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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다가오는 정월 대보름을 기념해 누구나 쉽게 예쁜 밥상을 차릴 수 있는 밥알 브러쉬와 함께 사용하기 좋은 조각보, 콩자반 반찬 브러쉬를 제작하였습니다. 한 해가 풍년이 되기를 바
*Another universe* E 5. [선배 오늘도 화이팅! 이따 촬영 끝나면 전화할게요] 하트 이모티콘까지 붙어 있는 시우의 톡을 침대에 누운 채로 확인한다. 지민은 한숨을 푹 쉬며 침대에서 내려왔다. 오늘은 하루종일 연습이 있는 날이고 딱히 시우를 만날 약속은 없었다. 시우는 드라마를 촬영하느라 요즘 바빠 보였다. 벌써 사귀기로 한지 꽤 됐는데, ...
가끔은 제임스와 재회를 하는 장면을 상상하곤 했다. 내용도 꽤나 구체적이라서 길을 걷는 중에 건너편에서 제임스가 천천히 걸어오다가 레너드를 확인한다. 그리고는 놀란 눈을 하다가 이내 곤란한 표정으로 바뀐다. 레너드는 잠시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가 곧바로 아무렇지 않은 얼굴로 그를 바라보았다. ‘오랜만이야. 잘 지냈어?’ 그렇게 어영부영 안부 인사를 하고 넘...
0. 가장 처음 좀비는 미국에서 시작되었다. 아니, 다른 나라일지도 모른다. 공식적으로 미국이란 소리다. 아무튼 그런 걸 복잡하게 따질 이유가 없다. 한국에서는 최초 발병지인 세문 항구를 폐쇄했고 세문 시 이외에서 발견된 좀비는 없다. 이제와선 백신도 어느정도 개발되었고, 좀비화가 진행되기 전에 치료제를 투여하면 모든 게 해결된다. 해피엔딩이다. 라고 생각...
*Another universe* D 4. 요즘 지민의 상태가 이상했다. 정국은 틈만 나면 안절부절하는 느낌으로 톡을 확인하고, 가끔 밖에 나가서 통화를 하고 오곤 하는 지민의 모습을 관찰하며 다소 초조한 기분을 느끼고 있었다. 가끔 지민과 둘이 같이 나가서 밤에 놀거나 같이 숙소에서 둘만 밤을 새는 일도 종종 있었는데 요즘엔 그런 일도 별로 없었다. 전에...
*Another universe* C 3. 지민은 모처 개인실이 마련된 이자카야에 윤시우와 둘이 앉아 있었다. 하도 술을 한잔 하자길래 조용히 이야기할 수 있도록 개인실 있는 가게로 약속을 잡았다. 숙소에서 나갈때 마침 정국이가 어디 가냐고 물어봐서 둘러대느라 진땀을 뺐다. 네 친구한테 고백받아서 둘이 만나기로 했다는 말을 어떻게 해. 시우를 좋게 거절할 ...
*Another universe* B 2. 지민은 핸드폰을 들고 고심 중이었다. 며칠 전 정국의 친한 친구이기도 한 후배 시우에게 뜻하지 않게 고백을 받은 이후로, 그냥 연락하지 않으면 자연스럽게 거절로 받아들이겠거니 하고 무시로 일관했더니, 끊임없이 연락이 와 당황스러운 상황이었다. [선배 전화 안 받으셔서 문자로 남겨요. 피하지 말고 대답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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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닥, 타닥. 흐린 감각의 저 멀리에서 끊이지 않고 반복해서 들려오는 익숙한 소음을 가만히 듣고 있다가는 조심스럽게 파르르한 시야를 열어본다. 흐음- 가늘게 내쉰 더운 숨이, 턱 끝까지 당겨안은 바스락한 이불에 부딪히더니 이내 습기를 가득 담고는 달큰한 감각으로 얼굴을 적셔온다. 불꽃을 막 당겼다 꺼트려버린 성냥개비처럼, 천천히 더워졌다가는 이내 차갑게 식...
2017~2018년도쯤 배경으로 생각하고 봐주시면 좋겠어요. *Another universe* A 1. 정국은 대기실 의자 위에 몸을 말고 핸드폰을 들여다보는 지민의 얼굴에 힐끔 시선을 주었다. 뭘 보는지 집중을 해서는 가느다란 눈꼬리에 도톰한 입술은 살짝 열려서 다소 멍때리는 듯한 얼굴이었다. 평소에도 자주 저러고 있긴 하지만서도.. 정국은 말 그대로 새...
※욕, 수위, 고어 등 불편하신 분들은 주의해주세요. ※표지의 표기는 캇데쿠이지만 제목대로 데쿠른이 맞습니다. ※기본 전체공개이지만 수위 심한 편은 성인글로 올라갈 예정입니다. ※본작은 실제로 존재하는 기관, 단체의 명칭이 각색되어 등장합니다. 작중 등장하는 대부분의 사건들이 실제 기관, 단체의 행적과 무관함을 알립니다. “캇쨔..., 우왓!” 이즈쿠를 안...
- 🔞민망한 장면이 몇 컷있어서 주의부탁드립니다!
곤은 대숲에서 영을 잡은 이후로 영에 대한 집착이 좀 더 강해졌다. 대숲에서 마치 사라질 것 같은 사람의 표정을 하고 있는 영을 보자마자 느꼈다. 제가 준 이름을 가지고 있는 이영은 언제나 떠날 준비가 되어있구나. 그래서 곤은 좀 더 예민해질 수밖에 없었다. “내가 조금만 더 더디게 자랐으면 좋겠어.” 곤의 옆에서 문제집을 풀던 조영이 고개를 든다. 뜬금없...
꼭 자기가 잘하는 것을 동네방네 떠들고 다녀야 속이 풀리는 놈이었다. 그게 학생들의 연애 편지 셔틀이 될 거라고는 생각도 못한 채로. 대회가 있음 나가고 봤다. 교내 행사에 글짓기가 있음 두 눈에 불을 키고 있었다. 그렇다고 친구가 없는 건 아니었다. 처음 보는 사람한텐 다정하고 친해지면 까칠해지는 그런 성격이었으니까. 어쩌면 인기가 있다고해도 과언이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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