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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행복> “저기요. 여기 혹시 행복상사 맞아요?” 전봇대 옆에 쓰레기봉투를 내놓고 있던 나는, 짜증 섞인 목소리에 뒤를 돌아보아야 했다. 긴 생머리를 한 낯선 여
여진이 국선변호사인 영호를 만나러 간건 수사과장에게 깨지고 정확히 3일 뒤였다. 3일동안, 여진은 밤을 새면서 민우의 사건에 대해서 머리를 쥐어뜯으며 고민을 했지만, 자신의 머리와 힘으로는 해결책이 나오지 않는다는 결론을 내렸다. 여진은 <황시목 부장검사님> 이라고 이름이 적혀진 연락처를 수십번 쳐다봤지만, 끝끝내 그에게는 아무 연락도 하지않은 ...
홍구는 이런 상황이 아주 싫었다. 그러니까 어떤 상황이냐면 자신이 대답할 수 없는 질문이 끊임없이 제게 쏟아지는 그런 상황."어때? 그린라이트지? 그치? 상식적으로 그렇잖아. 가지고 다니던 손수건 달라는데 보통은 그렇게 덥썩 안주잖아. 어? 어떻게 생각해?"아주 귀찮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일단 제 밥줄을 쥐고 있는 사람이었으므로 홍구는 다시한번 너른 인내심...
다들 하는 얘기지만 김종현은 옆 얼굴이 특히 예뻤다. 평소에야 쉴 새 없이 움직이는 표정 때문에 장난스럽게 보이지만. 종현이 그렇게 죽고 못 사는 애니메이션 때문에 노트북에 거의 들어갈 기세로 집중하고 있을 때면, 민현은 읽고 있던 책에서 눈을 떼고 종현의 옆 얼굴을 바라보곤 했다. 동그란 이마와 동그란 코 끝을 지나 동그란 턱선까지, 모든 게 다 동글동글...
4차 인계 대전 종료 후 당장은 사스케의 입지가 좋지 않았어. 나루토랑은 화해와 동시에 교제 중인데 이를 보는 사람들의 시선은 비관적이기만 했지. 똥꼬 발랄한 나루토가 당당하게 선언한 덕에 둘 사이를 모르는 사람은 없어. 덕분에 멸시의 눈초리는 모조리 사스케의 것이지만 뭐, 딱히 개의친 않아. 본인의 신념과 생각에 따라 행동해왔으니 이제 와 타인의 시선을 ...
최근 에레브에는 흉흉한 소문이 돌았다. 부쩍 유명해진, 그래봤자 꼬맹이일 뿐이라 떠드는 비아냥거리는 세력들을 뒤에 업고 오히려 힘차게 비상하는 듯한, 그 괴도 팬텀이, 에레브 역사상 유레없을 황제를 만나러 온다는 거였다. 따뜻한 티루 털 모피도, 빛나는 보석 조각도, 진주 한 알은커녕 바다를 본 적도 없을 포유류들이 우글거렸던- 한때는 그랬었다는 말이다. ...
※공포요소, 불쾌 주의※
“어서 오세요, 뭐든지 해드리는……하아?”시라부는 깔끔한 것 같으면 지저분해 보이는 사무실을 또박또박 소리를 내며 들어갔다. 살벌한 생김새하고는 다르게 밝고 상냥하게 말하던 남자는 시라부를 보더니 한순간에 인상을 찡그렸다.“어디서 저런ㄱ……흠흠. 지나가던 길에 궁금해서 들른 모양인데……!”“의뢰받습니까?”이러한 행동이 나올 것이라 어느 정도 예상은 했던 터...
정확히 3일 전, 모든 문제의 발단은 바로 여진과 시목의 포차회동이었다. 시목의 승진을 축하하기 위해서, 여느날과 다름없이 여진이 시목에게 먼저 전화를 걸었고, 시목은 늘 그렇듯 건조한 목소리로 - 네, 지검 앞 포장마차에서 뵙죠- 라고 여진의 제안에 흔쾌히(?) 응수했다. 늘 그렇듯, 여진은 시목을 만나자마자 시목의 어깨를 툭툭 치며 환하게 웃으면서 승진...
통계보기 전용뷰어 보기 “아아, 헤어지기 싫다.”“나두! 우리 자기랑 헤어지기 싫은데에-”“... 지랄들하네.”우리 동네 사는 사람들만 안다는 호수가 하나 있었다.그렇게 크지도 않고, 물이 맑아 보이지도 않았지만 밤이 되면 반딧불이들이 놀러오는 호수는 꽤 운치 있는 모습을 보여주곤 했었다.우리 동네 사람들은 그 호수를 참 좋아했다.한여름이 되 열대야가 찾아...
9.“무슨 고민이라도 있어요?”“네?”민혁이 나이프를 들고도 멍하니 생각에 빠져서는 도통 식사에 집중을 하지 못하는 은광의 어깨를 지그시 잡고서 물었다.민혁은 은광에게 일주일을 조르고 졸라 겨우 손목에 채워진 수갑을 풀 수 있었다.은광은 민혁의 목소리를 듣고도 한동안 쉽사리 입을 열지 못했다.장난 반, 진심 반, 코끝을 넘어 윗입술이 닿을 만큼 얼굴을 가까...
7.볼을 건들이는 소심한 손짓에 잠에서 깼다.그렇다고 굳이 눈을 떠올리진 않았다. 딸기 에이드 맛이 나는 검지 손가락으로 콕콕, 찔러보기만 하던 것이 어느새 볼 전체를 감싸 쥐는 것으로 바뀌었기 때문이다.볼 위로 내려앉은 뜨듯한 손바닥에서 데운 우유 냄새가 났다. 어린 케이크들에게서 자주 맡았던 냄새라 익숙했다.하지만 코 근처를 배회하다 흩어지는 이, 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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