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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퀄리티 매우 낮습니다. 캐붕 주의해주세요. 오타 지적은 둥글게 부탁드립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Gu4FHagj2HU [SG워너비 - 우리의 얘기를 쓰겠소] 를 들으면서 봐주시길 바랍니다. - ‘여기 우리의 얘기를 쓰겠소’ - ‘나의 전부인 당신들에게’ 환자복을 입은 채 글을 쓰던 민규가 드르륵- 소리에 다급하게 펜...
루피는 웃으며 눈을 감았다. 그건 아마 웃는 모습만이 우리들에게 기억되길 원해서였을 것이다. 그녀석의 성격이라면 분명 그랬을 것이다. 그리고 루피는 성공했다. 환하게는 아니어도, 만족했다는 느낌으로. 아름답고, 스물일곱이 아니라 마치 일곱 살짜리 아이같은 미소를 짓고 잠들었다. 우리는, 밀짚모자 해적단은 어딘가 가라앉은 모습으로, 다시 바다의 끝을 가로질렀...
지금까지 내 삶은 단순한 행동의 연속이었다. 먹고, 자고, 꿈을 꾸고, 내 동료들과 어울려 놀고, 여행하다가 마음에 드는 녀석은 친구로 마음에 들지 않는 녀석은 적으로 삼아오며 내 꿈을 펼쳐나가는 것이었다. 내 꿈은, 형들마저 비웃은 것이었지만 나는, 그 꿈을 이뤘다. 에이스의 유언대로 나는 해적왕이 되었다. 옛날이라면 꿈을 이루다 죽는 것도 아니고 꿈을 ...
“네 누나 이혼한단다.” 오랜만에 가족끼리 모인 자리에서 들은 소식은 누나의 이혼 소식이었다. 예상했다는 듯 칼질을 멈추지 않는 건 누나뿐이었다. 컷팅 된 고기를 보란 듯이 먹음직스레 먹는 것조차 누나다웠다. 그런 누나를 골치 아프다는 듯 바라보는 엄마 아빠를 보다 내려놨던 포크를 들었다. 적당히 구워진 살코기를 입에 넣고 씹었으나 맛이 느껴질 리 없었다....
보름달이 휘영청 떠오른 밤이었다. 이제 곧 있으면 네가 태어난 섬에 다다를 거라며 좀 쉬자는 나미의 말이 떠올랐다. 앞으로 하루 거리랬나. 이스트 블루, 우리들의 고향. 최약체의 바다이자 네가 나를 이끌어준 곳, 바다. ……새삼 어휘력이 늘었다고 생각했다. 어휘력 뿐만이 아니라, 단언컨대 나의 모든 것은 너를 만나고 나서야 비로소 성장할 수 있었다, 루피....
“……프랑키, 너 어쩔 거냐.” “어쩌긴 뭘 어째, 밥팅버그. 너 설마 나보고 루피나 써니를 떠나라는 소리 하려는 건 아니겠지?” “그럴 리가 있냐. 그래서, 어쩔 거야.” “따라갈 거다. 이 몸은 무려 해적왕의 선원인데 선장을 내버린다는 게 말이나 되냐?” “그런가……. 꿈을 제대로 이루었구나.” “엉? 갑자기 무슨 소리야. 꿈이라면 옛저녁에 이뤄졌다고,...
※공포요소, 불쾌 주의※
십 년 전, 그 안개 자욱한 바다에서 루피 씨가 절 끄집어내주셨을 때부터 전 그분께 충성을 맹세키로 했는데, 이제 저는 어찌하면 좋을까요. 어떻게 생각하나요, 라분? 아주 멀리 있는데다 고래이기까지 한 당신에게 물어보는 것도 우습지만, 라분, 저는 아무래도 쉽게 판단을 내리지 못할 것 같습니다. 그렇게 따지면 요키 선장께 한 번 생사를 함께하자고 약속했기 ...
#프로필 . . . " 축제라... 나쁘지 않을 것 같아~♪" 🖤이름: 한소희 소희, 밝고 귀여운 이름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작을 소에 빛 희. 작은 빛이라는 의미이다. 🖤나이: 19세 🖤성별: xx 🖤외관: 전체적으로 예쁘장하다 라는 감상이 나오는 꽤나 수려한 외모를 가지고있다. 생기있는 피부에 불그스름한 볼. 그리고 오른쪽 볼에 위치한 두 개의 점은...
아마 루피의 고집을 못 꺾은 트랑이가 식사를 준비시킨 것 같았다. 그의 맘 같아선 쵸파와 각 잡고 의료 소동이라도 벌였을 거다. 루피는 방금 전에 일어났지만, 아직 방에 있었다. 솔직히 음식을 앞두고 참으라는 것 자체가 루피에게는 고문이겠지만, 우리의 잔소리는 사실 다 걱정이란 사실을 깨달았는지 요새는 좀 고분고분 말을 잘 듣는 것 같기도 하다. 루피가 반...
우솝은 역시 멋지다. 내가 처음 메리 호에 탔을 때 얘기해줬던 것처럼, 우솝은 정말 바다의 용사가 맞아. 어떤 상황에서도 동료 대신 당당하게 소리칠 수 있으니까, 우솝도 나미도 둘 다 용감한 바다의 용사야. 나는 아직도 루피가 쓰다듬어주던 손길을 느낄 수 있었다. 그래서 고개를 숙였다. 루피가 있었더라면 아마 지금도 내 머리를 쓰다듬어줬을 거다. 기운 내라...
달콤한 과자의 나라에 들린 후에도 배는 나아갔다. 그리고 배가 나아간 만큼 루피의 수명과 제멋대로인 행동도 줄어들었다. 호흡계가 손상되어 자연스럽게 터져 나오는 기침에 루피가 몸을 떨 때마다 나는 조금이라도 더 기적을 바랬다. 네거티브의 상징이신 이 몸이 기적을 간절히 기도했다. 나미는 바람이 없는 날에도 멈출 수 없다며 프랑키를 닦달해 좀 더 효율이 좋은...
자랑은 아니나, 죽음에는 익숙했다. 브룩만큼은 아니지만 나도 해적 업계에서 꽤나 구른 몸. 국민이 경애했던 오토히메 왕비의 죽음을 지켜봤고, 몸을 바쳐 경애하던 나의 전 선장의 죽음을 지켜봤고,현 선장의 형제의 죽음도 지켜봤으며, 그밖에도 무수한 사지死地를 넘어왔으니. 그럼에도 나는 살아 해적왕의 배에 타고 있다. 돌이켜보면 참으로 필사적이고 서툴던 나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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