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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센, 곽 건 자캐커플] 아르센의 눈이 번쩍 뜨였다. 잔뜩 찌푸린 채 침대에서 몸을 일으키자 반은 뜯어진 커튼 사이로 빛이 새어들어와 눈을 따갑게 찔렀다. 여름이었고, 해가 뜨는 시간은 겨울보다 훨씬 일렀다. 뜨거운 여름이었다. 또한, 습한 여름이기도 했다. 아르센은 좁고 갑갑한 도축장에서 나와 뒤편의 수돗가로 향하며 이마에 송글송글 맺힌 땀을 훔쳤다....
*라미레님 혼마루 이야기입니다. *사니와 쿠니미, 아키라가 등장합니다. 호리카와 쿠니히로는 정말로, 정말로 그놈의 활X도X난무가 제 사니와를 다시금 덮쳐올 거라고는 꿈에서도 생각하지 못했다. 사니와 사츠키는 어디서 친목을 쌓았는지 알기라도 하지, 비젠 국의 사니와는 대체 어디서 텐죠 일문의 두 사니와와 친목을 도모했는지 알 수가 없었다. 안 그래도 쿠니미가...
*즈카료/테즈카 쿠니미츠x에치젠 료마 *연령조작 동쪽의 슈퍼루키, 사무라이 주니어, 신의 아이를 넘어선 왕자. 그의 과거를 수식하는 단어들. 시간이 흘러 가장 작았던 소년은 이제 부장이 되었고 승리를 위한 경기를 이끌어야 했으며 그렇게 모두가 꿈꿨던 천의무봉은 가슴 속에 잠들어야 했다. 야마토에게서 테즈카에게, 테즈카에게서 에치젠에게 이어진 기둥. 이제 대...
(악마의 영원한 고등어(?) 커플! 센루! 진짜 ㅠㅠㅠㅠㅠㅠㅠㅠ 현재 내가 글은 안 쓰고 있어도 이 커플은 절대, 네버, 결코! 놓을 수 없는 커플이어라!) 악마가 좋아하는 2차 창작 커플링-★ 1. [드라마/라이프] 주경문 X 구승효2. [드라마/비밀의 숲] 이창준 X 황시목3. [슬램덩크] 센도 아키라(윤대협) X 루카와 카에데(서태웅)4. [인피니트]...
며칠간의 야근 업무를 끝내고 잔뜩 피곤해진 백기는 휴대폰을 들어 화면을 켜보았다. -부재중 전화 15통, 문자 6통- 흠칫 놀란 백기는 얼굴이 붉어졌고 한 손으로 입을 막는다. 부재중 전화와 문자의 주인공은 다름아닌 유연이었다. 문자 내용을 천천히 살펴보았다. [선배 왜 전화를 안받아요? 일이 많아요? 이거 보면 전화해줘요. 할 말이 있어요.] [선배 이게...
1. “미쳤어?” 아빠가 미쳤다. 드디어 단단히 미친 것 같다. 엄마가 쓰러졌던 현관에 선 아빠와 세 여자를 보니 어이가 없었다. 엄마가 돌아가신 지 얼마나 지났다고, 새로운
긴토키는 얼굴 가리고 활동하는 가수.라이브 때도 여우 가면 쓰고 노래 부르고 커버 앨범도 얼굴은 안 나오게 비스듬하게 찍어서 냄.히지카타는 긴토키 팬이었는데 얼굴이 워낙 잘생기다 보니 아이돌 스카우트 제의 들어온 거지처음엔 거절하다가 소속사가 긴토키 쪽이라 고민하다 받아들임. 어쩌면 긴토키를 볼 수도 있다는 생각에. 본인도 노래 잘 하는 편이고 아이돌에 큰...
짧고 굵게 말하자면, 택언은 모태솔로다. 위로 치고올라가는 치열한 삶을 살다보니 바빠서 연애를 못한 탓도 있지만 결정적으로 택언의 눈에 차는 여자가 없었다. 가볍게 같이 술을마시고 얘기를 나누는 여자들은 있었지만 몸을 섞거나 마음을 나누는 여자는 한번도 없었다.여자에게 그다지 흥미가 생기지않아 동성애자인가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그렇다고해서 남자한테도 흥미가...
"그럼 오늘의 회의는 여기까지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아츠시, 다자이가 어디로 새지 않게 잘 데리고 다녀와라." "네, 알겠습니다!" "에엥- 쿠니키다군, 파트너에 대한 믿음이 너무 없는거 아니야?" "시끄럽다! 이번 주에만 해도 네가 심부름 땡땡이 친 횟수가 무려 열 번이나 된다!" "쫑알쫑알쫑알, 정말 귀찮은 잔소리야아~ 쿠니키다군은 그러다가 머리가...
글 추천 목록 - 강추⭐️ > 오봉순, 아줌마, 애기농부 - 완결카테고리 글들은 다 재밌습니다. > 새언니,김모녀,황후배,황모녀,백소궁 등 - 19 로코 > 김대리 - 내가 취향 빻았다 > 딴따라, 황태연 , 호랑이, 왕게임 빻음주의 검색 - 달달하고 귀여운 글 취향 > 김형사, 슈가파워 트위터 @801tnt 제가 올리지 않은 공...
@ 서울의 밤. 여름은 끝물이었다. 건조한 새벽바람이 승관의 뺨을 거칠게 만지고 지나갔다. 오소소 소름이 돋는 것 같았다. 이젠 바람에게마저 농락당하는 인생이라니. 그는 생각했다. 얇은 티셔츠 아래 두 팔이 힘없이 흔들거렸다. 터덜터덜. 그는 정처 없는 사람처럼 걸었다. 밤은 창백했다. 홀쭉 마른 달이 은빛 갈고리처럼 밤하늘에 조심스럽게 걸려 있었다. 달의...
우리가 다시 만났을 때만 해도 연인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생각 해본 적이 없었다고 하는 것이 맞을 것이다. 셋이였던 우리가 둘이 되었을 때 과거의 모든 기억을 지우고 살아가야겠다고 생각을 했었다. 그 이유가 죄책감이었을까? 아니면 다른 것이었을까? 어떤 것이 정답인지 모르지만 그 당시에 살기위해 그랬던 것인지도 모른다. 만신창이가 되어 뉴욕에 정착했을 때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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