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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롭게 떠난 치앙마이 한달살기. 말도 안되는 '그 일'이 나에게 찾아왔다. 1화 끝.
처음으로 눈앞에서 누군가가 죽었을 때, 인간의 추악함의 끝이 자신에게 직접 와 닿게 되었을 때 소년은 생각했다. 사람의 감정이란 쉽게 변하고 욕망은 끝없이 늘어간다는 것을... 너무나도 일찍 세상을 알아버린 소년은 그 누구에게 모든 것을 주어도 마음만큼은 주지 않겠다고 그렇게 홀로 다짐했다. *** 느긋한 오전시간, 바람은 저 너머의 따스함을 가져와 코끝을...
아아, 시간은 속절없이도 흐르는구나. 또 하루를 돌아온 기억은 움푹 팬 가슴 한구석에 고여 이리 시린 노래를 부르는구나. 아아, 그대는 그리도 멀구나. 연정에는 한 점 빛도 들지 않고, 가만히 말라가는 숨결만 내쉬는구나. 가여워라, 아, 가여워라. 흐드러지게 쏟아진 달빛이 온통 먹빛의 품으로 파고든다. 눈가가 바르르 떨려 꾹 내리누른다. 국무의 손아귀에 잡...
장마 혹은 소나기. 김원식 X 한상혁 “야, 한상혁 어디 가냐? ” 아씨, 귀찮게. 어깨에 얹어져 오는 팔에 상혁이 기겁을 했다. 아, 좀! 더우니까 떨어져서 걸어요. 그 말에 떨어질 재환이 아니였다. 얄미운 웃음을 지으며 되려 상혁에게 더욱 몸을 밀착했다. 시른대? 재화니는 이게 조아요! 상혁이 버둥버둥 재환을 밀어내다 지그시 눌러오는 힘에 고개를 저었다...
별 하나에 그대와 별 하나에 우리 (BGM - 비스트 '이 밤 너의 곁으로') 그러니까, 이건 지금보다 별이 잘 보이던 시절의 이야기다. 어디서나 별이 잘 보이던 시절의 양요섭과 이기광의 이야기. 장마가 끝난 지 얼마 되지 않아 땅이 질퍽질퍽하다. 자꾸만 제 발걸음을 붙잡는 진흙 탓에 평소보다 걸음걸이가 느리다. 보통 때라면 충분히 도착하고도 남을 시간인데...
[임전무퇴: 청룡일대기]의 직업 체인지 합작 페이지 입니다. 주술사는 무술가로. 무술가는 주술사로, 또 학생은 무술가 or 주술사 중 하나로 직업을 바꾸는 합작입니다! 임전무퇴 러닝의 엔딩까지 마치신 분들에 한해서 전신 그림/글(단편스토리)로 자캐를 표현해주시면 됩니다. 그림 규격은 800x800 pixel 이상입니다. 일러스트 형식으로 그려도 좋고 캐릭터...
이번에 란사엔님과 함께 사랑받는 아쿠타가와 페어합작을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앞부분은 란사엔님 분량입니다. *** 얼음이 녹아 새싹이 돋듯이 겨울이 지나 새 생명이 잉태하는 봄이 오는 것처럼 한 소년의 마음에도 차가운 마음도 살포시 녹아 꽃망울이 맺히고 꽃이 서서히 피어나는 날이 있었다. 소년에게 찾아온 사랑은 애틋하고 아직 여리고 아무 것도 모르는 것 마냥...
여기서 둘다 남자로 그렸지만, 여성용 포르노 19금 만화들도 마찬가지라고 본다.
청우 키스 합작 (화청 - 콧날) 여기는 수인들의 세계. 짐승과 가장 가까운 모습의 그들의 세상...여기서의 인간의 취급은 펫. 그게 아니면 별미였다. 수인들은 그들만의 독자적인 언어가 있었다. 자신이 알고 있던 언어와는 전혀 달랐기 때문에 짐작할 수 있었다. 펫이기도 하고 먹이이기도 한 인간은 수인에게 버려지면 유기보호소와 마찬가지인 보건소나 굶주린 수인...
"으아ㅡ 기광아" 오늘도 흐물흐물 녹아가는 양요섭. "살려줘어." 곧 수명이 다 할 듯 달달- 요란한 소리를 내며 돌아가는 선풍기에 의지한 양요섭. "더...워." 다잉 메세지야 뭐야. "...토끼는 외로우면 죽어" 뭔 개소리지. "요서비는 더우면 주거..." 완벽한 개소리다. 여름 양요섭x이기광 w.요한 여름 혐오 증후군, 나는 매년 여름마다 양요섭을 보...
안녕하세요 스콧른이 너무 좋아서 결국 합작까지 연 올빼미씨/강늉/올롬므입니다. 원래 거미개미 합작으로 하려고 했지만 신청글 열기 직전에 스팁스콧 뽕 차서 스콧른으로 바꿨습니다. 호오오옥시라도 100페이지 넘는다면 제 시간과 돈을 짜내서 게스트북으로 만들어 돌리겠습니다. 많은 참여 감사합니다. 제출양식은 글그림 모두 A5입니다. eBook 방식으로 제작해서 ...
끄으으. 이게 내 목소리가 맞나 싶을 정도로 쩍쩍 갈라지는 목소리가 끔찍하다. 습관처럼 푹신한 이불을 머리끝까지 끌어올려 숨을 크게 들이쉬다, 낯선 냄새에 정신이 번쩍 든다. 급하게 이불을 벗어 던지자 제대로 뜨이지 않는 눈꺼풀 사이로 들이닥치는 낯선 천장과 전등 커버. 무슨 상황인지 채 파악하기도 전에 골이 띵해진다. 한 손으로 연신 마른세수를 하며 급하...
7/24 드레해리 '여름' 주제 합작합작 ☞ https://e2sef1.wixsite.com/drarrys 학교가 이렇게 넓을 필요가 있을까 싶을 정도로 공간이 남아나는 호그와트는 어쩔 수 없이 발길이 드문드문한 복도가 여럿 있다. 그렇다고 기다란 복도에 뿌연 먼지가 가라앉거나, 높은 천장에 거미가 집을 지어 과시할 정도는 아니었고, 그저 다른 곳보다 생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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