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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진짜 휴학할 거냐?" "응." "집에는 뭐라고 하게?" "말 안 할 거야. 형도 같이하자." "본과 2학년이 어떻게 휴학을 하냐." "그런가…." 의현은 막 휴학 신청을 마친 참이었다. 의현은 휴학 사유를 적을 때에 한참을 고민했다. 대부분의 학생처럼 등록금 마련이라는 명목은 의현에게는 쓸 수 없는 카드였다. 그도 그럴 것이 의현의 아버지 강근형은 너...
* 자작 세계관 설정이며, 모든 설정은 창작된 것임을 밝힙니다. 1. 신에게 사랑받는 곳_Luminol 모든 신에겐 각각이 애정하는 것이 있기 마련이다. 그것이 종족이 되든, 개인이 되든, 아니면 행성 전체가 되든. 루미놀은 단 한 명의 신을 믿고, 그들의 신 또한 루미놀을 항상 굽어보고 있다. 그러나 신은 자비롭고 잔인하다. 그는 질문을 던지고 그저 지켜...
w. 구름햇살 ** “아, 씨발 깜짝이야...” 캄캄한 밤, 곧게 솟은 동백나무 뒤에서 소리소문없이 불쑥 튀어나온 종운에 희철은 깜짝 놀라 누워있던 벤치에서 떨어질 뻔했다. 종운의 얼굴을 확인하자 표정이 확 굳더니, 벤치에 누운 채로 그냥 눈을 감아버렸다. “...” “...” 한참을 그렇게 희철은 벤치에 누워, 종운은 벤치 앞에 서 있었다. 누가누가 오랫...
그날은 유독 달빛이 밝았다. 약 1년여간 이곳에 있으면서 솔직히 부모님이 보고 싶지 않았던 적이 없는 것은 아니었다. 대뜸 세상에 혼자 남겨진 것은 익숙한 일이 아니었지만, 그래도 새로운 사람들을 만났기에, 1년간은 큰 위협이 있었던 건 아니었기에 나름 살 만했다. 보고 싶어도, 씩씩하게 나 잘 지내고 있어! 라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이곳은 다...
어린쿠코는 천사같았는데 어쩌다 저렇게 컸을까 (×) 쿠코는 잘못큰게 아니라 그대로 큰거다. 다만 어릴때도 지랄맞았는데 애기 몸으로는 칠 수 있는 깽판의 범위가 좁았고 지금은 몸이 커가지고 치는 깽판의 범위도 존나게 커졌을 뿐이다 (ㅇ) 라는 깨달음을 얻어버리는 히토야 조막만한 애기때는 사고를 쳐봐야 저멀리 뽈뽈 기어간다던가, 승질을 부려봐야 주변 물건이나 ...
아니카가 '그날'부터 단 하루도 거르지 않고 꾼 꿈이 있었다. 어린 날의 저와 자신의 자매가 서로의 손을 붙잡고 마당을 뛰놀고, 책을 읽던, 지극히 일상이었던 꿈이었다. 너무나도 평온하고 따뜻한 꿈이어서 늘 깨어나면, 식은 땀 또한 흘려, 온몸은 차가웠고 추웠다. 사시나무 떨듯 떨리는 몸을 담요로 감쌌다. "또 악몽을 꾼거니? 아키." 부드럽고도 잔인한 음...
항상 망상만 했는데 그리면서 재밌었다 ... 😊 - https://posty.pe/s69915f 시리즈로 만들어서 모아두었습니다. 그저 모아보기 편하시라고 만든 시리즈라 결제용을
달의 연인 5 여름 방학이 끝나고 정국과 난 2학기를 맞았었지만 이미 수시로 대학에 붙었기 때문에 한가했다. 학교 수업은 2학기 시작과 동시에 수능 대비를 중심으로 돌아가면서 예체능은 자습시간이었고 우린 자습시간이면 교실을 벗어나 교내 여기저기에서 빈둥거렸었다. 아무튼, 대학 준비를 위해 공부할 때 보다 대학 입학이 결정되고 난 후 시간은 더욱 빠르게...
11. 새벽부터 내린 눈은, 송이가 굵지는 않았으나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내리고 있어 제법 쌓여가고 있었다. 유담은 이른 시각부터 눈이 떠져 몸을 이리저리 뒤척이다 자리에서 일어나 앉아 창호를 열었다. 어스름한 푸른 새벽이 서서히 걷혀가며 아침이 밝아오고 있었다. 금세 찬 기온이 온몸을 휘감아온다. 유담은 반사적으로 어깨를 움츠렸지만, 어째서인지 창호를 닫...
옆모습 그릴 때 눈을 저렇게 그리는 건 처음인데.. 상당히 괜찮네요. 예전에 그리던 것 보다 훨씬 나은 것 같아요.근데 눈빛이 결의에 찬 느낌이 많이 드네요.. 비장해보여요ㅋㅋㅋㅋ 저 눈동자로도 자연스럽게 그릴 수 있게 됐으면 좋겠어요. 그렇게 되게 하면 되겠죠 뭐. 작법서의 중요성을 깨달은 그림입니다.. 아 그리고 (탁)준이가 입고 있는 저 옷은 작중 운...
글쓴이 : DREAM 이 글은 가상일 뿐 현실이 아닙니다 그렇게 둘만의 색으로 가득채워가면서 얼마나 걸었을까..여주네집에 도착했다. 아파트 안으로 들어섰을 때부터 엘레베이터를 기다리면서..그리고 여주네 집으로 향하는 복도에서도 정우는 점점 여주네 집앞이 가까워질수록 심장이 터질 것 같았다. "여주.." "응?" "나..심장이 터질 것 같아, 지금" "뭐야....
르뱅쿠키(마카다미아 화이트초코), 르뱅쿠키(호두 헤이즐넛 초코), 스콘(레몬), 스콘(쑥), 레몬케이크, 바스크치즈케이크, 에그타르트, 댕유지 에이드를 시켰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음료빼고 꽤 괜찮았음! 특히 디저트가 따끈따끈해서 좋았다. 제일 처음 먹은건 레몬 케이크였는데 위에있는 시럽 같은것이 굉장히 달아서 새콤달콤의 조화를 이루었다. 그다음으로 먹은건 ...
* 환생큘 기다리는 저주미나* 신성모독이 매우 많이 상세하게 언급되니, 불편하신 분들은 미리 뒤로 가기 눌러주세요.* 뮤지컬 드라큘라의 극중 등장인물인 드라큘라(전동석)와 미나(박지연)의 이야기를 그려낸 2차 창작물입니다. (독자분들은 각각 원하시는 배우 분들을 드라큘라와 미나에 대입해주셔도 좋습니다만, 저는 전동석님의 드라큘라와 박지연님의 미나 머레이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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