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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이 가장 중요해요'와 세계관을 공유합니다. '아무도 믿지 말고, 아무도 의심하지 마.'와 직접적으로 이어지는 내용입니다. 본 글과 전작,
“낭자. 행복하시오?” “네?” “낭자는 존중받아야 하는 사람이오.” “공자.” “부디 본인이 행복할 수 있는 선택을 하시오.” - 본문 中
늘 도망쳐온 나 이젠 달라져야 한다고 이번엔 간절해 졌다. 이대로 살 수는 없다. 익명의 사랑에 기대며 겨우 숨을 붙인 채로 살아가는 것은 시체와도 같다. 우린 그렇게나 나약했고 쉽게 부서졌다. 가끔은 지나치게 이타적이었으며 가끔은 지나치게 이기적이었다. 우린 그렇게 변덕이 심했다. 어떤 날은 죽고 싶다며 울었고 어떤날은 살고 싶다며 울었다. 그렇게 망가지...
후... 만약 스페인 지부로 옮긴다는 제안을 받아들이게 된다면 스페인과 한국은 강제적으로 동맹을 맺게 되는 셈이다. 아무리 나라는 인질이 잡히게 된다지만 그 정도로 한국을 마음대로 휘저을 정도는 아니고 기껏해야 정보담을 마음대로 휘저을 정도 밖에 안된다. 그리고 정보담의 미래는 어디까지나 가능성 중 하나일 뿐이지. 확정적인건 아니다. 만약 그렇게 됬으면 일...
일개 직장인에게 무슨 즐거운 일이 있을까. 하루, 한 달, 일 년 다람쥐가 쳇바퀴 돌듯, 끝이 없는 계절의 순환처럼 반복되는 일상이 한순간에 바뀐 건 얼마 전 그 꿈에서부터였다. 사실 너무나 허무맹랑 했지만, 그냥 이 꿈을 꾸는 순간이 너무 재미있었다. 똑같은 일상에 질려서, 어디론가 그냥 떠나고 싶은 맘을 잠시 접게 해준 그 사건은 나의 일상에 활기를 불...
"그래도 우리 서 회장님께서 굽어 살펴봐 주신 덕분에 이만큼 잘 지냈지 뭐예요? 정말 저희한텐 구세주 같은 분이세요." 선아가 핸드백에서 손수건을 꺼내 눈가를 닦으며 눈물을 훔치는 시늉을 했다. 혜강 직속의 교육 재단에서 후원받아 오른 유학길이 얼마나 다사다난했는지에 대한 얘기를 하던 중이었다. 동양인이라 받아야 했던 인종혐오부터 돈이 넉넉하지 않아 산하를...
※ 주의 고어한 묘사, 신체 훼손, 갑작스러운 충동, 불합리한 상황 가상의 지하철을 소재로 한 나폴리탄이나, 초능력을 가미하였으므로 어느 정도 대항이 가능한 묘사가 나옵니다. 정통
돈으로도 살 수 없는게 건강이었던가? -3개월 남으셨습니다. -그게 무슨 말이에요? 허•••••. 의사의 말이 끝나자 마자 벙쪄있는 이 여자, 나야. 멍청한 시한부. 내가 왜 이렇게 됐을까? 5개월 전•••• 난 나 자신이 정말 하찮게 느껴졌다. 사람도 피하고, 틈만 나면 방에 틀어 박혀서 쳐 울기나 하고, 가만히 있으면 불안해서 살 수가 없었다. 물론 잠...
햇살이 눈부시게 부서지고 후덥지근한 공기에 몸이 축축 처지는 그런 계절이었다. 섬마을 아이들은 신이 났다. 오늘은 학생이 수빈을 포함하여 4명밖에 안되는 작은 소규모 학교에 전학생이 오는 날이었기 때문이다. 수빈은 이번에 갓 고등학생이 되었는데, 어차피 아이들이 4명이라 달라지는 건 없었다. 학년이 달라도 학생이 적어 같은 학교에서 교실만 다르게 초,중,고...
매와 북풍 The Falcon and North Wind 이제 막 열일곱을 맞이한 일리아는 성에서 일하는 유모들 중 나이가 가장 어린 편이었다. 가장 오래도록 영주를 모셔왔다던 집사장이자 유모장인 노엘은 응애응애 우는 젖먹이를 몇 겹의 포대로 둘러싼 채 제 품으로 끌어안았다. 살을 에일 듯 매서운 바람이 분다던 겨울밤의 설원으로 도망치기 위해서였다. 제대로...
그렇게 그 별장에 들어가게 된 고르곤졸라는 매일 그와 함께 책을 읽고, 대화를 나누고, 식사를 하고, 산책을 했다. 그 시간들은 훗날 고르곤졸라의 인생에서 결코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된다. 처음에 고르곤졸라는 그의 주변에 있을 법한 여자쿠키들을 경계하려고 했으나 그의 주변이라고는 어릴 때부터 시중 들던 나이가 지긋한 시녀 쿠키들이 여자 쿠키 전부였다. 오히...
제 7화 두근두근 멘토링 하암- 몰려오는 하품을 이겨내지 못해 뱉어내며 무거운 눈꺼풀을 애써 들어올리려 해봐도 역부족이다. 지난 밤, 성훈의 협박에 못 이긴 척 먼저 연락을 했더니 답장이 단번에 바로 오는 것 아닌가. 문자 몇개를 주고 받다 보니 어느새 새벽이 되었다. 급하게 잠에 들어봤지만 잠이 많은 시윤에게는 턱없이 부족한 수면시간이었다. "김복숭. 입...
* 잠든 여주의 얼굴을 가만히 본다. 숨소리를 고르게 뿜는 게, 자꾸만 품속을 파고드는 게 꼭 겨울날 둥지 안의 작은 새 같다. 꿈을 꾸는지 감은 눈 안에서 눈동자가 구른다. 참지 못하고 입술을 가져다 이마에 몇 번이고 눌렀다. 그래 놓고서야 곤히 잠든 그녀를 깨우는 건 아닌가 뒤늦게 후회를 했다. 이미 입술이 닿아버린 후에는 더 가득 껴안고 여기저기 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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