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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작년 <고스트코스터 하이스쿨 로맨스> 업로드 이후 두 번째로 인사드리는 단편입니다. *주의사항* 깊고 어두운 바다, 간략화 된 심해 물고기, 강제적인 스킨십
2022. 07. 02. 세번째 녹음. 당신의 밤이 안온하길.
"자, 모두 자리에 앉아요." 내 한 마디에 다들 착석했다. 오랜만에 남매가 모두 모이는 티타임이었기 때문에 나는 들떠있었다. "열다섯 살이 된 걸 축하해, 아이카." "오! 이제 다 컸네! 축하한다!" "모두 감사, 해요." 갑자기 기침이 나서 말을 멈추자 다들 심각한 표정으로 나를 주목했다. 나는 괜찮다는 뜻으로 손을 들고 말을 마무리했지만, 그 뒤로 ...
*오타가 많은 수 있다는 점 주의해주세요!! *캐붕이 있을 수 도 있습니다!!(형광펜의 개인 캐해로 캐붕 주의!!) *그럼 시작합니다!! - 모략가가가고 난 후 보건실에는 정막이 흐르고 있었다. 각종 밥업으로 김독자를 속이고 유중혁을 골탕먹인 모략가와의 첫 만남은 그냥 대학 동기 정도였다. 그 관계는 거기서 끝났어야 됬었다. - 둘이 아직 대학생인 시절 유...
* 영화 The Hobbit 기준으로 쓰였습니다. * 엉망입니다. 진창이고요. 작품의 사건이나 역사와는 크게 관련이 없는 아주 추상적인 글입니다. 폭우는 계속됐다. 온 대지에 걸쳐 아주 오래도록, 앞도 보이지 않을 정도로. 강물이 불어났고 밝은 녹색의 잎사귀들은 오래된 이끼처럼 짙은 녹색으로 물들었다. 하늘은 이윽고 소리 내 울다 멈추기를 반복했다. 눈을...
나는 잘 지내고 있어. 물론 네 생각에 매일 울다 지쳐 잠들기는 하지만 말야. 우주 어딘가를 떠돌고 있을 너의 생각에 나는 매일 두 눈이 붕어가 돼있어. 언젠가 네가 놀렸었는데. 이젠 매일 그래. 토르의 말로는 네가 눈을 감지 못했대. 너의 눈을 감겨주고 싶어. 그 생각 하나로 오로지 오늘을 살아가. 널 찾기 위해서 하루하루 발버둥치고 있어. 죽지 않고, ...
카페에 앉아 있던 한 사람이 지루하다고 말한다. 그 모습을 바라보며 다른 한 사람이 늘어지게 하품을 한다. "우리는 왜 매번 지루할까?" 한 사람이 묻자 하품을 마친 다른 한 사람이 따분한 목소리로 대답한다. "매번은 아니야, 자주 그럴 뿐." "그런데 너는 지금 하품만 하고 있잖아." 하품하던 사람이 놀랐는지 갑자기 딸꾹질하기 시작한다. 그야말로 "하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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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이은 입니다~!! 즐거운 여행 되세요! 완결도 했겠다 댓글에 Q&A 얘기를 해주신 독자님이 계셔서 제가 그래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에필로그를 앞둔 시점에서 Q&A 질문 모집을 할까 합니다. 댓글로 그동안 캐릭터들에게 궁금했던 점이나 즐여되에 관해 하고 싶었던 질문들이 계셨다면 남겨주세요!! 질문을 남겨주신 분들 중에 추첨을 ...
(수인들의 종족)이른 아침 각각의 종족들마다 시끌벅적하다. 무슨일 일까? 그림자 족이다. 지도자의 후손이 태어난 모양이다. 지도자의 이름은 '데빌 스타'(여) 그의 짝은 '셰도 펌킨'(남) 지도자가 생명을 만들어낸 것이기에 다들 들떠있었다. 아이의 이름은 '데빌 셰도' 둘의 이름을 합칠뿐 별다른 뜻은 없다. 털색은 그저 검정이다. '어둠의 여왕'이 축복한다...
"성찬아 성찬아! 나랑 같이 고기 구울래..?" "누나 힘들어. 내가 할게 ㅎㅎ" "아냐! 나도 같이 고기 굽고 싶어서.." "여주야, 내가 할게. 그거 연기도 나고, 불 앞에 계속 있어야 해서 힘들어." "아냐! 내가..할게! 해보고 싶어서 그래 ㅎㅎ." "...?" 아오! 성찬이한테 서프라이즈 들키면 안된다고! 문여주 마음의 소리가 들릴 리 없으니 서영...
* 총 7,430자 / 공백포함 엄밀히 따지자면 두 사람을 동시에 좋아하는 건 아니다. 내가 아무리 변덕이 심하기로 모든 면에서 단 하나도 겹치지 않는 다른 사람을 동시에 좋아한다는 건 누가 생각해도 말이 안 되는 이야기 아닌가. 난 그냥 그 두 사람의 어른스러움과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동경하고 있었고 그만큼 호감을 가지고 있었을 뿐. 워낙에 바빠 나 같은 ...
자기들 외로움을 타인을 만나서 충족시키려 하지마.. 그게 결국 더 외로워져 그거 내가 해봤는데 그 순간엔 채워지더라도 더 크게오더라 남자없어서 외로워 (이거말고) 그냥 자기 자체가 외로운 사람들 한테 하는말이야. 혼자있을 때 막 생각 많아지고,, 별것도 아닌데 눈물나고,, 나빼고 다 행복한 것 같고,, 뭘 해도 재미도 없고,, 나만의 다크홀로 빨려들어가는 ...
내가 아빠가 별장으로 쓰고 있던 오두막에 도착 했을 때 두 눈은 너무 울어 붉어진 상태였고, 오래 걸어 다리는 후들거리고, 온몸엔 식은땀이 흐르고 있었다. 아빠는 내가 오는 걸 알고 있었으면서도 이런 꼴일 거라곤 생각하지 못했는지 놀란 얼굴로 다가와 내가 매고 있던 가방부터 서둘러 바닥에 내려주었다. 난 우선 좀 앉으라고 권해준 의자에 앉지도 못하고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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