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창작이 가능한 기본 포스트
한 컷씩 넘겨보는 카툰 포스트
직접 만든 영상을 올리는 동영상 포스트
소장본, 굿즈 등 실물 상품을 판매하는 스토어
더 정확한 검색결과를 얻어보세요.
어릴 때부터 20대까지는 대부분 비슷한 길을 걸어갑니다. 비슷한 환경, 비슷한 친구, 비슷한 공부, 비슷한 생활 패턴으로 살아가죠.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시험이라는 극심한 경쟁의
제 3화 무관심한 그대 냉랭하다. 성훈과 자신의 관계를 표현하는 매우 적절한 단어다. 지난 번 소각장에서 부딪쳤던 일 이후로 성훈은 했던 말과 달리 더 이상 자신에게 그 어떠한 일도 시키지 않았다. 더불어 '김복숭' 이라며 찾지도 않았다. 성훈을 무작정 피해 다녔을 때도 이런 상황까지는 원하지 않았다. 어쩌면 김시윤이 김복숭이 되어 꼬봉이 되었던 시절이 차...
[도원 시점] 역시나, 교무실에서 돌아오니 백이현은 없었다. '내일 만나는 수밖에 없나.' 하지만 내 계획이 무색하게 백이현은 다음 날도, 그 다음 날도 학교에 나오지 않았다. 벌써 수요일 오후였다. 백이현은 일요일 이른 새벽에 죽는다. 이제는 정말로 지체할 시간이 없었다. 정보가 필요했다. "선생님, 혹시 이현이 집주소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그건 왜...
[도원 시점] 동급생, 아니, 백이현이 죽은 후, 나는 회귀했다. 괜찮은 척 했지만 매일 보던 소년의 사멸은 나에게 거대한 충격으로 다가왔다. 그리고 내가 그 소년을 살릴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살리지 못했다는 사실도. '...왜 더 꽉 잡지 않았을까' 하지만 자책은 모순적이다. 일이 일어난 이후 후회해봤자 달라지는 건 아무것도 없다. 내 마음만 전보다 편...
동급생의 죽음은 학교에 큰 파장을 불러왔다. 모두 충격을 먹은 듯 했지만 곧 허물 뿐인 연민에서 비롯된 것이었다. 마치 사람들이 인터넷에서 별로 유명하지 않은 연예인의 사망소식을 들었을때 안타까워하면서도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 열 한 글자만을 마지막 선물처럼 남기고 떠나버리는 것처럼. 떠들썩하던 학교는 곧 잠잠해졌고 동급생은 곧 잊혀졌다. '....
한강대교 위 가로등 불빛은 찬란한 하늘을 수놓은 별처럼 빛났다. 사람의 온기가 사라진 새벽, 그 차가운 공기속 정체된 한 소년이 존재했다. 소년은 저 멀리 있을 바다를 보며 생각한다. '언젠가 내가 저 깊은 곳으로 흔적없이 사라졌으면' 그리고 일어선다. 그의 구슬픈 인영은 이제 난간 위에서 일렁인다. 일렁임이 멈추고, 인영은 앞으로 기울었다. 그의 눈에는 ...
[납량단편선] 26살, 남들보다 늦게 사회로 나왔다. 남들 다 갔다오는 군대 하나도 제대로 못가서 면제를 받았다. 난 손가락 두개가 없다. 언제,누가,어떤 사고로 인해 손가락을 도둑 맞았는지는 우리 부모도 몰랐다, 학창 시절엔 한 손에 두개씩이나 없는 바람에 연필을 잡을 수 없어 정신이 멀쩡했음에도 특별반에서 수업을 들었다. 그리하여 내 학창시절의 기억은 ...
※ 주의 고어한 묘사, 신체 훼손, 갑작스러운 충동, 불합리한 상황 가상의 지하철을 소재로 한 나폴리탄이나, 초능력을 가미하였으므로 어느 정도 대항이 가능한 묘사가 나옵니다. 정통
루소와 유진이 동거한지 꽤나 오래 지났다. 루소는 짐을 옮긴 직후, 자신의 여동생이 걱정하지 않도록 전화를 했다. 유진이 얼핏 들은 걸로 봐서 둘 사이는 괜찮았지만 서로의 사정은 복잡한 듯 했다. 왜냐면, 루소의 얼굴이 뭔가 고민하는 듯한 모습이었기 때문에...그치만 자세히 묻진 않았다. 일부러 얘길 안 하는 거 같은데 굳이 물어보고 싶지 않았고, 유진은 ...
그해, 여름 _2 “서준아. 엄마가 그런 친구들이랑은 같이 놀면 안 된다고 몇 번을 말했니?” 한참 뛰어놀기 좋아하는 초등학생 시절. 영어, 논술, 피아노, 태권도, 수영, 미술학원을 뺑뺑이 돌며 하루하루를 보내던 나는 다른 아이들처럼 놀이터에서 놀 시간이 없었다. 학원에 데려다주고, 학원이 마치면 데리러 오는 엄마에 나는 숨이 막혔다. ...
<그리고 부서진 반지는>은 제 첫번째 GL장편입니다. 8월 1일-리디북스를 시작으로, 9월 1일-예스24 2차 독점, 10월 4일-알라딘 외 여러 사이트에 업로드 될 예정입니다. [키워드] #가상시대물 #판타지물 #백합/GL #친구>연인 #운명적사랑 #상처녀 #순정녀 #애잔물 #전생/환생 #재회물 #사제지간 #삼각관계 #신분차이 #소유욕/독...
제 2화 성훈의 소문 지금 내가 무슨 말을 들은거지. 한성훈이 너그럽게 넘어가 준 건 자신이 처음이라니. 이 무슨 '그에게 이렇게 대한 녀석은 니가 처음이야!'와 같은 멘트를 하고 있는지. 내 앞 자리 규민이라는 이 친구는 심각하고 진지한 표정을 하고 있었다. 그래서 푸핫하고 터져나올뻔한 웃음을 간신히 참아냈지만 입가에 서린 웃음기는 숨길 수 없었다. "그...
< 잘가, 안녕 내 사랑 > 내 몸이 무언가에 치여 높게 떠올랐을 때 저만치서 그를 닮은 예쁜 아이를 안고 뛰어오는 당신을 보았다. 저렇게 예쁜 눈에 커다란 울렁거림을 본 날은 처음이였다. 이게 마지막이라면 저런 얼굴은 싫은데... 가까이 다가오는 그를 보며 나는 이런 실없는 생각을 했다. 우리의 아이는 무엇가 잘못된 것을 직감했는지 그의 품에 ...
설정한 기간의 데이터를 파일로 다운로드합니다. 보고서 파일 생성에는 최대 3분이 소요됩니다.
포인트 자동 충전을 해지합니다. 해지하지 않고도 ‘자동 충전 설정 변경하기' 버튼을 눌러 포인트 자동 충전 설정을 변경할 수 있어요. 설정을 변경하고 편리한 자동 충전을 계속 이용해보세요.
중복으로 선택할 수 있어요.
제외 키워드
띄어쓰기로 구분해서 여러 개의 키워드를 입력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