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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다은 님, 해마 님
2022년 10월 9일 일요일 일주일이 넘는 시간 동안 함께 있었던 삼보랑 난댜와 헤어지면서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 둘 다 밝은 얼굴로 인사한다. 오후에는 숙소 주변 광장을 돌아본다. 거대한 칭키스칸 동상이 있는 칭키스칸 광장이다. 위압감이 느껴질 정도로 거대한 동상이다. 사람들이 모여있어 활기차 보였다. 사막이나 초원, 계곡 같은 몽골의 모습만 보다가 도...
2022년 10월 8일 토요일 허지웅 작가의 글을 좋아한다. 최근에 나온 책을 다 읽지 못했지만 페이지 수가 줄어들 때마다 아쉬워하며 아껴서 읽고 있다. 여행에 가져 와서 읽었으면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을 자주 했다. 좋아하는 부분은 책 초반에 나오는 장갑 이야기다. 추운 겨울에 할머니가 기차역에서 기차를 기다리고 있다가 뒤늦게 기차를 탔다. 서둘러서 기차...
2022년 10월 7일 금요일 삼보와 난댜. 여행 기간 동안 삼보는 푸르공 운전을 하고 난댜는 여행 가이드로 우리를 안내해줬다. 몽골인 부부인 이 두 사람은 한국에서 생활을 해본 적이 있어서 한국어를 잘 했다. 삼보는 말이 없는 편이지만 운전을 비롯한 궂은일을 해줬다. 아직도 헤어질 때 악수 한번 못해보고 제대로 인사를 못하고 헤어져서 마음에 걸린다. 난댜...
2022년 10월 6일 목요일 어느덧 여행의 절반이 지났다. 불편한 점들도 있었지만 모난 팀원들이 없어서 무탈히 여행을 즐기고 있었다. 물론 슬리퍼가 찢어져서 버리고 오는 팀원도 있었고 일회용품이 다 떨어져서 다른 한국인 일행들에게 구걸을 하는 경우도 생겼지만 웃어 넘길 수 있었다. 하루 중 날카롭게 집중하는 시간은 푸르공 자리 선정 시간이다. 여섯 개의 ...
2022년 10월 5일 수요일 하늘(탱게르)의 배우자는 팀원 모두가 몽골어로 된 이름으로 여행 기간 동안 불리길 원했다. 가이드님에게 이름을 지어달라고 부탁드리자 모두에게 이름을 지어주셨다. 별(얻뜨), 하늘(탱게르), 꽃(체쳌), 달(사라), 잎(낲쳌), 우주(앙카랔) 몽골어 발음이 어려워 완벽하게 소리 내진 못했지만 서로 몽골 이름으로 부르기 시작했다....
2022년 10월 4일 화요일 게르에서의 아침은 분주하다. 씻을 수 있는 세면장이 없는 경우가 많아서 간단히 얼굴 세수와 양치만 한다. 아침 식사를 하고 바로 다음 장소로 이동해야 해서 짐을 챙기기 바쁘다. 아무래도 남자보다 여자가 더 자잘한 짐들이 많아 보인다. 나를 제외한 유일한 남자 팀원인 이 남자는 매일 밤 칭키즈칸 보드카를 마셨다. 아침마다 짐을 ...
오얼모얼 님, 독사 님
2022년 10월 3일 월요일 게르에서 무사히 첫날을 보내고 아침 일찍 이동했다. 목적지에 도착하기 전에 공용 샤워장에서 샤워를 하고 현지 식당에서 점심으로 양고기를 먹었다. 호기롭게 도전했지만 양고기 특유의 냄새 때문에 게걸스럽게 먹지는 못했다. 오후에 말을 타는 일정이 있다는 소식에 장갑이 없는 팀원들은 장갑 쇼핑을 하기 시작했다. 유일하게 인천공항에서...
Erik Satie: Gymnopedies & Gnossiennes (Full album from youtube channel 'Brilliant Classics') 사실 에릭 사티라는 작곡가를 좋아하게 된 배경에는 우연히 한 게임이 있었다. 바로 '러스티 레이크'이라는 방탈출 게임 시리즈 중에 하나인 '큐브 이스케이프 시즌스'라는 게임이다. 그래서...
당신의 기분권과 나의 기본권이 침대에서 같이 뒹굴었다권사님은 권투를 잘하는 사람인가요용기있는 자만이 은혜를 담을 수 있다니 환경오염은 생각 안해?솔직히 저는 이런 모든 생각들을하우컴의 면도날로 칼같이 자르려고 애쓰며 글을 써왔는데그랬더니 걍 제 글이 소멸함진짜 한줄도 못 썼다고그래서 억지로라도 띄엄띄엄 썼는데아니 문장들 사이가 멀어도 너무 멀어 뭔소리야 대...
Mendelssohn:Piano Works(Brilliant Classics 채널 영상) 사실 클래식은 어릴 때 엄마 곁에서 주로 바흐 작품들을 들으면서 얕게나마 견문을 쌓았다. 엄마는 바흐, 베토벤이 취향이었고 난 자라면서 좋아하는 작곡가들이 생겼는데, 대표적으로, 에릭 사티, 브람스, 쇼팽, 비발디가 취향이었다. 그런 날이 있는 법이다. 갑자기 클래식이...
내 삶에 중간에 예고도 없이 나타난 너는 순식간에 맘 속을 비집고 들어와 당당하게도 울어댄다. 오아옹 하는 작은 소리로 잠도 쫓아내며, 조그마한 몸집으로 소리도 없이 집안 곳곳 어디든 자신의 모습을 새겨 놓는다. 제대로 걷지도 못하던 게 우다닥 신나게 뛰어다니고, 아작아작 오독오독 새벽을 울리는 소리는 자다가도 미소를 짓게 만든다. 생사가 달린 병 따위 게...
교실은 항상 언제든 그냥 잠시 머무는, 곧 떠나는 곳이라고 생각하며 살아서 그런가 짐이 항상 많지가 않다. 생각해 보면 1년에 한 번씩 옮기는 건 맞지만 1년 내내 가장 오래 나 혼자 시간을 보내는 곳이기도 한데. 나도 참 이상하다. 어떤 면에서 이렇게 딱히 많이 기대하지 않고, 기대지 않고 좀 부유하듯 산다. 그렇다고 먼 곳을 바라보며 떠나고 싶어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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