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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기가 올랐나보다. 밤바람은 적당히 시원하고, 어두운 밤하늘에 별은 맑게 빛났다. 하나,둘.. 총총히 들어박힌 빛을 이어 별자리를 그렸다. 흘러가는 구름의 모양마저 밝게 비추는 달빛을 보다 살짝 웃었다. 아- 딱 좋다. 테라스 바닥에 털썩 주저앉았다. 난간 밖으로 발을 내밀고 동동- 발장난을 쳤다. 복잡한 생각은 내일로,내일로 미루자 미루자. 와인을 홀짝홀...
나는 생각했다. 만약 내가 절대 널 만날 수 없는 곳에서 태어났다면, 내 눈이 멀어 널 바라 볼 수도 없었더라면, 나는. 나는 과연 널 사랑하지 않을 수 있었을까? 아니. 아니다. 수 십번, 수 천번을 물어도 내 대답은 같을 것이다. 그렇다하더라도, 그래도, 난 널 사랑하고 애달퍼 할 것이며, 너의 사랑이 고플 것이다.
중독 소설 <나는 김독자에 대해 알고 싶다>입니다. 1~4편 티스토리 연재 웹공개였으며, 지금은 비공개예요. 미식협에서 부스탈출 부스를 찾아주세요! *날조의 뇌피셜 기반 *최신회차(300화 전후)의 스포가 있습니다. '배후성, 묻고 싶은 것이 있다.' 무수히 쏟아지는 별들. 별들의 반짝임은 단지 몇만 광년 전에 폭발한 빛의 잔해일 뿐이라는 말이 ...
전독시 배포전 미식협에 나올 19금 중독 소설 '서브 시나리오-나갈 수 없는 방' 샘플입니다. 제목 및 샘플은 추후 수정될 수 있습니다.19금 샘플 부분은 나중에 포스타입에 개별 포스팅으로 올라갑니다. By. 깡 "김독자." 흐릿한 의식 속에서 김독자는 들려오는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많이 들어본 목소리. "김독자. 눈 떠라." 이 녀석이 날 부를 때는 ...
*전지적 독자 시점 291화 이후 설정 날조*최신화 스포 주의 [아이템, '한낮의 밀회'를 사용합니다.] [성좌, '구원의 마왕'은 <스타 스트림>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성좌, '구원의 마왕'은 <스타 스트림>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성좌, '구원의 마왕'은 <스타 스트림>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죽여도 시원치 않을 면...
제목 미정ㅋㅋㅋㅋ 그냥 중독 고딩으로 보고 싶은 거 간간히 풀고,모으면 이것도 책으로 나올 수도 :3!!! 익숙한 종소리가 울렸다. 점심시간의 끝을 알리는 소리에 건물 밖으로 나와있던 학생들은 하나둘씩 교실로 돌아가기 시작했다. 휴대폰을 든 채 계단을 오르던 김독자는 소설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중간중간 다른 반 앞을 서성이다 겨우 자기 반 문 앞까지 온 ...
<이 세계에 온 것 같다> 1화는 무료이지만 소장을 원하시는 분들 용으로 결제상자를 만들었습니다. 결제상자 아래에는 다운로드가 가능한 다음 화 스포일러 컷이 있습니다.
태양이 쨍쨍하게 제빛을 뽐내고 있던 그날, 아이들은 모여들었다. 이제 막 방학식이 끝나 들뜬 아이들은 높은 계단을 오르면서도 좁디좁은 길만 골라갔다. 어른들이 자주 가지 않는 골목길을 따라 언덕을 오르고 또 산 중턱으로까지 넘어가서 아이들은 멈춰 섰다. 이제 막 초등학교에 입학해 신이 난 아이들의 도착지는 아무도 살지 않는 건물이었다. 시작은 '여름이니까 ...
항상 같은 자리에 서있던 네가, 조금은 미웠어. 그런데 서서히 스며들더라. 날 어루만지는 듯한 네 눈길에 조금은 설레기도 했어. 전학생 w.별하 ".. 김태형입니다." 단조롭게 내뱉은 자기소개. 잘 부탁한다는, 여느 식상한 소개들과는 달리 이름 석 자만 겨우 내뱉은 태형이었다. 고1, 4월 초. 이 시기에 전학이라니. 곱지 않은 시선들이 태형에게 날아들어와...
● 1월 13일 대운동회에 나오는 쿠로바스 적강(아카후리) 소설 신간 직수령 예약 받습니다(1/8~1/12).● 현장 판매는 5부 내외입니다.● 통신 판매는 행사 후 약 2주간 진행됩니다(1월 14일~1월 27일).● 웹게재 가필본입니다. 미공개 중편(57p)이 포함되며, 웹게재본은 아래 링크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우리는 움직인다 http://posty.p...
---------아직 3인칭입니다. 데려는 왔는데 어떡하면 좋지. 사쿠라이는 제 침대에 누워있는 사토시를 바라보며 앞머리를 쓸어주듯 쓰다듬었다. 잘 자네. 마츠모토에게는 곧 사토시를 덮칠 것 처럼 이야기 한 사쿠라이였지만 의식도 없는 사람을 상대로 그런 짓을 할 정도로 비도덕적이지도 않았으며 자신을 좋아한다고도 하지 않은 상대에게 그럴만큼 앞 뒤가 없는 사...
강예서는 모든행동이 예측 가능한 애였다. 메뉴얼이 있는것 처럼 화나면 소리를 지르고, 맘에 들면 웃었다. 짜증이 나면 얼굴을 구기고, 들뜨면 목소리 톤이 올라가는 애였다. 지네 아빠처럼 의사가 되겠다고 바락바락 설치고 다니게 된 이후에도 한결같았다. 모든걸 다 가진듯한 애가 표정에 모든걸 다 드러내는게 우스웠다. 그래서, 나는 세발자전거를 탈 무렵부터 나는...
좋아해. 걔는 미사여구 하나 없이 나에게 툭 던졌다. 저 한마디가 걔 마음 그대로였을것이다. 그게 차기준의 방식이니까. 나는 아닌데. 사실, 생각해본적 없다. 그럼에도 나는 좀 더 날을 갈아서 말했다. 그게 내 방식이었다. * 궤도의 고백 A 세발자전거를 탈 때부터, 우리는 친구였다. 사실 친구라기보단 분풀이 대상이면서도 부모들 덕에 뭔가를 계속 같이하게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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