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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설명(해석) 원작이 여러 버전이 있는 만큼 주인공이 처음에 빨간구두를 접하게 되는 계기도 매우 다양한데, 그 중 공주가 행차하며 신고 있던 구두에 주인공이 눈독을 들이는 전개
w. 하지(@hazii_rpg) 시나리오 카드. 납작두부(@CmmS_MM)님 커미션 개요 정신을 차리면 여러분은 동아리방 안에 있습니다. 왜 정신을 잃었는지 기억나지 않고 얼마나 쓰러져있었던 건지 배가 너무 허기집니다. 주변이 환해서 창밖을 보면 커다란 보름달이 떠 있어 밤인데도 낮처럼 환합니다. 이렇게 큰 달은 처음 본 것 같습니다. 어쩐지 평소보다 싸늘...
9는 조금 울고있었다. 사실 조금이라고 하는 것이 맞는 표현인지는 모르겠지만 암튼 울고있었다. 많이 운 탓에 왜 울고있는지 이유는 생각나지 않았지만 이유를 곰곰하게 생각하려니 다시 왈칵 눈물이 났다. 7은 그런 9를 바라보며방 한 켠에서 대충 주저앉아 담배를 피우고 있었다. 왜 우는 지 이유는 묻지 않았다. 늘 그렇듯 9는 기억하지 못할 거라는 걸 이미 알...
- 캐붕, 날조 있습니다 - 대충 보고싶은 내용 썼습니다 겨울의 새하얀 눈처럼 뽀얗고 하얀 생크림 케이크를 포크로 자르려다 말고 별안간 아츠시는 고개를 들어 츄야를 바라보았다. 아츠시의 앞에 있는 달콤한 조각 케이크와는 대비되게 검고 진한 아메리카노를 마시던 츄야는 자신을 바라봐오는 아츠시의 눈에 시선을 맞추었다. 아츠시의 눈이 반짝하고 빛나는 듯한 착각이...
버스 창밖 도시의 풍경은 지친 하루의 위안이 되었다. 어둠으로 물든 도시 사이에 노오란 불빛을 내뿜는 가로등이 밤하늘의 별처럼 스쳐 지나가는 광경을 멍하니 지켜보았다. 수많은 사람들의 고민과 여행을 함께 했을 버스 의자는 고된 하루의 편안한 안식처가 되어 힘없이 움츠린 어깨가 쉴 수 있도록 파묻을 여유를 주었다. 덜컹덜컹. 연식이 오래된 버스가 힘겹게 숨을...
*완전히 구상했던 건 아니라서 설정 미완인 인물이 제법 있습니다 하하 *재도가 보고싶어서 구상을 시작한 썰인데 어쩌다보니 맠정, 잼젠으로 플로우가 거하게 흘러가버리는...예. 우리는 무한확장 그룹이잖아요^^ 커플도 무한확장 가능^^ *참고로 이썰에서 보고싶었던 커플 내역(?)은 재도, 맠정, 잼젠, 동런, 지천 이었습니다만...요즘의 취향으로는 쟌탤과 숑숕...
※ 주의 신체훼손, 고어한 묘사, 체벌, 불합리한 상황, 조롱, 학교폭력 묘사 가상의 고등학교를 소재로 한 나폴리탄입니다. 실제로 이름이 겹치는 곳이 있다 할지언정 창작물과 현실의
기차 안 창문에서 바라보는 끝없이 이어지는 바다는 푸르렀던가, 검었던가. 빠르게 달리는 기차 안, 바라볼 새도 없이 흔들리며 지나갔던 수많은 건물들과 달리 바다만은 내 모든 시선과 초점을 빼앗아 갔다. 덜컹덜컹 소리를 내며 앞으로 나아가는 기차와 다르게 바다는 점점 뒤로 물러서고 있었다. 순간 바다와 함께 그저 달리는 기차를 바라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
무르 : 아아……. 겨우 만났는데. 벌써 이별이라니 섭섭해. 무르 : 잘가, 아름다운 너……. 샤일록 : 무르. 샤일록 : <거대한 재액>을 향하여 그리운 듯이 그런 말을 하는 사람은 당신 뿐일 거예요. 무르 : 샤일록. 샤일록 : 이번일의 흉사는 모두 당신 탓이지 않나요? 샤일록 : <거대한 재액>을 사랑한 이단의 마법사 무르. 무르...
- 함께 있을 때 비로소 내가 된다 by. Davvero 삑, 삑, 삑, 삑, 삐리릭. 생경하고 낯선 소리에 잠들어있던 여주의 눈이 떠졌다. 무슨 소리지? 그때, 또 다시 들려오는 전자음. 현관 도어락 비밀번호를 누르는 소리였다. 핸드폰으로 시간을 확인하자 새벽 3시가 조금 넘은 시각. 처음엔 석진인가 싶었지만 그가 이렇게 비밀번호를 여러 번 틀릴 리 없었...
작가는 그 어떤 특정 종교도 비하할 의도가 전혀 없음을 밝힙니다. 작가는 교회를 단 한 번도 가본 적이 없습니다. 때문에 현실성이 약간 없을 수도 있으나 너그러이 양해 부탁드립니다. 사이비를 소재로 한 글이다 보니 읽을 때 불쾌한 느낌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불편하신 분은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살인 묘사가 나옵니다. 불편하신 분은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욕이...
머리 위로 꽂히는 태양 빛의 열기가 맹렬했다. 긴 팔 티를 입고 소매를 걷어올리는 행위를 그만둔 지는 아마 몇 주가 지난 시점이었다. 작년보다 빠르게 다가온 더위는 습한 공기까지 머금어 더욱 묵직하게만 와닿았다. 반팔을 입고 휴대용 선풍기를 든 채 얼굴을 향해 윙윙 바람을 쐬어도, 티셔츠의 목 부근를 잡고 펄럭대며 헥헥거려도 뜨거운 온기에 달아오른 체온은 ...
somniátor 필릭스는 온 바다가 자신의 심장으로 쿵쿵거리는 통에 도저히 잠을 잘 수 없었다. 그런데도 피곤하지 않았다. 먼 바다에서부터 헤엄쳐오느라 지칠 법도 한데 아이, 아니 남자와 눈이 마주치는 순간 그런 것은 다 잊었다. 날이 밝기만 기다린 필릭스는 남자를 본 그 장소로 다시 헤엄쳐 올라갔다. 아직 이른 새벽이라 길에는 사람이 없었다. 필릭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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