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창작이 가능한 기본 포스트
한 컷씩 넘겨보는 카툰 포스트
직접 만든 영상을 올리는 동영상 포스트
소장본, 굿즈 등 실물 상품을 판매하는 스토어
더 정확한 검색결과를 얻어보세요.
감사합니다.
“안녕. 여주야.” 백현은 자연스럽게 여주 옆에 있던 의자를 빼서 앉았다. 두 사람이 공통적으로 듣는 교양 수업인데 지금까지 한 번도 같이 앉은 적은 없었다. 강의실에서 만나면 눈 인사 정도만 할 뿐이었다. 그런데 백현이 여주의 옆자리에 앉았으니 여주는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 “어..안녕하세요.” “잘 잤어요?” “네. 오빠는요?” “나도 잘 잤어요.” 대...
주말 오후, 일어나자마자 백현은 찬열을 찾았다. 다행히 찬열은 논문에 대한 문제도 해결된 상태였고 약속도 없었기에 백현을 만날 수 있었다. 찬열은 백현을 끌고 부대찌개 집으로 향했다. 자신이나 준면이 없으면 점심도 대충 때워먹을 사람이란 걸 알기에 찬열은 종종 백현을 데리고 맛 집을 가는 역할을 했다. “같이 공부하는 형이 추천해준 곳인데 진짜 맛있대.” ...
점점 더 지쳐가는 기분이 들었다. 파리의 영웅과 평범한 학생을 같이 한다는 것은 힘은 일이였다. 균형을 맞추는 것보다, 어느 한쪽의 일을 포기해야만 할 것 같다고 생각했다. 이대로 가다가는 분명 아무것도 할 수 없이 지쳐서 모든 걸 놓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 앞섰고, 호크모스가 자신마저 지배하게 될까 무서웠다. 지쳐있는 자신을 아는 건지, 최근에는 검은 나...
난 참 멍청한 사람이다. 너를 너무 쉽게 생각했다. 너의 삶을 너무 쉽게 생각했다. 네가 살아온 시간을 알게 되고 가슴이 무너졌다. 네가 앞으로 살아가야 할 시간들에 절망했다. 누가 그에게 준 걸까. 누가 그에게 너의 것을 앗아갈 권한을 준 걸까. 세상은 참 잔인하고 슬프다. 그래도 넌 너를 잃지 않고 버티고 있다. 기라면 기고 까라면 까고 죽이라면 죽이면...
" 공과 사는 구분해야지. " 모르포 가든은, 유대와 우정으로 굴러가던 푸른 나비들의 모임은 그럼에도 친구이기 전에 유닛이었다. 아무리 금이 갔어도, 속이 썩어 무너져내려도, 더 이상 이 사이에 믿음이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느껴지더라도, 화가 났어도, 입을 열고 싶지 않더라도, 그럼에도 공식 라이브 일자는 다가왔고, 바닥까지 내리 앉은 진득하고 무...
※ 이 글은 픽션입니다 ※ 도용, 복사는 신고합니다 ※ 이 글은 뱀파이어 다이어리를 모티브로 합니다. 나의 다이어리에게 지민이한테 다음주에 설립자 파티에 데리고 가달라고 했어. 김태형 집에서 파티가 열린다는데 가보면 정체가 뭔지 확실히 알게 되겠지. 학교 여주는 태현과 같이 학교 교문을 지나가는데 선도부 일을 하는 태형을 본다. [여주] 너 선도부일 맡았어...
'처음이 가장 중요해요'와 세계관을 공유합니다. 유료분량은 철저히 선택사항입니다. 유료분량을 읽지 않으셔도 무료분량의 모든 문맥을 유추하거나 상상하는 데는 전혀
0. 제물이 되었다. 그 소식을 들었을 때에, 가장 슬퍼한 것은 크로체타가 아닌 그녀의 가족들이었다. 크로체타는, 글쎄. 속이야 알 수 없다지만 굳이 따지자면 덤덤하게 받아들이는 쪽에 가까웠다. “차라리 내가 갈까.” 그 누구보다 안타까운 목소리로 그렇게 말을 건넨 형제의 목소리에도 크로체타는 아무렇지 않게 고개를 좌우로 흔들었다. “내가 뭐라고 굳이 그렇...
스멀스멀 올라오는 고통에도 불구하고, 엄마를 보면 아픈것이 이상하게 나아지는 기분이 든다. 어렸을때에도 비슷한 경험이 있었던것 같은 생각이 들면서 엄마품에 떨어져나오기 싫었다. 이유는 간단했다. 지금 이 순간, 이 시간이 지나고 지날수록 이별해야하는 순간이 찾아오는것을 알기 때문에 익숙한 엄마의 품, 엄마에게 나는 포근한 향, 눈물이 나올것같아서 눈을 꾹 ...
여주는 2시간 전공을 꽉 채워서 수업하시는 교수 덕분에 잠에 허덕이고 있었다. 정각이 되기 15분 전, 교수는 아직도 열정적이었다. 처음엔 백현이 잡았던 자신의 손목이 화끈거려 부끄러워서 집중이 되지 않았다. 그 다음엔 백현과 눈이 마주치며 웃었던 모습이 두근거려 집중이 되지 않았다. 그러다 결국 졸음에 이기지 못하고 허덕이고 있었다. 지잉- 여주가 졸음에...
“김여주. 잠 못 잤어? 얼굴 되게 퀭해 보여.” “응..나 교수님 오면 깨워주라.” “그래.” 여주의 지난밤은 잠을 1시간 잘까 말까 했다. 백현의 차에서 내려 집으로 들어갈 때까지 쿵쾅거리는 심장을 주체할 수 없었다. 처음에 백현을 마주했을 때는 팬의 마음으로 두근거렸다면 어제는 전혀 그런 마음이 아니었다. 애초에 백현의 차에 올라탔을 때부터 자신이 좋...
“오랜만에 오셨네요. 잘 지냈어요?” “..아마도요. 선생님은 잘 지내셨어요?” 백현은 자연스레 쇼파에 앉았다. 준면은 오랜만에 만난 반가운 사람을 보고 몸을 일으켰다. 포트기에 물을 끓여 차를 준비했다. 뜨거운 물을 적당히 머그컵에 부어 백현에게 어울리는 티백을 꺼냈다. 머그컵에 티백을 조심스레 담아 백현에게 건네며 본인은 맞은편에 앉았다. “저도 잘 지...
설정한 기간의 데이터를 파일로 다운로드합니다. 보고서 파일 생성에는 최대 3분이 소요됩니다.
포인트 자동 충전을 해지합니다. 해지하지 않고도 ‘자동 충전 설정 변경하기' 버튼을 눌러 포인트 자동 충전 설정을 변경할 수 있어요. 설정을 변경하고 편리한 자동 충전을 계속 이용해보세요.
중복으로 선택할 수 있어요.
제외 키워드
띄어쓰기로 구분해서 여러 개의 키워드를 입력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