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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쳤어?” 아빠가 미쳤다. 드디어 단단히 미친 것 같다. 엄마가 쓰러졌던 현관에 선 아빠와 세 여자를 보니 어이가 없었다. 엄마가 돌아가신 지 얼마나 지났다고, 새로운
환하게 웃으며 얼굴을 마주하자 피터도 환하게 웃었다. 아, 잘생겼다. 누구 썸남인지 몰라도 정말 잘생겼네. 웃으며 토니와 스티브를 향해 뒤돌았다. 그들은 뭔가 못마땅한 표정으로 우리를 바라보고 있었다. “이번엔 나로 해봐.” “안 되던데요? 혹시나 해서 차례대로 스티브, 토니, 피터, 이 순서대로 집중했거든요. 피터만 되네요. 같은 거미에 물려서 그런가?”...
피터는 창문에 붙은 채로 답지 않게 숨을 몰아쉬며 마스크를 벗었다. 피터가 헐떡거리는 건 예전에, 음, 한 반년 전이었던 것 같은데. 체육 시간에 마주친 피터는 공부만 파고드는 너드답게 체력이 좋지 않았다. 거미에 물리고 나선 완전히 변했기에 체육시간에도 우스꽝스럽게 약한 척을 하는 모습만 봤는데, 창문 너머로 보이는 건 정말로 숨이 차 헐떡이는 모습이었다...
간만의 휴일, 전날의 혹독한 배구부 연습에 지친 쿠로오는 단잠에 빠져들었다. 오늘은 밥도 먹지 않고 계속 잘 거라고 미리 부모님께 말해둔 덕에 깨울 사람은 없었다. 얼마나 꿈나라 여행을 하고 있었을까. 잠들기 전에 느껴지던 푹신한 이불가지가 느껴지지 않았다. 자세도 어딘가 억압된 것 같은 불편한 자세에 쿠로오는 무거운 눈꺼풀을 들어올렸다. “윽, 뭐야.. ...
나와 토니의 웃음소리에 멀리서 얘기를 나누고 있던 완다와 비전이 다가왔다. 둘만 얘기하고 있던 게 어색해 보였다. 근데 그사이에 사이가 발전한 것 같았다. 손을 잡고 오는 거 아닌가. 토니가 손을 바라보자 바로 푸는 모습은 꽤 재밌었다. 아, 이런 기분이라 토니가 날 놀리는 건가? 재밌긴 하네. 마지막으로 남은 주스를 빨대로 쪽 빨아들였다. 날이 늦기도 했...
“우왓, 비 온다...” “진짜? 나 우산 없는데.” “나도...” 간만에 네코마와 후쿠로다니 배구부 연습이 없는 날이 맞아 떨어졌다. 간혹 가다 이렇게 두 배구부가 전부 연습이 없는 날에는 같이 놀기로 약속을 했기 때문에 쿠로오와 보쿠토는 데이트를 하고 있었다. 시내에서 만나 이번 주에 새로 개봉한 영화를 관람했다. 기대했던 것만큼 재미있던 관람을 마치고...
헬렌 박사님의 세포 복제 기술은 대단해서 얼마 지나지 않아 고통은 말끔히 사라졌다. 헬렌 박사님은 고통을 느꼈던 게 전부 쇼크였을 뿐이라며 안심하라는 말도 남겼다. 옆구리와 다리를 쓸어도 별다른 감각은 느껴지지 않았다. 정말 신기하네. 생물유기화학 쪽도 생각해볼 만한 것 같… 아니다. 아니야! 피를 보긴 싫으니까. 휴. 혼자서 삽질하는 사람이 될 뻔. 목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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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그래도! 이상한 생각은 읽은 적 없어!” “그걸 지금 위로라고 하는 거야?” 홍당무처럼 달아오른 피터의 얼굴을 보며 말했다. 내 얼굴도 저렇게 빨갛겠지. 눈을 마주치자 피터가 당황하는 감정이 그대로 읽혔다. 그럼 꿈도 읽을 수 있다는 거야? 하긴 꿈은 무의식적으로 뇌에서 일어나는 전기 운동일 뿐이지만, 그래도 그걸 들킨 건. 다시 손에 얼굴을 묻었다...
<피터. 난 에블린 로페즈.> <응! 이브.> <이-브?> 얜 뭔데 내 애칭을 멋대로 불러? 분명 익숙한 기분은 아니었다. 하지만 불쾌하지도 않았다. 뭔가 간질간질한 기분. 대체 왜 이런 기분이 들지? <응. 이브라고 부른 거 맞아. 이제 일어났으면 좋겠어.> 소년의 등에서 거미 다리가 나온다. 곤충이라면 질색을 ...
- 3,123자- 전체이용가- 엔드게임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스타크 씨." 피터는 주먹을 꽉 쥐고 눈에서 터져나오는 눈물을 갈무리하려고 노력했다. 그런 피터를 바라보는 토니 스타크는, 눈치가 없는 피터의 눈에도 당황하는 게 여실히 보일 만큼 감정을 표출했다. 네가 왜 여기 있어? 대체 어떻게 들어온 거야? 지금 학교에 있어야 하...
“……뭐라고?” 럼로우의 가라앉은 목소리에 피터가 움찔했다. 그 틈을 타 얼른 버튼을 세 번 눌렀다. 피터는 약간 겁을 먹고는 나를 한번 흘끗 바라보았다. 왜 쫄아. 괜찮아. 네가 더 세. 물론 저 사람이 약하다곤 생각을 안 하지만… 어쨌든 피터가 세니까. 아, 이거 약간 게임에서 사기캐 들고 자랑하는 모습 같다. 피터는 내 속을 아는지 모르는지 자신을 쳐...
차라리, 차라리. 나오려던 말들은 스스로 틀어 쥔 입에 막혀 끝끝내 튀어 나오지 못했다. 용기내어 말하는 것조차 허락된 적 없는 이의 한숨이 칼끝이 되어 스스로를 버혀냈다. 그래, 이 지저분하고, 짓이겨지고, 가라앉고, 너무 오랜 옛날에 거세게 외면하여 이제는 재만 남은 이 감정까지도 끊어준다면.
제국 네코로다니, 과거 왕국이던 네코마와 후쿠로다니가 합쳐지며 대륙에서 가장 강력한 나라로 자리 잡았다. 두 왕국이 막 합쳐졌을 때에는 많은 혼란과 문제가 생겼지만 시간이 좀 흐른 지금은 조화롭게 제국이 굴러가고 있었다. 각 왕국에서 대표로 새운 사람들이 부부이자, 협업자로 손을 잡고 사람들을 지도한다. 언제나 평화로운 나라였지만 이번 세대의 지도자들은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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