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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다들 한번쯤 유치하지만 그런 생각 하잖아? 만화에 나오는 여주인공처럼 멋져지고싶다... 그래서 준비했어 내향적인 성격인 애들을 위한 새학기인싸되는법, 내향적안 성격을 외향적
땀에 젖은 머리카락을 정리해주는 주연의 손길을 가만히 받고 있다가 문득 너무 행복하다는 생각에 두려워졌다. 모르면 몰랐지 이미 이런 행복을 알아 버렸는데 이 행복이 없는 삶은 상상 조차 할 수 없었다. 다정하게 마주치는 눈이 좋아서 주연의 입술에 꾹 입을 맞췄다. "흐흫 왜요" 딱히 이유 없이 한 입 맞춤이었고 실실 웃는 얼굴이 좋아서 대답 대신 꼼지락 거...
# 프로필# 신원확인[친애하는 위선자에게] " 분명 다 생각이 다 있을거라 생각한다네. "📄이름 : Frozen Maerchen (프로즌 메르헨)누가봐도 가명입니다! 아닐수도 있겠지만 그건 알려줘야 아는 일이겠죠?아! 메르헨이라 불리는걸 선호한다네요.📄나이: 36📄성별 : XX📄키/몸무게 : 179/69📄소속 : 보안팀📄외관 : 풀면 엉덩이까지 내려오는 녹...
#. Mythology 흑단에 금실 자수가 세심하게 놓인 검은 용포를 입은 금왕은 길고 긴 계단을 일정한 속도로 내려갔다. 용궁은 수면에서 멀어 질수록 어두웠다. 간간히 복도를 밝히는 횃불이 없다면 우주의 밤보다 더 짙고 어두운 곳이 심해였다. 금왕은 심해의 가장 깊은 곳에 있다는 용궁의 가장 어두운 곳을 향해 저벅저벅 걸어갔다. 그러다 문득, 자리에서 우...
참고, 인내하고, 고통과 분노와 절망이 상시 혀끝에서 짓씹히는 모든 순간에도 불구하고도 내내 버텨온, 그 길었던 10년보다 더 길었던 하룻밤이었다. 아니, 어쩌면 눈 한 번 깜박이는 순간보다 더 짧은 하룻밤이었을지도 모른다. 그래서 눈을 뜬 시북 아노는 그저 눈을 뜬 그 자세 그대로 손가락도 눈꺼풀도 움직이지 못했다. 그의 팔 안에, 베라가, 아니, 세실리...
- 소장을 위해 유료를 걸어두었을 뿐 본 편은 무료 입니다! One, Two, Three TALK 김남매의 일상 TALK STOP! 글 들어가기 전에 알아야 할 사항 STOP! 등장인물 One. 김도영 시티대학교 경영학과 4학년 나이 : 26살 특징 : 군필, 김남매의 맏이 - 경영학과 4학년 정재현과 제일 친함. Two. 김정우 시티대학교 실용음악학과 3...
어느날, 말은 성 밖으로 내달렸다. 황무지를 걷고 초원을 뛰며 물길을 건넜다. 그 등에는 한때 가장 고귀했던 이를 태우고서 - "으음.." 두훈은 얼굴을 일그러뜨렸다. 코와 입을 덮은 스카프를 조금 더 끌어올려본다. 그러나 이미 입 안에 꺼끌히 들어와버린 모래알은 제 혀 위에서 뒹굴고 있었다. 입술 밖으로 내뱉어 보려고 해도 이미 온 얼굴이 모래로 진창이었...
※ 주의 신체훼손, 음식에 들어간 이물질, 벌레 묘사, 위계/성별 면에서 문제의 소지가 있는 직장 내 폭행 (주)개미싹의 정식 수칙서가 아닙니다. 이 글을 읽을 수 있는 사람이 있
10화 렌 …………칫. (전에 비해 정확도가 많이 떨어졌어. 표적에는 맞지만 조준점은 빗겨 가 ……중심이 흔들린다고 해서 고치려고 해 봤지만, 그것도 잘 안 돼 신경쓰여서 집중력도 떨어지고……악순환이야) 제이 렌, 어깨에 힘이 너무 들어갔는걸. 긴장하면 근육도 굳어서 반동을 받아들일 수 없어. 렌 ……알고 있어. 제이 뭔가 신경쓰이는 게 있는 거야? 자세를...
20220627 인어 ASMR 기반 픽션 정신을 차렸을 때, 나는 철창 안에 갇힌 채 몸을 축 늘어뜨리고 있었다. 눈을 뜬 곳은 딱딱하고 건조한 감옥이었다. 숨을 들이쉴 때마다 갈비뼈 속 폐부의 위치를 상기시켜 주는 뻣뻣한 공기가 주변에 가득했다. 바다 생물을 말라죽게 하는 텅 빈 대기가 단번에 내가 어디에 와 있는지 알게 해 주었다. 지느러미를 움직이면 ...
스물. 최한솔의 목표는 낙원으로부터의 탈출이었다. Watercolor Month 수채의 달 上 열대의 태평양이 쉼 없이 몸을 감아온다. 한솔의 가장 오래된 기억에서부터 존재해온 파랑이 끝없이 그에게 밀려왔다. 파도가 일어났다 부서지면서 나는 익숙한 협화음과 불협화음 사이를 한솔은 팔을 저어 느리게 갈랐다. 오미터 쯤 떨어진 곳에서 물 위로 목만 내놓고 있는...
* 작가님께 번역 허락을 받고 번역한 글입니다. * 원문 주소: https://archiveofourown.org/works/33066394/chapters/82081219 * 작품의 모든 권한은 Divida 작가님께 있습니다. A Future Without a Face (얼굴 없는 미래) Divida 지음 / bear0730 옮김 Chapter 3: 통제...
사실 요즘의 주변 상황이 그리 쉽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내 주관이나 중심을 확실하게 잡기는 어려워지는 반면, 의미없는 소음들에 휩쓸리기는 쉬워지고 있습니다. 그런 상태가 장기화되면 정말 내가 맞는 길로 가고 있는지, 제대로 된 판단을 하고 있긴 한건지조차 의심스러워질 수 있습니다. 이번 주의 카드는 그런 여건 아래에서 벌어질 수 있는 한 가지 가능성에 대...
오늘이 기억 지우는 날인가. 그래도 학교 측에서 많이 배려해 줬지. 원래라면 마력을 잃자마자 기억을 지웠어야 했는데 한 달이라는 유예 기간을 줬으니까. 정말 평소에는 그렇게 흐르지 않던 시간이 근 한달은 너무나도 빠르게 사라졌다. 소미를 처음 만났던 때가 떠오르네. 그때 참 즐거웠지. 내가 소환술사가 되어 학교에 입학한지도 어언 한달째... 아직 제대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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