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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 유료분은 그냥, 달달물 그리고싶어서 그리려고했다가 귀찮아서 쓰레기통가려던거 러프 3장 들어간거고 이벤트참가용으로 하는거라 (유료걸어야 참가가능하다고함) 의미는없습니다.■
결국 쿠로코는 세이와의 공동생활을 겸허히 받아들였다. 언제 여벌쇠를 빼내갔는지 손에 들고 싱글벙글 웃고 있는 상대를 쫓아내봤자 도로 아미타불이라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약간의 계산이 있기도 했다. 빠르면 사흘, 늦어도 일주일. 그 정도면 정말 보잘 것 없는 상대를 주인으로 골랐다고 한탄하게 되는데 충분하리라. 지루함을 견디지 못한 세이가 언제쯤 다시 길...
간밤 사이 비가 그쳤는지 창밖이 조용했다. 커튼 틈으로 빠져나온 빛이 천장 끄트머리에 매달려 아롱아롱 잔상을 남겼다. 해가 떴나? 쿠로코는 졸음이 가시지 않은 어슴푸레한 눈으로 시간을 가늠했다. 알람이 울리지 않았으니 조금 더 누워있어도 될 것이다. 감각으로 확보한 여유와 그 여유를 갉아먹는 출근이란 현실 사이에서 쿠로코는 갈팡질팡했다. 지금 일어나야 하는...
11. -나 이런 느낌 처음이야. 자꾸 걔가 생각나. 진짜 예쁘고 착해. 나 걔 좋아하나봐. 이거 내 첫사랑 인 것 같아. 내 말에 친구들은 야유했다. 여자친구는 꽤 많이 사귀어 봤는데, 생각해보니 누굴 좋아해 본 건 처음이었다. 짧은 시간 그 애에게 푹 빠졌다. 어떻게 사람이 저렇게 예쁠 수 있나 싶었고, 보면 볼수록 더 좋았다. 자꾸 생각나고, 보고싶고...
일어나. 영균아. 일어나야지. 착하지. 아이 예쁘다. 곤히 잠든 영균의 머리칼을 수십 번도 더 넘겼다. 흔들어 깨우거나 시끄럽게 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으니 몇 번이고 어르고 달랠 수밖에 없다. 새벽 두 시쯤 석우가 할 일을 끝내고 잠들려니 영균은 그때까지 컴퓨터게임을 하고 있었다. 영균아 얼른 자. 해봤자 영균에게는 그저 떠도는 말인 것을 알고 있었지만 같...
덤블도어가 뭐때문에 널 그렇게 아껴????????에 이어서 니가 디진다고 덤블도어가 울어줄거같애??????????라는 희대의 명대사를 준 신비한염병사전.. 신비한 커퀴사전... 십년전엔 유징유래더니 캐해석도 그렇고 먼가 설정 좀 엎은 느낌이 나는데 머 존나 원작자 마음이져... 먼 대사마다 질투가 쩔길래 지는 유징유라고 생각하고 입덕부정하는 줄 알았더니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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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잘 새는 집에서는 별 수 없이 전기장판을 들여 놓고도 두꺼운 이불을 덮어야 하고 정한은 그런 의미에서 방한용품이 잘 구비되어 있다고 봐야겠다.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는 찰나에는 이불 밖으로 절대로 나오지 않으려고 했다. 겨울에는 몸이 어는 것이 싫고 밖에 나가고자 옷을 두껍게 걸치는 것이 귀찮아 집에만 있는 게 정한이었고, 못난 정한을 위해 석민은 자...
". 천재원." "...잘나디 잘난 우리 수석 연구원님?" "많이 취했어. 일어나." 어지 러웠다. 토마스는 여기 올 리 없는데 저 사람은 누굴까. 이건 꿈인가? 취해서, 취한 나머지 헛 것을 보는 거야. 그런거지. 그 뿐이다. 눈 앞이 핑핑 돌았다. "당신이 누군줄 알고 따라갑니까." "네 입으로 말했지 않나." 얄미운 어투에 입술을 앙 다물었다. "여기...
네 눈은 언제나 나를 향한 맹목적인 믿음과 애정을 담고 있었고, 나는 그것이 못내 두려웠다. 평화롭고, 단조롭고, 행복하며, 사랑스럽기까지 한 나날들을 먼저 깨버린것은, 그래. 분명 나였다. 네 어여쁜 목에 지팡이를 들이밀고, 애써 감정을 숨기며, 최대한 시린 눈을 만들어 낼 수 있기를 바랐다. 그래야 내가 사라지더라도, 너는 나를 천하의 나쁜 놈 정도로 ...
준회는 첫눈이 온다는 소식에 집에서 꼼짝도 안 하고 계속 울며 잠을 잤다."보고 싶다.. 벌써 1년이 지났네..."준회와 동혁이는 애인과 데이트 할 생각에 뭘 입을지 전날부터 서로의 옷을 골라주었다. 자기 전에 영상통화는 필수였다."사랑해 동혁아""흐흫 부끄럽게애 나두 사랑해""얼른 자 그래야 내일 같이 첫 눈 맞지""너가 먼저 자아~~근데 내일 눈 와?"...
“‘너는 누구지?’” “그게 뭐야 하리스?” “..나도 몰라.” 하리스는 눈을 조금 찌뿌려보다가 수첩을 닫았다. 누군진 몰라도 한번만 더 소중한 수첩에 손을 댄다면 목을 반으로 찢어버릴 생각이였다. 하리스는 수첩을 품에 넣으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자연스럽게 품을 열어주는 남자친구의 안에 들어가며 하리스는 행복한 듯 웃었다. 그게 행복해? 누군가 물은 것도 ...
“깜짝 놀랐어.” 꽁꽁 언 손을 따뜻한 머그컵이 녹였다. 추위를 피해 카페에 들어온 두 사람은 낮은 테이블을 사이에 두고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눴다. 씁쓸한 커피를 마시던 패왕은 컵을 내렸다. 그와 눈을 마주치지는 못하고 김독자는 손에 쥔 핫초코 위에 뜬 하얀 거품을 바라봤다. “누가 예상이나 했겠어? 새로 만난 게임 친구가 옛 친구였을 거라고. 아하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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