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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의 신체훼손, 학교폭력 묘사, 욕설 수칙 괴담보다는 일반적인 소설에 가까운 부분이 있습니다. 이 점 열람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안녕, 네가 지금 이걸 보고 있다는 건 드디어
미나토 오오세는 항상 그림을 그려왔다. 어떨때는 캔버스, 또 어떨때는 타블렛. 그것도 아니면 새하얀 건물의 벽지에. 계속 그렇게 불안한듯이 손을 움직이면서도 엄연히 무언가를 그 안에 담아내는 것이었다. 아마 자기도 모르게 손이 움직인다고 했었나. 전부 깨끗이 치워버리는 자신이라면 상상조차 못할 끝없는 쓰레기더미. 어지러이 쌓인 종이뭉치도 색종이 장식도 심지...
푹 엄청난 고통이 내 몸에 퍼졌다. "크아악!" 정신이 희미해져 간다. 칼에 독이 묻어있었나. 천마가 내 눈 앞에서 아른거렸다. "너는... 내가 인정해주마. 나와 싸운 이들 중 가장 강력했다. 나를 이 정도로 몰아붙이다니." 그는 거친 숨을 내뱉은 후 비웃는 듯이 말하였다. "허나, 그것으로는 부족하다. 나를 이기려면 훨씬 더 강했어야지." 뚝...뚝.....
아직 벚꽃도 제대로 피지 않은 어느 3월 입학식 날. 그날도 시현과 소진은 함께 등교를 했고 연소진 : 최시현- 최시현 : 뛰지 마. 넘어져. 강당 앞에서 늦잠을 잔 솔을 기다렸다. 최시현 : 유솔은 입학식부터 지각이야? 연소진 : 전화라도 해야 하나.. 뚜루루- 뚜루루루- 유솔 : 어, 소진아, 나 지금, 가고 있어. 와, 힘들다. 최시현 : 연소진, 강...
한참 추운 겨울의 바람이 이제는 봄에게 안겨서 선선하게 풀리기 시작했다. 나는 봄이라는 따스한 계절의 느낌 또한 알고 있지 않았으니 말이다. 봄이란 겨울이라는 차디 찬 매 서운 추위가 점점 없애는, 없애는 이라고 해야 할까? 나는 봄이 겨울의 찬 바람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보듬어 주고 , 안아주고 ,사랑해줘서 추위는 점점 녹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아, 힘들어. 다현은 백화점 안에 있는 카페에 앉아 커피를 마시고 있었다. 닷새 전 깁스를 풀고 나서 처음으로 혼자 하는 외출이었다. 깁스를 푼 직후엔 한 걸음 딛는 것도 어색했지만 지원의 도움을 받아 열심히 집 안 구석구석을 걸어 다니면서 노력한 결과, 이젠 절뚝거림 없이 걸을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오랜만에 밖에서 걸어 다녔더니 금세 피로가 몰려왔다....
트위터에서 앙칼공주랑 바보온달 보기 :: https://x.com/euji_p/status/1722978263750869162?s=61&t=TwICeNBIoRT__UPa7G
작자 미상의 화조도를 좋아해 꽃 하나 새 하나도 전부 의미가 담겨 있어서 고귀한 수선화는 겨울에 자란다 봄으로 걸어가는 건 용기가 필요한 일 망막을 지탱하는 렌즈가 받치는 건 버티는 발목 힘 혼자서 기다리는 지하철 안내 표지에 적힌 '다음 열차는 세 정거장 전입니다'에 안심하게 되는 건 조금 더 넓은 세상을 볼 기회에 뛰어들 수 있어서 행운을 믿고 앞으로 ...
이틀 내리 폭우가 쏟아지고 그치고를 반복하면서도 멈출 줄을 모르던 탓에 선우진은 도박장으로 떠난 지 꼬박 사흘이 지나서야 겨우 돌아올 수 있었다. ❀ 아니나 다를까, 그의 도착을 가장 반기는 존재는 저택을 통틀어 가장 소란스럽고 생기 넘치는 예달이었다. 신발까지 벗어 던지고 뛰어나올 기세지만 다행히 한 뼘이 남는 나막신을 걸쳐 신고서 눈물겨운 마중을 나온다...
사모불망(思慕不忘): 사모하여 잊지 않음. 김 각별: "이 세상을 모두 하얗게 지워버리고 싶었습니다.." _ 각 경사: ...... _ 박 덕개: 으, 앗..! 직감: 덕개야! 네 팀원 중 누군가의 상태가 안 좋은 것 같은데? 물론 내 직감이지만! _ 박 덕개: ...에, 누가 아픈건..가? _ 박 덕개: ' 그게 혹시 각 경사님이신가....? ' _ 박 ...
신카이 마코토의 '초속 5센티미터' 이번에는 만화가 아니라 애니매이션이다. 일본에서 재개봉한 것을 봤기 때문에 특별히 만화가 아니라 애니메이션의 리뷰를 써본다. 세 개의 이야기를 엮어서 만들어낸 이 작품은 세 이야기가 그렇게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지는 않다. 1번이 추억속에 남겨져있던 만남의 회상이라면, 2번 이야기는 서로 엇갈리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 ...
하야시다 큐의 '도로헤도로' 도로헤도로는 언뜻보면 싸움이 중요하게 작용하는 능력자 배틀물처럼 보인다. 사람들은 막 죽어나가고 제목처럼('도로헤도로'는 일본어로 진흙과 구정물이라는 의미다.) 살점은 날라가고 피는 미친듯이 튀긴다. 그럼에도 이 만화에서 싸움은 부차적이다. 이 작품은 수수께끼 플롯을 사용한다. 주인공의 기억에 대한 수수께끼를 풀기 위해 인물들은...
대인기피증시절 아무것도 할수없고 방안에서 나혼자 노트북만 보고지냈다 거의 4분에3혹은 3분의2는 게임과 애니와 그런걸로 채웠지만 기타를 계속연습했다 다른사람에 비하면 많이 한것도 아니지만 스스로는 넌더리가 날정도였어서 더 이상 연습을 하려고해도 못할정도에 지경에 이르렀다 굳이 생산적인걸예기하는게 아니다 애니를 좋아한다면 무한과도 같이 애니를 보고 게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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