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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의 고어한 묘사, 불합리한 상황, 혐오감을 줄 수 있는 묘사(유충) [한마음연주회장 행동수칙] 안내문을 읽기에 앞서 이 시간부로 눈에 띄는 행동을 자제해주시기 바랍니다. 어
(42) "뒤로 추락하는 바람에 시력을 잃었다고 했죠?" 혜성이 완전히 얼어 있었기에 의사의 질문에는 재혁이 대신 대답해야 했다. "...네." "시각실인은 후두엽 양쪽이 아주 넓게, 그리고 아주 많이 손상되면 나타나기도 해요. 그래서 뇌를 촬영해 봤는데, 여기 보시면-" 의사가 사진 두 장을 나란히 모니터에 띄웠다. "이게 정상인의 뇌이고, 이 쪽이 혜성...
우라라카는 숲 속을 걸어가는 여성을 발견하자 안타까움에 신음을 흘렸다. 자다가 나온 건지 그녀의 맨발은 상처투성이었다. 발 뿐만 아니라 드러난 팔도 숲의 나뭇가지와 돌들에 찍히고 베이면서 피가 배어나오고 있었다. "무슨 일입니까?" "아뇨.." 우라라카는 여성에 대한 연민, 그동안 죽어갔던 사람들에 대한 동정으로 술렁이는 마음을 다잡았다. 지금은 집중해야 ...
“말씀이 지나치시군요.” 재익의 말에도 지운은 눈 하나 깜짝하지 않은 채로 대꾸했다. 그는 여전히 미소를 유지했지만, 재익을 바라보고 있는 눈동자에는 짙은 살기와 경계심이 차오르고 있었다. 그리고 그런 변화는 재익 또한 마찬가지로 겪고 있었다. 지운을 응시하고 있는 두 눈에 등등한 살기가 어리기 시작했으니까. “형사님께서도 마냥 깨끗하신 분은 아니신 듯한데...
정신 빠진 것, 나쁜 놈, 등신 같은 것. ‘우리가 헤어지지 않았다면, 그때 그렇게 너를 떠나보내지 않았다면, 너는 그 남자를 만나지 않았겠지?’ 여섯 번째 장으로 넘어가지 못한 장벽이 여기 있었다. 박세연 씨가 거짓을 말했다. 이미 헤어진 관계의 두 사람은 뭐가 그리 얽히고설켜서 서로 함께했을까? 두 장을 남긴 나는 손을 부들부들 떨며 줄담배를 태웠다...
한참이 지났을까? 여주가 깼다. 시계를보니 열두시다. "뭐야 정호석, 너 왜 여기있어?" "왜는, 너취해서 내가 데려다 준건데" "..안가고 계속 있었던거야?" 뭐, 비오길래. 그의 말에 여주가 창밖을 보았다, 아직도 비가 내리고 있다. "너 천둥 무서워하잖아""..." 그래, 맞아 천둥칠때면, 호석이가 항상 집에 와서 같이 있어줬어 "그럼 그만 가볼게 쉬...
그 사람이 차고 있던 시계는 답지않게 새 것처럼 깨끗했다. 뭉쳐지고 기름진 머리카락, 땟국물에 물든 누리끼리한 옷소매. 그의 주변에서는 늘 퀴퀴한 냄새가 났다. 얼마나 길을 헤맸는지 구두의 밑창은 닳아빠졌고, 허름한 외투로 간신히 가린 품에는 미처 숨기지 못한 고독이 보였다. 그 행색을 가만히 보고 있노라면 절로 눈이 가는 곳이 하나 있었다. 앙상한 손목을...
※공포요소, 불쾌 주의※
"뭐지. 집 맞아요?" "네?" "운동장 같은 건 아니죠?" 하늘씨가 내 집을 처음 보고 말한 감상이었다. 집이 혼자 살기에는 쓸데 없을 정도로 크긴 하지. "그냥 제 집이에요. 편하게 있어요." 계약서 내용대로라고 하면 최대한 빨리 동거 환경을 꾸며야 하니, 곧 하늘씨가 들어와서 살게 될지도 모르지. 그러니까 미리 왔다고 생각하고, 편하게 돌아보게 하기로...
이름은 많은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이현준(李賢俊), 현명하고 재주와 슬기가 빼어나다. 김상혁(金常奕), 떳떳하고 크다. 도하늘(都하늘), 한글 이름이라 글자 그대로 하늘이란 뜻이다. 앞의 두 남자에 비해서 의미가 휑댕그렁한 것 같은데, 그래도 내 거니 무조건 멋진 이름이다. 그린 레이크 아파트, 초록은 친환경적인 느낌을 내려고 붙였겠고, 레이크는 아파트 ...
감사합니다 ❤️🧡💛💚💙💜
거의 한달 나흘만이네여 계속 됩니다.
"잘 잤어, 혜성아...?" 벗은 몸을 뒤에서 끌어안고 입을 맞추었다. 눈을 뜨기도 전, 손을 대충 뻗기만 하면 닿는 살갗의 온기가 좋다. 춥다고 이불 두 채를 덮을지언정 옷을 입고 자는 건 싫다. 닿는 게 좋다. 혜성, 너와 바로 닿는 게. 천천히 눈을 떴다. 약간 열린 창문 틈새로 들이치는 바람에 흰 커튼이 살랑인다. 오늘도 새하얀 공간에 붉은 침대다....
"너 미쳤어?" "그래, 미쳤다. 너 같으면 소개팅하러 나왔는데 이런 꼴 당하면 안 미치겠냐?" 봄은 이미 비어버린 컵을 테이블에 내려놓고 머리를 쓸어 넘겼다. 아이스아메리카노를 뒤집어쓴 남자는 머리와 옷을 털어내고 있었고 봄은 다시 입을 열었다. "내기 같은 걸 하려면 좀 몰래 하던지, 그렇게 다 들리게 통화하는 건 뭐냐? 병신도 아니고 진짜." 봄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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