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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이 가장 중요해요'와 세계관을 공유합니다. 유료분량은 철저히 선택사항입니다. 유료분량을 읽지 않으셔도 무료분량의 모든 문맥을 유추하거나 상상하는 데는 전혀
박강두와 최적은 그럭저럭 평화롭게 시간을 보냈다. 최적과 박강두는 굳이 치질 방석을 화두로 꺼내는 짓은 하지 않았다. 아무 사건도 없었다는 걸 알아도 그동안 오해했던 걸 생각하면 당연한 수순이었다. "박 비서." "네, 최 이사님." 박강두는 쇼파에 앉아서 태블릿으로 햄스터사진을 보고 있다 최적이 자신을 부르는 소리에 퍼뜩 고개를 들었다. 최적은 이마를 가...
- 네, K그룹 회장님 비서실입니다. "안녕하세요, 회장님을 좀 뵙고 싶은데요." - 어디서 연락 주셨죠? "김선호. 에 대해서 말해드릴 게 있다고 전해주세요." - 아... 잠시만요. 며칠 전까지만 해도 자신과 놀고먹던 선호가 여자에 홀려 자신을 쳤다는 사실이 굉장히 분한 그였다. 김선호를 찾아가려 했지만 태경의 귀에 재미난 이야기가 흘러 들어갔다. 이 ...
"내가 혼자 할 수 있어." "도와준다니까." "지금 네가 도와주는 거냐, 그냥 더듬는 거지." - "와 대박. 얘 어제 너네랑 술집 갔냐. 신기하네." "뭐가 신기해, 서강준 술 존나 잘 마시는데, 술자리 절대 안 빠지잖어." "아, 그렇구나. 난 뭐 되게 일찍 자는 모범생 스타일인 줄 알았네." "이 새끼 축제 즐기겠다고 교복까지 빌려온 거 보면 모르겠...
눈을 두어 번 깜빡거리며 깬 수명이 눈앞에 놓인 낯익은 얼굴을 멍하니 바라보았다. 분명 잠에서 깨어 본 모습임에도 어쩐지 꿈인 것만 같아 수명은 꼼짝하지 않고 그를 가만히 응시했다. 눈을 한 번 감았다 뜨면 처음부터 그 자리에 없었다는 듯이 사라졌을까, 기어이 마른 각막이 따끔거리며 젖어 들 때까지 눈 한 번 깜빡이지 않고 그를 바라보았다. 그대로 맺힌 눈...
*성인부분이 삭제되거나 일부 수정된 클린 버전입니다. 이동혁의 생애에 악의 없이 순수한 의도로 다가오는 인간은 없었다. 삶에 침범하고자 하는 녀석들은 죄다 새까만 속을 가졌다. 한번 자보고 싶은 놈들은 그나마 형편이 나았다. 죽이려고 달려드는 애들은 하도 많아서, 머리에 피가 마르기 전부터 첫인상만 보고도 분간할 수 있을 정도였다. 피하고 도망치는 것은 걸...
그게 그거지. 일단 나보다는 머리가 좋잖니? 나는, 외우는 것도... 기억하는 것도, 영 못해서. 나 참, 의미가 없다는 걸 알면서도 이러기는. 고개 기울였다. 고개를 기울이고, 볼을 기대고. 기댔다는 건 조금 어폐가 있으려나, 왜... 일단 못 기대니까. 유령이고. 그런 시늉을 했다는 것 정도로 타협을 보는 것이 좋겠지. 기대는 시늉과 함께, 당신의 팔을...
<소소한 행복> “저기요. 여기 혹시 행복상사 맞아요?” 전봇대 옆에 쓰레기봉투를 내놓고 있던 나는, 짜증 섞인 목소리에 뒤를 돌아보아야 했다. 긴 생머리를 한 낯선 여
아무래도 좋지만 개인지 미저리의 스포가 있는... 미저리 처음 써놓고 봤을 땐 좀 부끄러웠는데 지금 놓고 보니 제 뭐시기 욕망의 집합인 것 같아서 더 부끄럽습니다 하지만 혼자 보기엔 오히려 좋아 시작해 놨으니 끝은 봐야 할 것 같은데 도저히 생각나는 건 없어서 짤막하게... 요즘 진짜 이런 상태라 큰일입니다 뭔가 보고싶은 맥락이 있어야 글을 쓸 텐데 그냥 ...
-모티! 누-나~ 하고 불러봐! 제시카가 방긋 웃으며 모티 볼을 슬며시 찔렀다 - 아 뭐래.. 놀리지 말라구 모티가 얼굴을 붉히며 고개를 돌렸다 - 어어~? 안 해 줄거야? 제시카는 서운한 표정을 지으며 들고 있던 아이스크림을 새침하게 핥았다 그러자 모티는 다급히 고개를 돌리며 난처해 했다 제시카는 삐진 척 고개를 돌리며 쿡쿡 웃었다 - 할, 할게!! ㄴ....
희귀병처럼 드물 뿐이지 전 세계에 초능력을 가진 사람이 6명뿐이지는 않을 거 같음. 미수반 세계관이 한국의 역사를 그대로 따라간다고 치면 미수반이 살아간 시대는 군사 정권 및 그 후였는데 만약 초능력을 가진 사람이 미수반 뿐이었다? 경찰 되기도 전에 납치돼서 초능력 연구소2 찍지 않았을까... 그리고 근현대사가 다르고 연구소 같은 게 없었다 치더라도 초능력...
연성 언제든 환영합니다 XD 사실 앞으로 썰이 많아질 예정 글 쓰는 거 귀차나 배우 이과조 몰카 썰 보고 싶다. 겨울신화 촬영 중인데 이과조가 아역부터 같이 해서 서로 찐친인거. 아무튼 그래서 장난기 발동한 각별이 장난 한 번 제대로 쳐보고 싶은 거지. 배우들이랑 논 다는 식으로 자기 팬인 소품팀 티티를 꼬셔서 가짜 피 같은 걸 구함. 왜 그 있잖아요 막화...
"이 시간에 갑자기 왜 부른거야 강림아?" "할 말도 있고 주고싶은 것도 있어서" 해가 저물고 달이 얼굴을 빼꼼 내밀은 시간 요즘은 날씨가 쌀쌀해져 달이 일찍 비치는 나날들이다 아까부터 계속 불러도 답도 안하고 얼굴이 많이 빨개서 어디 아픈가 싶어 일찍 집으로 보냈는데 할 말이 있었을까? "이거 주고싶었어" 강림이가 내 손을 잡고 나에게 준 것은 다름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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