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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이 가장 중요해요'와 세계관을 공유합니다. '아무도 믿지 말고, 아무도 의심하지 마.'와 직접적으로 이어지는 내용입니다. 본 글과 전작,
" 나라고. " " 뭐래, 나지. " 뜻밖의 설전이었다. 원래도 좋다고는 못할 사이였던 세훈과 종인 사이에 파지직, 이제 날카로운 스파크마저 일었다. 핫한 게이바의 개썅 핫한 탑 넘버 원, 투를 다투는 둘이었고 그래서 시비가 붙었다. 서로 내가 원탑이네 나네 아웅다웅 살벌한 말싸움을 벌였고, 그러다 불똥이 바텐더에게 튀었다. " 진짜 어이가 없어서, 형이 ...
어쩌면 살아온 날보다 화려하게 장식된 최후였다. 벽면 전체가 근방의 국화란 국화는 모조리 끌어다 놓은 것처럼 하얗게 수놓여 있었다. 그 앞에 선 남자들은 하나같이 새카만 정장을 입고 있었고, 때문에 천장에서 보았을 때 이 공간은 완벽한 흑백 대비를 이루고 있었다. 절을 마친 누군가가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리고 그때 마지막까지 대기하던 남자 하나가 느릿하게 ...
일반적인 사무실 풍경이었다. 대부분 정해진 자리에 앉아 모니터를 들여다보고 있었고, 몇몇은 서류를 보며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그리고 탕비실 앞, 세훈은 잔뜩 피곤하고 지루한 표정으로 뻣뻣하게 굳어진 어깨를 풀었다. 믹스 커피가 담긴 머그컵에 물을 받던 세훈은 제 뒤로 느껴지는 인기척에 천천히 뒤돌았다. 그러자마자 부장과 눈이 마주쳐 하하, 반사적으로 눈을...
평소와 같은 출근길이었다. 디자인 잘빠진 검은 세단이 매끄럽게 도로 위를 달렸고, 조금의 불편함도 없이 제 고용주를 모시려 노력 중인 기사는 쉴 새 없이 사이드 미러와 백미러를 번갈아 확인했다. 그리고 그 뒷좌석에 앉아 오늘 회의에 있을 서류를 뒤적이는 세훈까지 무엇 하나 다른 게 없었다. 그 똑같은 하루에 조금이나마 변화가 생긴 건 달리던 차가 거의 회사...
주변 풍경이 잔상처럼 빠르게 스쳐 지나갔다. 뺨을 할퀴는 바람에 눈조차 함부로 뜰 수 없을 정도였다. 몇 번이나 거친 나뭇가지며 잎사귀가 얼굴을 스쳐 잔뜩 상체를 웅크렸다. 민석을 태운 회색 늑대는 앞만 보며 달리는 중이었고, 그 커다란 발이 땅을 박차는 순간마다 흙이 솟구쳤다. 하지만 그 뒤를 추격하는 하얀 늑대는 조금도 시야 방해를 받지 않은 것처럼 바...
사방에서 비명이 난무했다. 쾅!!!! 그때 한 번 더 근처 빌딩 하나가 커다란 소음과 함께 무너져내렸다. 미처 대피하지 못한 민간인들과 상황을 수습하던 대원들 몇이 흔적도 없이 건물 파편 아래로 사라졌다. 민석이 건물을 폭파시킨 센티넬을 제압했을 땐 이미 인명피해가 일어난 뒤였다. 상황은 조금 더 급박하게 돌아갔다. 쉬지 않고 고막을 파고드는 비명소리며 무...
※ 주의 신체훼손, 고어한 묘사, 사람이 물건으로 팔리는 행태 가상의 전당포를 소재로 한 나폴리탄입니다. 실제로 이름이 겹치는 곳이 있다 할지언정 창작물과 현실의 공간은 전혀 무관
민석은 꽤 당황했다. 분명 제 기억 속의 아이는 이렇게 고개를 젖혀야 할 만큼 커다랗지도, 보는 이로 하여금 위압감을 느끼게 할 분위기를 풍기지도 않았으니까. 오랜 시간이 흘렀으니 아이가 많이 자랐을 거란 생각은 했다. " 민석이, 오랜만이네? " 다만 이런 세훈이라니. 저게, 오세훈이라니. 민석은 조금 혼란스러운 것도 같았다. 민석은 세훈의 어린 날부터 ...
6. 달이 몰락하고 있네 주말 아침, 준면은 카페 루아흐가 아닌 곱창전골 집에 앉아있었다. 쭈뼛거리며 문을 열고 들어와 몇 명이냐고 묻는 직원에게 한명이라고 답을 하고는 구석진 자리에 앉았다. “곱창전골 주세요.” “그거는 2인분부터 가능한데요?” “…네. 2인분 주세요.” “총각 혼자 먹기엔 양이 많을 텐데.” “괜찮아요.” 괜시리 창피해진 준면은 수저며...
이렇게 깊은 잠에 빠진게 언제인지도 기억이 나지 않는다. 잠에 들만 하면 눈이 떠지고 등이 베겨 뒤척이다 눈을 감으면 내일은 뭐하지 라는 생각에 빠져 잠을 설치곤 했었다. 눈을 떴을 땐 전등도 없는데 치과 의자에 앉아 의사를 기다리면서 눈 앞에 달린 불빛과 마주하는 것처럼 눈이 부셨다. 눈살을 찌푸리면서 손등으로 얼굴을 가리고 일어났을때 보이는 건 온통 하...
~러닝 중에 올린 로그~ ~1학년, 113살 ~4학년, 153살 ~7학년, 183살 러닝 이후 20190811 진단메이커 : 당신도 절 구원할 수 있어요. 20190816 한복 가나슈 20190816 트윈룩...을... 20190817 가나슈 세디카 트윈룩 20190820 20190822 (+키슈 손) 20190823 진단메이커 : 바람의 마녀인 가나슈 에...
".........안나갈거야?" "응." 먼저 씻겠다고 화장실로 들어왔다. 교복셔츠를 벗으려는데 어느 새 따라와선 저렇게 화장실 문 앞에 버티고 섰다. 살살 달래서 위험한 고비(?)를 넘긴 것까진 좋았는데 이건 또 생각지 못한 변수였다. "진짜. 이상한 짓 안하고 진짜 진심. 걱정돼서 그래." 태형이는 습기찬 욕실이 얼마나 미끄럽고 위험한지, 내가 오늘 하...
종이 위로 색색깔의 선을 그어가다가 입술을 꽉 깨물고는 신경질적으로 붓을 내려놓았다. 잊기 전에 이야기를 써두어야 할 듯 싶어 지난 밤에 도련님이 들려주었던 이야기와 그의 모습을 그 옆에 그려놓자 등에 난 상처가 따끔거리는 것이 여간 신경쓰이는 것이 아니었다 아니, 사실은 다른 쪽으로 신경이 쓰였다 "아, 신경 쓰지 말자. 신경 쓰지 말자..." 책 속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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