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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의 고어한 묘사, 신체 훼손, 갑작스러운 충동, 불합리한 상황 가상의 지하철을 소재로 한 나폴리탄이나, 초능력을 가미하였으므로 어느 정도 대항이 가능한 묘사가 나옵니다. 정통
끄응, 일어난 지 한창 시간이 지났는데도 몸이 뻐근했다. 어제 밤 늦게까지 심법 수련을 한 탓이었던 것 같았다. 크게 기지개를 피고는 손을 꼼지락거리며 낡은 머리끈으로 머리를 묶었다. 아침 공기가 상쾌했다. 나는 구석에서 빗자루와 쓰레받이를 가져오고는 마당을 쓸기 시작했다. 오늘은 오토세 씨도 왠일로 나와계셨다. 여름이었으나 공기가 아직 차가워 들어가 계시...
" 전부 합해서 1200엔 입니다. " " 네, 감사합니다. " 직원이 묵직한 봉투를 건네주었다. 대파, 마늘, 캔, 고기 등등. 나는 오토세 씨가 쥐어주었던 종이를 흘끗 보고는 고개를 끄덕였다. 좋아, 전부 다 샀다. 바로 지갑을 열어 계산을 끝마쳤다. 남은 심부름 값 800엔은 내가 가질 수 있겠다. 딱히 나를 위해 쓸만한 것은 생각나지 않았다. 카구라...
여러 의미로 한창 시끌벅적했던 축제가 파하고 사무소로 돌아왔을 땐 이미 새벽에 가까워져 있었다. 축제를 망친 기계들을 부순다고 신나게 움직인 카구라는 피곤했는지 씻지도 않고 벽장으로 들어가버렸다. 신파치 또한 흉흉한 사건이 일어난 직후라 그냥 내보낼 수는 없어 사카타의 방을 내어주었다. 아이는 집에 혼자 있을 가족이 걱정되어 사양하려 했으나 사카타는 오히려...
당연한 얘기지만, 우리는 모두 오토세 씨에게 붙잡혀 강가로 다시 끌려갔다. 나는 마음 편히 일손을 거들었다. 티비를 몇 번 고쳐 본 전적이 있던 사카타를 제외하고는 다들 기계에 대해 아는 것이 많이 없었던 탓인지 그리 큰 도움은 되지 않았지만 축제가 시작하기 전에는 필요한 할당치의 것들을 전부 만들어 낼 수 있었다. 히라가 겐가이는 에도 최고의 발명가 답게...
완치 후, 나는 스낵바의 일거리를 몇개 맡아 도와주기로 결심했다. 그닥 섬세하지는 않은 성인 남성과 어린 아이 둘로 이루어진 해결사 사무소와는 달리 오토세 씨에게 여성 생필품 같은 측면에서 도움을 받은 적이 꽤나 많았기 때문이다. 전쟁터에서 보급된 것들보다 질이 훨씬 좋았다. 나는 캐서린 씨하고 정식으로 인사를 나눈 후 곧 마당의 먼지들을 쓸기 시작했다. ...
약 기운에서 겨우 정신을 차리고 확인한 바, 이곳은 된통 알 수 없는 구조물의 내부였다. 바닥과 벽이 온통 하얗기만 해 처음에는 실험실로 곧장 팔려 온 것인 줄 알았으나 가끔씩 지면이 잔잔하게 흔들리는 것을 보았을 때 아마도 이곳은 배 안인 듯 했다. 상황이 썩 좋지는 않았다. 아이들은 아직까지 일어나질 못했다. 그들의 눈이 기절한 것 보다는 멍한 눈빛인 ...
수능 100일이 깨지면 더 불안해지고 진짜로 실감이 나게 되는 것 같아요. 근데 저는 그당시에 애초에 수능을 볼지 말지를 결정하는 것부터가 시급했던 지라 100일이 깨지고 20일이
요약하자면, " 안녕하세요. 새로 해결사에 입사하게 된 신 아린 이라고 합니다. " 이렇게 되었다. 이유는 간단했다. 돈이 없었기 때문이다. 사카타는 나에게 의뢰인의 입장으로 지내자는 말이었겠으나, 나에게는 지금 그들에게 간단한 의뢰도 맡기지 못할 만큼 수중에 돈이 한 푼도 없었으며 그들 또한 나 같은 거렁뱅이에게 받는 것 없이 자살 방지 프로젝트를 실천해...
프롤로그 다 끝나서야 느즈막히 내 소개를 시작하는 것을 먼저 미안하게 생각한다. 거의 죽을 위기였으니 이 정도는 봐주지 않을까 싶지만. 사실 그렇게 많이 늦은건 아니니까. 나는 본디 21세기의 대한민국에서 태어난 평범한 사람이었다. 물론 태어난지 3년이 되던 해에 부모님이 교통사고로 돌아가셔서 평범하고는 그리 거리가 좀 먼가 싶기도. 나는 매우 어릴적부터 ...
쿨럭, 커흡 - 본인에게서 나는 피 냄새가 짙어진다. 린은 거칠게 죽은 피를 퉤, 하고는 밖으로 끄집어 내었다. 검을 지팡이 삼아 기대고는 있었으나 사실 이걸 들고 있을 힘이 없었다. 몸 상태가, 오장육부가 전부 들어내 밖으로 내던져지는 기분이었다. 자꾸만 내려가는 고개를 겨우 들었다. 거뭇한 시야로 제법 살벌한 풍경이 펼쳐진다. 여기는 전쟁터. 이미 죽어...
1.졸업식에서 후쿠로에게 한번 하자고 잘못고백하는 썰 히루가미 후쿠로랑 동갑이고 같은 고등학교인데 한번도 좋아한다고 고백도 못해봤다가(히루가미 후쿠로 인기 많아서 교내, 외에 모델, 연예인 여친들 있었음) 졸업할 때 쯤 히루가미가 여친 없고 또 이 기회 아니면 고백도 못해보겠다 싶어서 고백하는데 진짜 사심 섞어서 "하, 한번만 나랑 자주면 안될까?" 하고 ...
백업한다고 트위터 긁어온 거라 안 보시는 걸 추천...ㅠㅠㅠㅠ 수정은 나중에. 1. 동혁의 마른 얼굴 위로 눈물이 쉴새없이 흘렀다. 짙은 색 침의의 소매자락도 젖어들고 비단 침구 위로도 동그란 얼룩이 점점 늘어났다. 동혁은, 제노가 다짜고짜 리에 데려왔을 때도 놀라기 보다 기민하게 상황을 파악한 뒤 제 몸을 낮출만큼 영민한 이였다. 함께 지낸 반년 동안...
날짜는 무시하고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_! 1. 동혁이네 이모표 간장게장? 이건 못참쥐 이말이야? 아 근데 그 와중에 절대로 안까먹는 캬 이 맛이거든~ 맠프할 맛 난다 이거거든~~ 이동혁의 김여주저장명- 개또라이 미치광이 뭔데 아침부터 쳐웃어? 짱나게 팍씨 간장게장 머그러가야뒤~휘휘 ‘김여주 내려와 지하에 있어’ ‘오케이 누나가 간다~ 이모~기다료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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