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창작이 가능한 기본 포스트
한 컷씩 넘겨보는 카툰 포스트
직접 만든 영상을 올리는 동영상 포스트
소장본, 굿즈 등 실물 상품을 판매하는 스토어
더 정확한 검색결과를 얻어보세요.
<소소한 행복> “저기요. 여기 혹시 행복상사 맞아요?” 전봇대 옆에 쓰레기봉투를 내놓고 있던 나는, 짜증 섞인 목소리에 뒤를 돌아보아야 했다. 긴 생머리를 한 낯선 여
4학년이 시작되고 반 년, 4학년 교실에 나나미와 나오미가 들어섰다. 여름 바람이 후덥지근하게 그들을 스쳤다. 날씨는 빠르게 더워져 가는데 두 사람의 사이는 차갑고 묵직하게 내려앉았다. “...다시 말해줄래?” “졸업하면 주술사를 그만둘 거야. 나랑 같이 일반인으로 돌아가자.” “그런 말을 들어서 그렇게 풀이 죽은 거야? 귀찮네~.” “조용히 해...” 고...
고죠와 이에이리의 졸업식을 일주일 남긴 시점, 고죠는 훈련실 하나를 통째로 차지하고 영역전개를 연습하고 있었다. 전개 자체는 성공했지만 안정되지 않은 탓에 늦게까지 남아 연습하는 일이 잦았다. 그 날도 그런 날이었다. 비로소 10분 이상 아름답게 안정된 영역을 보고 뿌듯해하던 고죠의 어깨를 누군가 두드렸다. “고죠 선배. 연습 중에 말 걸어서 미안한데, ...
교류회는 엉망으로 마무리 되었다. 결과적으로 도쿄교의 승리가 되었으며 개인전 이후의 일정은 어영부영으로 끝났다. 교토 측에서 항의를 한 모양이었으나 야가 학장의 선에서 마무리 되어 나오미의 귀에 들어가는 일은 없었다. 안 그래도 힘든 학생이 더 스트레스 받지 않도록 막아주려는 나름의 배려였다. 그 배려에 걸맞게 나오미의 상태는 호전되었다. 시간이 흘러 괴로...
하이바라의 사망, 게토의 탈주. 2007년은 유독 혼란스러웠다. 때문에 교류회를 취소하자는 의견도 나왔으나 교토 측에서 진행하자고 밀어붙였다. 단체전에서는 지겠지만 개인전에서나마 이기겠다는 심보였다. 유독 바빴던 그 해에는 부상자도 많아 1학년으로 인원을 보충하는 것은 꿈도 꾸지 못했다. “개인전은 2학년이 두 번 씩 나가야 한대요. 쇼코 선배는 비전투인원...
영안실의 안은 서늘했다. 나나미는 하이바라의 시체의 옆에서 곁을 지키고 있었다. 슬픔과 분노가 뒤섞여 이를 갈았다. 그 앞으로 게토가 걸어왔다. 나나미가 한탄하듯이 내질렀다. “별 거 아닌 2급 주령의 토벌 임무라고 했는데...! 젠장...!! 우부스나가미 신앙... 그건 토지신이었어요... 1급 안건이라고요...!!” 하이바라의 시체를 덮은 천을 조금 걷...
※유혈, 사망, 고어 묘사가 있습니다. 못 보시는 분은 본문 하단에서 내용 요약을 확인해주세요. 성장체 호위 임무가 끝나고 1년 정도가 흘렀다. 나나미, 하이바라, 나오미는 2학년이 되었고, 영원히 막내이고 신입생일 것 같았던 그들에게도 후배가 생겼다. 나나미와 하이바라는 2급이 되어 단독 임무를 받기 시작했고 나오미는 아직 3급이었으나 선배들의, 3학년뿐...
