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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담 에드워드 켄웨이는 그들 중에서 단연코 가장 뛰어난 사람이었다. 그것을 반박할 수 있는 자는 그들의 작은 사회에서도, 그 작은 사회를 관리하는 앱스테르고 중역들 사이에서도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그는 모든 시험을 1등으로 통과했고 이미 완성된 상태였기에 어떤 유형의 가르침도 결국 무의미했다. 헤이담은 그것을 알고 있었으나 결코 자만하지 않았고 누군가를...
쓰라는 본편은 안 쓰고 본편의 스티브와 버키가 잘 해결된 이후 맨날 붙어서 꽁냥대는 스벜의 스킨십이 부러운 피터가 보고 싶다. 피터가 문득 정신을 차려보니 캡틴이랑 윈터솔저가 언젠가부터 어느 틈엔가 볼 때마다 항상 찰싹 붙어서 손잡고 어깨동무하고 끌어안고 귓속말하고 볼 뽀뽀하고 남들이 보든 안 보든 개의치 않고 꿋꿋하게 러브러브 오오라를 뿜어내며 꽁냥대고 ...
"야, 이번 크리스마스 때 뭐 하냐?" "뭐 하겠냐." 종현의 물음에 민현이 실실 웃으며 대답을 했음. 씨발 얄미운 새끼. 저거 분명히 새로 사귄 여자친구랑 보낼 심산인 것 같아 괜히 물어봤다고 생각이 들었지. 종현도 나름 생각이 있기는 했는데, 집에서 떡볶이 먹으면서 만화책 보는 거였음. 너무 완벽한 일이라서 김종현 혼자 구석에서 박수쳤지. 그 모습을 보...
Snow-white : 눈처럼 하얀; 새하얀 아, 눈이다!히나타는 창문에 딱 달라붙어 떨어지는 눈송이들을 바라봤다. 민들레 씨앗처럼 부숭부숭 떨어지는 눈송이들은 바닥에 닿자마자 녹아 자취를 없앴다."쌓이진 않으려나."여름에 태어났지만 유독 눈을 좋아하는 히나타는 땅에, 길에 스며드는 눈을 아쉽게 쳐다봤다. 하늘을 올려다보니 쉽게 멈출 것 같은 눈은 아니었다...
BGM 피아노포엠 - 눈은 하늘의 배려일까요 에뜨와 (Etoile), 변백현의 이야기 바깥에서 바람을 한참이나 쐬다 그만 엄마에게 인사를 드리려 파티장으로 돌아갔다. 여전히 북적대며 시시콜콜 이야기를 나누는 사람들 틈을 지나쳐 메인 테이블로 걸어갔다. 민석이 괜찮니? 아휴 어떡해 내가 진짜 …. 엄마가 내 손을 붙들곤 김민석을 애타게 찾기 시작했다. 민석이...
※ 주의 신체훼손, 음식에 들어간 이물질, 벌레 묘사, 위계/성별 면에서 문제의 소지가 있는 직장 내 폭행 (주)개미싹의 정식 수칙서가 아닙니다. 이 글을 읽을 수 있는 사람이 있
BGM 316 - 밤 삼킨 별 에뜨와 (Etoile), 변백현의 이야기 내게 있어 사람은 솜 같은 존재였다. 물로 깊게 적시지만 않으면 전혀 짐 될 것 없이 금세 저만치 날려버릴 수 있는. 나는 그 사람들 중에서도, 내게 다가온 여자들은 절대로 깊숙히 적실 일이 없을 것을 알기 때문에 그 누구든 몸을 섞고 문란한 생활을 즐겼다. 너 진짜 대단하다, 그렇게 ...
최근엔 한재호도 한재호였지만 조현수도 계속 바빴다. 성수기라며 조현수는 웃고 말았지만 한재호가 옆에서 보기에도 그 정도가 심해서 어떤 날은 집에 아예 들어오질 못하고 회사 앞에서 눈만 잠깐 붙였다 출근해야 할 정도로 일을 했다. 출장 역시 자주 있진 않아도 한 번 갔다 하면 이삼일도 아니고 몇 주씩 연달아 다녀오곤 했다. 이번 여름도 내내 무슨 프로젝트를 ...
☆.·.★*·.·`'*Marry Bell*'´·.·*★.·.☆ 메리 벨, 메리 벨, 푸른 종이 울리면 세상에 푸른 빛이 반짝이는 밤이 온단다. 메리 벨, 메리 벨, 푸른 종이 울리면 별빛이 나려 눈처럼 쌓인단다. 볼이 발간 사랑스런 아이야, 블루벨이 울리면 소원을 빌렴은. 손 흔드는 달님께 바람을 속삭이고 바라보는 별빛에 함빡 웃음을. 메리 벨, 메리 벨,...
안녕하세요! 늦었지만 꽃다발 외전을 들고 온 인랑입니다 :) 꽃다발을 읽고 보시는 편이 좋을거라 생각됩니다! http://posty.pe/1s5l5d - 꽃다발 아직 부족한 글이지만 재밌게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설레는 마음 반, 걱정되는 마음 반고등학교에 막 올라온, 아직 어린 티를 채 벗지 못한 신입생들의 마음을 잘 표현해주는 말이다. 다니엘 역시 ...
그저 내려다보며 냉소적으로 비웃어주기만 했던 나조차 너에게는 한없이 약한 존재였다.너의 운명은 그 황금빛 눈만큼이나 비참했고. 나 또한 내 황금빛 머리색만큼이나 비참했다. 금이 간 황금빛 금고아를 붙잡고 쓰러진 너를 안았다. 따뜻한 숨결, 잘게 뛰는 심장소리에서 우리의 운명이 달리 움직일 것임을 느꼈다. 목을 받치고 들어 올리자 눈에 고여 있던 눈물이 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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