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연성 | 수아세하 | cp | 푸르른 봄은 져버렸으나, 그럼에도 살아가는 자의 이야기.
죽음, 죽음이란 무엇인가. 나에겐 죽음이란 다신 겪고 싶지 않은, 그런 끔찍한 기억이다. 마음 한구석에 진득하게 썩어 문드러졌으나 그 안에 소중한 기억이 있어 쉽게 뜯어낼 수도 없는, 그런 기억. 그렇기에 애써 피해왔었고, 지금까지도 잘 피해오고 있다고 생각했었는데. 그랬었는데. 사실 죽음은, 쏟아지는 핏물과 함께 나에게 빠른 속도로 다가오고 있었다. 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