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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의 최초의 기억은 4살쯤으로 자신을 할머니 댁에 맡기는 아빠(할머니 마저 없었다면 거리낌 없이 고아원에 맡겼을)의 뒷모습을 보며 엉엉 우는 것이었다. "할머니 우리 아빠 언제 와?""열 밤만 자면 아빠가 우리 여주 데리러 올 거야."여주의 할머니가 여주를 안심시켜줬던 다정한 거짓말은 더이상 여주를 속일 수 없었고 여주는 열 밤만 자면 아빠가 돌아온다는 ...
이 율은 한 카페 앞에 도착했다. 골목길 안에 있는 카페는 웬만한 사람이라면 찾아오기 힘든 곳에 있었다. 이 율은 카페 안으로 들어갔다. 카페 안으로 들어서자, 바로 계산대와 사람이 서 있었고, 그 옆으로 검은 투피스 양복을 입은 남자가 서 있었다. 양복을 입은 남자가 이 율에게 다가왔다. “이 율 씨?” “네, 누구시죠?” “연락 드렸던 이 비서 입니다....
해가 저무는 시간이 빨라졌다. 이제 6시가 되기만 해도 해는 이미 지평선의 반 이상을 넘어가고 있었다. 해의 끄트머리만 작게 보일 때쯤 세훈이 퇴근했다. 세훈은 복도를 지나, 거실로 들어왔다. 평소대로 라면, 준면이 거실 소파에 앉아있어야 했지만, 오늘은 준면이 있지 않았다. 준면이 없는 것을 보고 세훈은 그대로 굳어버렸다. 부엌 쪽에서 소리가 들리는 것을...
아무도 깨어나지 않은 새벽 밤, 준면은 눈을 떴다. 앞에는 방의 천장이 보였다. 고개를 돌리면, 세훈이 보일 것이다. 준면은 차마, 세훈 쪽으로 고개를 돌릴 수 없었다. 준면은 한숨을 내뱉었다. “하아….” 저녁을 먹고, 소파에 앉아서 남은 시간을 보내면서 준면은 세훈의 말을 이해할 수 없었다. 세훈이 알려줄 리 만무했고, 그나마 바깥소식을 전해주는 정분은...
30.5화랑 이어집니다! 저 멀리 신자석 사이 중앙 통로를 따라 걸어오는 변백현. 마치 버진 로드를 걷듯이 놈은 기쁜 기색도 표했으나, 한편으로는 여유롭다 못해 나른해 보이기까지 했다. 변백현이 느릿한 걸음으로 내게 천천히 다가와 멈췄다. 우리 사이의 거리는 딱 그 정도였다. 손을 뻗으면 닿지 않는. 그러나 몸을 앞으로 기울이면 닿을 수 있는. 딱 그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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훙넹넹 님, 무슈슈 님
그날따라 기분이 좋지 않았다. 이유는 고작 라이터. 라이터 하나 때문에. 그날은 전공 시험날이었다. 집에서 습관처럼 담배 한 갑과 라이터, 필기노트를 챙긴 담은 집 밖을 나와 지하철에 올라타기 전, 근처 골목에서 담배를 꺼내 입에 물었다. 이후로 부싯돌을 돌렸는데, 하필이면 가스가 다 떨어진 라이터를 들고 나온 모양인지 자꾸 헛돌기만 했다. 불이 나와야 할...
준면이 다시 눈을 뜬 것은 얼마 지나지 않고서였다. 휴대폰을 켜보니 곧 점심시간이 되었다. 준면은 몸을 일으켰다. 통증은 여전했으나, 아까보다는 괜찮았다. 준면은 천천히 발을 디뎠다. 밤의 행위가 여전히 몸을 괴롭혔지만, 버틸 만 했다. 준면은 발걸음을 천천히 움직여 화장실로 들어갔다. 화장실 불을 키고 세면대 앞에 섰다. 세면대 거울 너머로 자신의 모습이...
몸도 마음도 천천히 병들어갔으나 글을 쓰는 것을 멈출 수 없었소. 글을 쓰는 것 이외의 행동에 대해서 더 이상 상상이 불가해져버렸고, 본인은 우울하고 칙칙한 검은 방 안에 틀어박혀서 원고지 위에다가 검은 자국을 남기는 것을 이어갔소. 온통 어두컴컴한 이곳에서는 따뜻한 봄바람도 없었고 삶의 향취도 없었다- 그저 서늘한 공기 속에서 하늘에 별이 있나 없나 생각...
3859일을 만나고 헤어진 연인은 어떻게 지낼까?
내려감았던 눈을 천천히 떠 내 앞에 서있는 이의 그림자를 눈에 담았다. 숨이 일순 멎는다. 놈의 그림자에 데워지던 머리는 금세 식는 듯 했고, 꼭 운명처럼. 장난처럼 나를 찾아오는 이가, “오세훈.” 퍽 좋아서. 나도 모르게 올라가는 입꼬리가 비죽인다. “우리 운명인가 봐.” 무표정인 그대로. 아무런 감정도 못 느끼는 사람인 양 놈이 나를 빤히 내려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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