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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로 <눈을 가려도 미래는 온다> 편이 이어집니다.
아주 어렸을 때 부모님 둘이 떠난 여행을 배웅한 기억이 희미하게 생각이 났다. 그때의 나는 옆에 있던 하녀의 치맛자락을 잡고 소심하게 손만 흔들었다. 아버지를 한참 올려다보며 다가가 팔을 벌리자 아버지는 나를 번쩍 들어 올려 눈높이를 맞춰주었다. 7살의 남자아이의 작은 손으로 아버지의 얼굴을 쓸었다.그 옅게 남은 기억이 아마 18년의 짧디 짧은 인생 중 부...
* 캘리그라피 참여입니다:)
도영X재현 펜은 심장의 지진계 김동영 17살, 정재현 17살/가을 “지진계를 좋아해서 펜을 잡았다. 펜은 지진계의 바늘이니까.” 가만히 초록색 칠판 한가운데를 쳐다보면서 내일의 걱정을 하다가 목소리를 따라 단어들을 귀에 넣었다. “펜은 자꾸 떨고 있다. 심장을 통해. 지진계는 여진도 적어두니까. 심장아, 이제 무엇을 쓸까.” 조용히 단어들을 뱉는 목소리에 ...
눈이 그치지 않는 산중 어느 마을에서는 그들에게 찾아오는 밤을 백야라고 불렀다.짙은 새벽 구간에 눈을 떠도 달빛에 비친 눈덩이들이 어둠을 몰아내 야맹증도 자각하지 못할 정도였다.고로 그들에게 깊은 밤이나 혹은 새벽 따위의 어둠은 두려움으로 작용될 수 없었다.사설을 덧붙이자면 추위도 마찬가지였다.창문 틈새를 비집고 들어오는 바람의 비명보다도 더 치를 떨게 만...
미하시 루리에게 연애에는 그다지 관심이 없다는 무른 말은 전혀 통하지 않았다. 미하시 루리. 니시우라의 첫 번째 공식전 중 벤치 안으로 들어와 렌에게 카노우는 이겼다고 알려준 인물. 언젠가 미하시 루리가 화제에 올랐을 때 사카에구치가 엄청나게 귀엽지 않았느냐고 호들갑을 떨었던 것이 기억난다. 녀석의 말을 듣고 나는 ‘그랬던가?’하고 생각하며 그녀의 얼굴을 ...
합작이 펑된것 같아서 개인공개하게 되었습니다. 월터/데이빗/월터를 뷔옥의 All is full of love 뮤직비디오 장면을 주제로 그렸어요. (참고영상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AjI2J2SQ528)
※공포요소, 불쾌 주의※
죽음합작 홈페이지 ; http://amormorte.creatorlink.net/ 죽음합작 ; 나와 함께 살아줘 [원채] 나랑 아니면 w. 착란 어느덧 10년이다. 아니, 그것보다 더 오래되었을 거다. 정확한 시간을 따져보고 며칠이다, 몇 주년이다, 하면서 기념일을 챙기는 성격이 아니다보니 정확하지는 않다. 호석이 스물 하나, 형원이 스물이던, 벚꽃이 온 ...
닫은 눈꺼풀 사이론 어떤 빛도 들지 않는다. 차단된 시야에 청각은 민감해졌다. 그러나 들리는 소리라곤 그저 억지로라도 잠이 들기 위해 이부자리 위를 뒤척거리는 바스락거림 뿐, 왜 잠이 안와? 잔뜩 잠겨있으나 한없이 다정한 목소리는 없다. 비명을 질러대며 아귀가 맞지 않는 싸구려 창문틈을 어거지로 비집고 들어오는 바람이 제법 찼다. 반팔을 입은 팔뚝에 오소소...
그 불모지는 희망이란 이름의 낱알 수천개를 집어삼키고도 여리디 여린 가능성 하나 틔워주지 않았다. 간절히 바라 마지 않았던 봄이 왔건만 여전히 마음은 시렸고 두 손엔 쥘것 하나 없었다. 주먹을 쥐고 두드린 가슴이 산산히 부숴졌다. 바닥으로 우수수 떨어진 마음을 밟고 지난 자리마다 붉은 물이 들었다.꽃들이 만개한 창밖은 한눈에 보아도 따사로웠으나 어찌된 영문...
그래, 내가 기억하마글썽이며 꽃 피우던 시간의 한때수줍던 네 아침을./백미혜, 그림을 팔다 by 설아 by 토유 by 김꽁 by 신지별 by 블 수고하셨습니다.
딱 한번 당신에게 반짝이는 눈의 영혼을 주고 싶었다 가슴 찔리는 얼음의 영혼도 함께 주고 싶었다 /이설야, 겨울의 감정 (웹-우클릭 후 연속재생/모바일-꾹 누른 후 연속재생) 부모의 얼굴은 본 적도 없다. 그때 왜 나를 버렸는지, 무슨 감정과 사연이 있었는지 또한 전혀 모른다. 사실 알고 싶지 않다. 나에 대한 정보도 잘 모르는데 그 인간들 정보를 알아서 ...
“우리 결혼할까요, 히이로 군?” 가만히 노트북을 하고 있던 쿠로토가 말을 건넸다. 은근한 기대감을 가진 말투였다. 히이로가 무심하게 쿠로토를 바라보았다. 눈이 마주쳤다. “싫어요.” 짤막하게 히이로가 대답했다. 왜요?! 펄쩍 뛰며 쿠로토가 노트북을 내던지듯 덮어버린 뒤 히이로에게 매달렸다. 히이로는 귀찮다는 듯 쿠로토의 얼굴을 밀어냈다. “당신이랑 결혼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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