※ 주의 신체훼손, 학교폭력 묘사, 욕설 수칙 괴담보다는 일반적인 소설에 가까운 부분이 있습니다. 이 점 열람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안녕, 네가 지금 이걸 보고 있다는 건 드디어
오키나와에서 돌아온 날, 1학년들은 2학년들의 임무를 도와준 보상으로 하루를 통째로 쉬었다. 세 사람은 각자 방으로 들어가 부족한 잠을 보충하거나 알아서 훈련을 했다. 그 중에서 전 날에 잠을 못 잔 나오미는 해가 질 때까지 잠들었다. 시끄럽게 울리는 전화벨소리에 깨어 비몽사몽한 정신으로 전화를 받으니 하이바라가 함께 저녁을 먹으러 가자하였다. 비틀거리며 ...
8시 경, 1학년 세 사람은 호텔에 도착했다. 급하게 잡은 방이어서 2인실인 탓에 침대는 싱글베드 2개뿐이었으나 방의 반이 다다미로 되어있어 한 침대에 두 명이 함께 자는 사태는 면하였다. 나나미가 먼저 자진해서 다다미에서 잔다고 하였으나 나오미가 그를 가로막았다. “어차피 저는 오늘 안 잘 테니까 두 사람이 침대에서 자세요.” “나오미, 오늘 밤 새려고?...
여름이 되었다. 초여름이 끝나고 한창 더워지자 주령의 숫자도 조금씩 줄어들었다. 다른 학교라면 방학이지만 주술고전에는 방학이 따로 없었기 때문에 그 날도 1학년들은 훈련장에 모였다. 마지막으로 들어온 나오미는 양 손에 음료수 세 캔을 들고 오는 바람에 머리로 문을 두드려 하이바라가 열어줬다. “오는 길에 스구루 선배가 사주셨어요! 하이바라군은 콜라, 나나미...
“유우군! 뒤 쪽을 주의해주세요..!” “미안!! 고마워!!” “이케다! 둘 놓쳤다!” “네!” 나나미를 스쳐 나오미에게까지 온 주령들이 서로 부딪치더니 뒤틀리며 사라졌다. 주령들은 거의 3, 4급이었으나 수가 많은 탓에 난투가 길어졌다. 나나미와 하이바라도 지치기 시작했는지 초반보다 주령을 놓치거나 뒤를 잡히는 횟수가 늘었다. 나나미가 싸우는 중에 나오미...
새벽녘에 눈을 떴다. 이제 막 해가 뜨고 있었다. 기관지에서 피비린내가 스멀스멀 기어올랐으나 시원한 새벽 공기가 그것을 밀고 들어왔다. 제 품 안에서 우는 모양새로 웅크리고 있던 주해를 품에 안고 새벽 산책을 나섰다. 봄이 끝나가니 더워지는 속도도 점점 빨라져 산책을 하는 중에 서늘한 공기가 미지근해졌다. 정문 앞을 지날 즈음, 나오미는 고개를 돌렸다. “...
“나오미, 어제 아팠다며?” “벌써 소문이 났나요? 제가 어릴 때부터 몸이 약해서 조금만 무리해도 열이 나거든요. 그래도 이제 쇼코 선배 덕분에 괜찮을 거예요!” “이에이리 선배와는 또 언제 요비스테 한 거야. 어제 처음 만난 거 아니었어?” “맞아요. 그리고 선배가 이름으로 불러도 된다고 했는걸요.” 외출한 다음 날, 피로로 몸살이 나 앓아누웠던 나오미는...
설정한 기간의 데이터를 파일로 다운로드합니다. 보고서 파일 생성에는 최대 3분이 소요됩니다.
포인트 자동 충전을 해지합니다. 해지하지 않고도 ‘자동 충전 설정 변경하기' 버튼을 눌러 포인트 자동 충전 설정을 변경할 수 있어요. 설정을 변경하고 편리한 자동 충전을 계속 이용해보세요.
중복으로 선택할 수 있어요.
제외 키워드
띄어쓰기로 구분해서 여러 개의 키워드를 입력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