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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쳤어?” 아빠가 미쳤다. 드디어 단단히 미친 것 같다. 엄마가 쓰러졌던 현관에 선 아빠와 세 여자를 보니 어이가 없었다. 엄마가 돌아가신 지 얼마나 지났다고, 새로운
넓은 방에는 고동색의 빛깔을 매혹적으로 뽐내는 가구들로 가득 차있다. 전통적이고 따뜻한 분위기를 풍기지만 왠지 모르게 현대의 가구들보다도 더 세련된 느낌을 준다. 후, 상혁이 의자에 앉아 탁자 위에 쌓인 먼지를 불었다. 그럼에도 남아있는 세세한 먼지들을 닦아내려 옷소매 한쪽을 잡아 내렸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상혁의 보모가 상혁을 말리며 소매를 다시 올려주...
* 본 글은 전반부와 중반부는 제가, 이어지는 부분에서 후반부까지는 크로스님께서 작성하였습니다 :) 제논은 눈을 끔뻑이며 제 앞에서 싸늘하게 식어가는 겔리메르를 내려다보았다. 감히 메이플 월드를 멸망시킬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한 병기라 칭할 수 있는 자신을 만들었던 천재 겔리메르는 아이러니하게도 제 병기에 의해 죽었다. 겔리메르가 세상을 멸망시키려 했던 이유...
1. 열여섯 번째 새로운 간병인이 왔다.“여기가, 우리 민혁이.”“아! 안녕하세요, 민혁님. 전 오늘부터 민혁님을 간병하게 된 서, 은광이라고 합니다.”참 오랜만에 들어보는 남자 목소리였다.엄마는 내가 기약 없는 잠에 빠져 입원실 신세를 지는 10년 동안 총 열 다섯 명의 간병인을 고용했다.목소리를 들어보면 모두 엄마 나이대의 아주머니들이었던 것 같다.서툴...
본래 페이지가 기간만료로 인해 없어지면서 포스타입에 기존 작품들을 옮겼습니다:) 2차 재른 합작은 문학이라는 주제로 진행했습니다
*영상 참여입니다:)
[윹재] 하리타의 아들 하늘은 구름 한 점 없이 적나라하게 드러나 있었다, 위를 올려다본다면, 그 누군가와 눈이 닿을 수 있을 것만 같았다. 그러나 재현은 앞만을 보고 달렸다. 그의 뒤로 따라붙는 발소리, 아니, ‘발’소리가 맞는가. 그는 가까워지는 그 소리에도 뒤를 돌아보지 않았다. 돌아본다면, 틀림없이 더 달릴 수 없을 것이다. 머리칼 끝에 닿는 짐승의...
※ 주의 고어한 묘사, 불합리한 상황, 혐오감을 줄 수 있는 묘사(유충) [한마음연주회장 행동수칙] 안내문을 읽기에 앞서 이 시간부로 눈에 띄는 행동을 자제해주시기 바랍니다. 어
그는 그것이 절망인지 희망인지 알 수 없었다.타닥, 타오르는 불꽃 위로 작은 불씨가 피어올랐다. '그'는 자신의 손바닥을 내러다 보았다. 주먹을 쥐었다 피는 감각이 못내 어색했다.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아… 그저 떠오르는 것은 단편적인 감상, 느낌, 군데군데 잘려나간 목소리들 뿐. 원형조차 찾기 힘든 그것에서 '그'가 찾을 수 있는 자신의 흔적은 몇 없었다....
재현은 슬쩍 피가 나오기 시작한 손목을 쳐다보았다. 이대로 조금만 힘만 주면, 그러면… 문 너머로 고함 소리가 들렸다. 이 지긋지긋한 생과도 작별. 손에 힘을 주었다. 아팠다… 조금만 참아, 정재현, 조금만.그러나 참을 수 없었다. 재현은 칼을 저만치로 내던졌다. 피는 살짝 고인 상태로 더는 솟지 않았다. 재현은 그것이 그대로 있도록 내버려두었다. 어떻게든...
비가 내렸다. 어두운 골목 안을 빠르게 걸었다. 서두르지 않는다면 완전히 젖어버리겠군. 우산을 가지고 나왔어야 했는데… 까지 생각하는 순간, 갑작스럽게 빛이 온 몸을 덮쳐왔다. 끼이이익ㅡ 쾅, 몸이 붕, 떠올랐다 처박혔다. 뚜벅뚜벅, 발걸음 소리. 고개를 들어 얼굴을 보려 하지만 가려져 있었다. 그가 내 가방을 빼앗았다. 안 돼, 거기엔… 진짜…… 기……요...
피터팬 모든 아이들은 자라 어른이 된다. 단 한 사람을 제외하고. 이미 해는 산속으로 저물어 밤이 깊은 시각이었다. 성탄절을 맞은 블룸스버리 가에는 아직도 캐롤 송과 구세군 종소리가 울려 퍼지고 있다. 런던에서는 매년 크리스마스가 되면 골목마다 기다란 장식 조명등을 매달고는 했다. 어찌나 많이 달았는지 야심한 시각에도 주변이 다 환할 정도다. 덕분에 평소라...
삶이란 참고 견디는 것. 재현은 정신이 희미한 와중에도 그 구절을 머릿속에서 여러 번 반복하며 눈을 게슴츠레 뜬다. 목까지 턱턱 막히는 것이 혹여나 숨이 막혀 죽는 게 아닐까 싶어 뜨거운 숨을 천천히 내뱉고 손에 잡히는 이불자락을 세게 잡으며 고개를 옆으로 돌린다. 천장에 달린 형광등의 희미한 빛이 눈앞을 아득하게 만들어버린다. 재현은 저도 모르게 무릎을 ...
맑았던 하늘이 어둑어둑해지며 하늘이 주황빛을 띄었다. 나무의 그림자가 바닥에 제 몸보다 세배는 더 길게 그렸다.“이제 들어 갈까요?”“우리 둘이 있을 때는 형이라 해도 돼.”“아니에요. 그러다가 주인님 앞에서 그러면 저 혼날지도 몰라요.”먼저 일어서 엉덩이에 붙은 마른 잔디들을 툭툭 털어냈다. 동혁이 손을 잡아달라며 손을 한껏 위로 올리고 흔들었다. 그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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