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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편 <인어공주의 XXX>의 외전입니다. 본 편 링크: https://bosal100.postype.com/post/15922527 본편과 직접적인 관련은 없지만 본편
왕 들 의 남 자 17 “괜찮아, 괜찮을 거다. 별일 아냐, 치료하면 돼.” 정국은 제정신이 아니었다. 왕과 바뀔 틈이 필요했고, 이를 위해 약간의 소란만 일으키면 됐었다. 그래, 그러기만 하면 되었다. 헌데, 정국이 누르고 있는 팔목엔 피가 솟구치고, 어멈은 금방이라도 숨이 넘어갈 듯 창백했다. 살아있음에 부둥켜 안았던 날이 얼마 되지도 않은데 이리된 것...
왕 들 의 남 자 16.2 짧은 기다림의 시간 동안 대전이 싸늘히 가라앉았다. 많은 말들이 오갈 법도 한 상황이었으나 짙게 눌러오는 긴장감에 모두들 말을 잃은 듯 침묵하였다. 그리고 조금 뒤 문이 열리고 실로 오랜만에 우의정이 대전안으로 들어섰다. 그의 걷는 걸음이 느릿하였으나 이에 대해 누구도 답답함을 느끼지 않았다. 이는, 그의 입에서 나올 말에 따라...
왕 들 의 남 자 16.1 “전하, 전에 하명하셨던 소문의 진상을 파악했습니다.” 도의환은 소리가 들리게끔 내뱉고선 정국에게 속삭였다. “마음은 굳건히 하십시오. 흔들리시면 모든 일이 수포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지민은, 무사한가.” “예. 나서진 못하지만 지켜보고 있습니다.” “별일 없어야 한다. 알겠느냐.” “예.” 계획대로 움직여지고 있으나 그럼에...
왕 들 의 남 자 15 지민은 제 손에 쥐어진 자수를 보다 고개를 들어 올렸다. 햇빛만 비취던 하늘에 구름이 뭉게뭉게 몰려와 전보단 좀 더 선선한 느낌을 들게 했다. 오랜만에 느끼는 가벼운 바람결에 나른히 눈을 감고 있는 와중에 문득 제 앞에 다가선 인기척에 눈꺼풀을 들어 올렸다. “조용히, 날 따르라.” 지민은 자수를 내려놓고, 이렇다 할 말없이 앉았던 ...
왕 들 의 남 자 14 “그게 사실이냐.” “예. 그날 급히 바깥출입을 하였습니다.” “추적했느냐.” “했으나 중간에 도의환에 의해 막혔습니다.” “...알겠다. 넌 계속 그들을 예의 주시 하거라.” “예.” 우의정은 복잡한 심경을 감추듯 눈을 감았다. 그날, 사라진 한조의 흔적을 찾으며 혹시나 했던 일이 눈앞에 나타나다니. 참으로 질긴 악연이로다. 죽지도...
새벽 여섯시가 되면 혼자서 아침 훈련을 하고, 학교에 와선 내리 잤다. 자다가 태형이 깨우면 밥을 먹고, 수업대신 훈련을 했다. 학교가 끝날때쯤엔 지민이형이 아이스크림을 물고, 운동장으로 뛰어왔다. 형은, 멀리서 나를 지켜보다가 훈련이 끝나면, 공터로 데려다 피칭 훈련을 시켰다. 이미 날이 져서 어두운 공터에서, 땀을 뻘뻘 흘리며 어깨가 부서져라 던졌다. ...
아래로 <백수가 되어 그리운 것> 편이 이어집니다.
왕 들 의 남 자 13 중전이 왕에게 독을 먹였다. 온 나라가 이 사실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중전이 쓴 독은 우의정이 썼던 독과 동일한 것으로, 제 아비에 대한 복수가 아닐까 여러모로 이야기들이 떠돌았다. 허나, 그 방법이 너무 노골적이다. 그것이 모두의 의아함을 샀다. 왜 하필, 왕을 불러 제 처소에서 독을 먹였단 말인가. 스스로가 범인임을 알리고, 잡...
왕 들 의 남 자 12.2 “조용히 가라.” 정국은 제 목에 칼이 들어오는 순간에도, 그 자에게 눈을 떼지 않았다. 반드시 기억할 것이다. 원귀로라도 남아 네놈들의 목줄을 끊고 말 것이다! 굽히지 않는 기세에 한조가 약간의 망설임을 담은 그때, 제 가슴에 날카로운 통증이 퍼졌다. 언제 나타난 건지 뒤에 서서 정확히 가슴에 칼을 꽂아넣은 이가 망설임없이 그것...
왕 들 의 남 자 12.1 시간은 신속히 흘렀다. 국혼은 아주 간소하게 진행되었고, 이를 기념하여 조선땅 모든 백성들에게 일정량의 식량이 지급되었다. 이는 그동안 전례 없던 일로써 굶주림에 허덕이던 백성들에게 크나큰 호응을 얻었다. 모두들 허례허식 없이 백성을 위로한 숙빈을 칭송하였고, 그 입지는 시간이 지날수록 조금씩 견고해져갔다. 나라의 경사로 인해 ...
왕 들 의 남 자 11 참으로 짖궂은 인연이로다. 끝내 전정국을 놓지 못한 지민이 결국 그를 다시 살려 눈앞에 데려온 것인가. 이안은 제게 남은 것이 아무것도 없는 이때, 저를 찾아온 정국이 얄궂었다. 정말 운명은 저를 버리기로 한 것인가. 이안은 지금 같은 심정으론, 정국을 다시금 죽여버리고만 싶었다. - 반갑지 않으십니까. - 살아있었나. - 명줄이 길...
왕 들 의 남 자 10 이안은 조용히 두눈을 떳다. 가련한 제 사랑이 칼날을 쥐곤 하염없이 울고 있다. 너는 얼마나 많은 시간을 이리 울었을까. 이안은 제 연인을 잃은 지민이 안타까웠으나 증오라 할지라도 그가 오랜시간 자신을 생각했을거란게 기뻤다. 삐뚤어진 제 사랑이 악의까지도 기쁘게 받아먹었다. 이안은 천천히 자리에서 일어나 앉았다. 지민이 움직임에 놀라...
왕 들 의 남 자 09 이안은 높은 하늘을 올려다봤다. 구름한점 없는 맑은 하늘에 내리쬐는 햇빛이 눈부셨다. 물과 음식을 멀리하니 약간의 현기증이 일고, 나라 안팎으로 부르짖는 소리가 귓가를 어지럽히니 약간의 토기도 올라오는 듯 했다. 우의정이 가까이 다가와 쉬길 권하였으나 이안은 대답치 않았다. 이는 제가 감당해야 할 몫이었다. 지존이 탐탁치 않으니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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