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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전. 어느 날 흑회와 반정부군의 규모가 크던 때에는 센터의 대부분의 인력이 잠입 수사나 특수 임무 등에 지원되었다면, 현재에는 일부는 현장으로 내보냈다. 흑회와 반정부군이 반 토막이 났다지만, 여전히 곳곳에 위험한 화기에 의한 문제는 끊이질 않았다. 현장에서 더 자세한 정보를 바탕으로 올바른 지휘를 하기 위해, 센터에서는 파수꾼들을 지원했다. 어떤 종류의...
토니는 모두를 홀릴 만큼 지독하게 화려하고, 아름다운 한 떨기의 빨간색 장미꽃이었다. 하지만 스티브는 화려하다고 하기엔 거리가 있었다. 사실 토니는 이날을 위해 꽤 많은 걸 준비했다. 제 연인은 겉만 어리지 이런 기념일 따위에 전혀 예민하지 않았다. 하지만 토니는 아니었다. 언제나 그냥 넘어가기 일쑤였던 날들을 자신과 함께 하면서 더 많이 느끼고 행복해하길...
눈을 떴을 땐 익숙한 천장이었다. 치원은 뽀드득, 하고 소리를 내는 소파에서 몸을 천천히 일으켰다. “아저씨?” “깼니.” 입안이 텁텁하고 목이 아파왔다. “뭐야?” “뭐긴, 너 담배 피우고 기절했다.” 여전히 입에 담배 한 까치를 물고 아무렇지 않게 대답하는 도현의 말에 치원은 작게 신음하며 제 얼굴을 가렸다. 쪽팔려. 한심하다는 듯 바라보는 도현의 얼굴...
토니의 시점에서 이리저리 오가는 스토리와 달리, 스티브의 시점에서 시간 순서대로 이야기가 구성되었습니다. 바람은 때마침 나를 향해 불어왔고, 불어온 바람은 불길을 더 거세게 만들었다. 스티브는 올바르고 강직하였으며 친절한 남자였다. 어느 순간을 그저 허투루 보내는 시간이 없었으며, 누구에게나 친절한 남자였다. 아, 물론 토니를 제외하고. “스티브, 도대체 ...
알렉스는 울지 않았다.내 심장은 쇼우라는 악당의 예고 없는 등장으로, 많은 사람들의 죽음을 목격한 충격으로, 엔젤의 배신으로, 겁에 질려 그때까지 뛰고 있었고, 손까지 떨었는지도 모르겠다. 숨겼던 몸을 다시 방안에 들였을 때, 알렉스는 깨져버린 창밖을 바라보고 있었다. 레이븐이 알렉스의 앞으로 달려갔고, 나는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았고, 레이븐이 알렉스의 ...
그 모든일이 있고 난 뒤 벌써 N년의 시간이 흘렀다. 다들 일상으로 돌아가 각자의 삶을 살기 시작한지 오랜 시간이 흘렀고 각자 삶에 치여 살기 시작하면서 그들은 자주 만나지 못하게 되었다. 당신 역시 공부를 위해 토리엘에게서 독립하였으며 차라, 아스리엘 드리무어와도 헤어진 채 홀로 떨어져 나와 생활을 하고있는지 꽤 오랜시간이 지났고 오늘은 오랬만에 모든 괴...
여러분 안녕하세요, 포스타입입니다. 포스타입의 두 번째 앰배서더 바라님이 6개월의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셨어요. 바라님의 활동을 옆에서 지켜보면서 늘 궁금했던 점이 있었는데요.
필 받아서 결국 2편까지 그림. 일 하기 싫다. 본편 그리기 싫다. 거긴 순 설정 나열이야.ㅜㅜ 그런데 이 작업도 하다보니 익숙해 진다.;; 점점 속도만 빨라지네.;;
지하철의 낮은 소음이 둔중하게 울린다. 쟈니는 크리스를 바라보다가 공을 굴리듯이 나지막히 속삭였다. "심심하지 않았어요?""응?""동물원에 갔는데 구경은 하다 말았고, 유원지에 가서도 앉아 쉬기만 하고."크리스는 피식 웃었다."거기서 뭘 타는 게 더 피곤했을걸.""하긴 당신 염력만 A급이 되도 유원지보단 재밌게 놀 수 있겠네요. 날 수도 있을테고..."쟈니...
스티브 로저스의 고백 이후 사귄다는 설정 이후 이야기입니다. 난 너를 처음 보았을 때 느꼈던 그 감정, 그것에 아직 이름 붙이지 못한 체 내 시선은 하루종일 너를 쫒을 뿐이다. "당신은 언제부터 날 좋아하기 시작한거야?" "언제부터라...글쎄, 토니. 그건 아마...자네 눈을 보고 나서가 아닐까." 신경쓰였어. 브루넷 머리색과 같은 눈동자가. 처음 나를 봤...
쟈니는 홀린듯이 홍학떼를 보고 있었다. 크리스는 홍학을 한 번 봤다가 쟈니를 보고 고개를 갸웃거렸다. 아만다는 어딘가 기분이 매우 안 좋아진 듯한 소냐의 눈치를 보며 당황했다. "소냐, 혹시... 동물원 별로세요?""아, 아뇨! 아니에요. 전혀요. 괜찮아요, 신경쓰지 말아요.""어디 아프신가요...?""전 홍학을 보면 말이죠."쟈니가 불쑥 말했다. 누구를 ...
아쳐가 뻑적지근한 몸을 일으켰다. 절원신은 손에 얼굴을 묻고 흐느끼고 있었다. 어깨가 들썩이고 손가락 사이로 투명한 눈물들이 방울방울 떨어졌다. 아쳐는 천천히 그의 손을 잡아 일으켰다. 진이 빠진 듯 힘없이 그의 손에 이끌려 상체를 일으킨 청년은 지네들의 부축을 받으며 두 발로 땅에 일어섰다. 청년은 눈물로 흐려진 월륜을 들어 절 죽여줄, 낙원신이 기다리는...
본편 1 : http://attocho001.postype.com/post/189548/ 오늘은 크리스마스다. 크리스마스… "… 아파트 단지에서부터 커플 목도리 쓰고 돌아다니는 커플들이 보이네." 쵸로마츠의 집은 적당한 높이의 아파트 3층이었다. 눈이 온다길래 베란다로 잠깐 구경을 나왔는데 커플들을 목격해버린 것이다. "크리스마스 같은거… 여섯 명의 동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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