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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배경 설명 나 : 9N년생, 오타쿠, 오타쿠라서 일본어 할줄 암(주변에 말할땐 아빠영향으루 할줄알다고 구라침) 가족 구성원 : 보험 설계사 엄마, 남동생, 아빠(중3때 돌아
18. 원영은 낮은 달을 보며 유밀을 떠올렸다. 떠오르면 안되는 사람을 떠올려 놓고 작게 흠칫한다. 그녀는 차오르는 눈물을 훔친다. 전등하나 밝히지 않고 층층히 시간마다 차오르는 달빛에 의지한다.
동백리 유배일기 Ⓒ1889 - 글자와 사랑 “나리.” “일러준 글자를 다 썼느냐?” “도움이 되는 글자가 한 개도 없습니다!” 흙바닥에 나뭇가지를 내팽개친 여백이 벌떡 일어나 항의했다. 금화리 장날로부터 며칠 뒤, 유한의 집에선 은밀한 글공부 모임이 시작되었다. 아니, 시작되었을 터인데! 여백은 사랑 애자를 4번 정도 쓰다 도저히 참지 못해 소리쳤다. ...
입술이 온통 부풀어 올랐다. 욕실 거울에 비춰본 내 모습은 꽃거지가 환생해서 돌아왔대도 믿을 지경이다. 입술은 팅팅 부르터있고, 잠을 못 자서 눈에는 실핏줄이 거미줄처럼 길을 냈다. 밤새 쥐어뜯은 머리는 산발이다. 어제 김석진과의 키스가 머릿속에서 무한대로 리플레이가 돼 잠을 잘 수가 없었다. 퉁퉁 부은 입술에 손을 갖다 댔다. “...미친 놈.” ...
(1) "이제 와서 말인데, 난 솔직히 헨리가 연우 씨랑 사귀는 줄 알았어." 모닝커피 수혈 시간. 오늘 커피 당번인 직원이 아메리카노를 쥐어주며 툭 건네는 말에 그만 컵을 놓칠 뻔했다. "나도. '아, 몰래 사귀는 거 되게 티난다', 그랬지." "헐, 나도... 연우 씨, 기분 나쁜 거 아니지?" 나는 웃어 보였다. "괜찮아요. 대학 때부터 그런 오해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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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에는 혐오와 차별, 그에 따른 폭력, 기타 부상과 유혈, 사망, 정신적 불안 증상이 묘사되어있습니다. 해당 요소를 보기 힘드신 경우 주의해주시길 바랍니다. 도담이 이마를 손을 짚고서 여자를 바라보았다. 분명 처음 보는 데도 익숙한 얼굴이다. 쾅! 도담이 책상을 내리치자, 이미 금이 가 있던 책상은 버티지 못하고 부서지고 말았다. 도담은 자리에서 ...
좌절하고 있는 내 앞에 나타난 건 다름 아닌 차인혁이였다. "네가 왜 여기..." 분명 정원 쪽에서 그런 심한 말을 들어 오만 정이 다 떨어졌다고 생각했는데 오랜 시간 짝사랑을 했기 때문일까, 차인혁의 얼굴을 보니 가슴 한켠이 욱신거렸다... '위로받고싶다...' "이... 인혁아... 나..." "아~ 여주야 어디 갔었어~ 정원에서 보자니까... 괜찮아?...
어쩌다 이렇게 됐을까. 해영은 자신에게 닥친 상황을 믿을 수 없어 연신 눈을 길게 감았다 떴다. 아니지. 이왕 이렇게 된 거 둘이 친하게 지낼 수도 있으니 다행인 걸지도 모르겠다. 물론 이건 정말 순전히 해영의 희망사항이었다. “여기서 좌회전이요?” “아니 네비 똑바로 안 봐? 하나 더 가서 좌회전이라고.” 조수석에 앉은 제나가 기어코 뒷목을 잡았다. 막상...
세영과 형빈은 격한 숨을 몰아쉬고 잠들고 말았다..... 그리곤 얼마 후!!! 그 밤은!! 그렇게 잠들지 못하고..... 오늘도 세영과 형빈은 서로를 밤새도록 괴롭혔다.
[선장은 배와 함께 죽는다] *대한민국 선원법 제10조 선장은 화물을 싣거나 여객이 타기 시작할 때부터 화물을 모두 부리거나 여객이 다 내릴 때까지 선박을 떠나서는 아니 된다. *대한민국 선원법 제11조 인명구조 조치를 다하기 전에 선박을 떠나서는 아니 된다 "선장은 사람도 아닌가? 법이 뭐 이래" 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많은 선장들과 마찬가지로 서함에...
(출간 예정 삭제) - 둘이 뽀뽀 한 번 시키기가…… 이렇게 힘이 드네요. 어쨌거나 저 말고도 기다리셨던 분들이…… 있었다고 믿고 싶네요. 부디 만족스러운 일요일의 업데이트였기를 바랍니다. - 오늘도 찾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아요와 댓글로 함께해주시는 분들 덕분에 아무 것도 하기 싫어, 구간이 와도 열심히 컴퓨터 앞에 앉았습니다. 그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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