비를 해왔던 황실을 포함해 프라시아 전체가 축제 분위기로 달아올랐다. 물론 여기 리리만 제외하고.프라시아 국민들은 모두가 집앞으로 나가서 꽃까지 흔들며메이어의 방문을 환영했다. 성밖의 상황도 이정도 인데 성안이야 볼필요 없이 흥분되어 있었고 성 안에서는 그동안과는 비...
-- 190428 제 88회 윤홍전력 이렇게 우리 다시 만나 다시 만나서 행복한가요? 다시 만나서 행복할까요? 다시 만나서 행복하겠죠?
에밀리 브론테 <폭풍의 언덕> - 죽은 사람은 자기를 죽인 사람에게 유령이 되어 나타난다면서? - 내 소원은 저기 저 행복한 세상으로 도망쳐서 두 번 다시 돌아오지 않는 거야. - 나는 고이 잠들지는 못할 거야. 난 오늘 저기 저 행복한 세상으로 도망칠 거야. 그리곤 두 번 다시 돌아오지 않는 거지. 그렇다면 너랑은 헤어지게 되겠지? 그렇게 되면...
for @Y3K3N 1. 만났다 여왕의 부름에 마녀는 기꺼이 응했다. ‘최근 사람들이 실종되고 있어. 아무런 공통점도 없고 단순한 연쇄살인이라기엔 어딘지 느낌이 안 좋아.’ 마녀는 여왕의 근심으로 인해 잔뜩 좁아진 미간을 손끝으로 톡 건드렸다. 갓 피어난 제비꽃처럼 맑은 눈빛에 의아함이 스몄다. 마녀는 부드럽게 웃으며 어린 여왕의 미간을 꾹꾹 눌러 억지로 ...
나는 예술가가 되고 싶었다. 그림을 그리고 싶었고, 글을 쓰고 싶었고, 영화를 찍고 싶었다. 몇 번의 붓질로 너를 새기고, 우리의 사랑을 글로 적고 싶었다. 비가 오는 날에는 그 빗물에 너를 섞어 묽게 너를 남기고, 맑은 날에는 햇살에 너를 섞어 강렬하게 너를 남기고 싶었다. 우리의 시간들을 카메라에 담고, 그 순간을 희대의 역작으로 만들고 싶었다. 그래....
진혁: 사람이 사람을 좋아하는데 꼭 이유가 있어야 해? 애당초 진혁은 대부분의 사람을 좋아했다. 모든 사람은 각자의 장점이 있지. 라고, 무슨 통달한 인물처럼 말하는 일도 종종 있었다. 처음 진혁이 우석을 봤을 때 느낀 건, 하얗고, 예쁘고, 마르고, 어……. 또, 뭐더라. 하여튼, 진혁은 처음부터 우석을 좋아했다. 지금과 크기와 결이 다를 뿐. 우석: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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