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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장소가 아닌, 거리 자체를 폭넓게 다룬 수칙입니다. 기존 수칙서와 달리 언행이 가벼운 면이 있사오니 열람에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To. 박견 사원(조사1파트), 강서윤
6. 그 일은 회사의 비상계단에서 일어났다. “그 계단만은 꼭 지켜줘.” 회사를 떠나면서 맹쌍자가 남긴 마지막 전언 때문에 정원은 매일 점심 때마다 계단을 오르내리고 있었다. 쌍자는 유일무이한 동료이자, 가장 아끼는 친구가 된 정원에게 신신당부했었다. “정원 씨, 내가 없어도 꼭 근육 연금은 매일 들도록 해.” 정원에게 ‘연금’이란 당장 한 달 벌어 한 달...
#53-3 “... 내가 뭐냐고? 니 친구 애인이다. 새끼야……” 일 순간 하얗게 굳어 버리는 형준. “형준이 쟤. 왜 저래?” 머리위로 물음표를 띄운 정팔이 주먹으로 가볍게 재혁의 어깨를 쳤다. “또 뭐라고 겁박 했길래. 애가 고장이 다 났어?” 그때 뒤에서 인기척이 났다. “어머, 무서워라. 화난 얼굴이 꼭 바람난 애인 잡으러 온 수컷 같네?” 남고에선...
요코가 산즈에게 들으라 했지만 정보의 양만 따지자면 더 많이 갖고 있는건 요코였다. 하루치요가 겪은 또 다른 미래에 대해 들은 마이키는 생각이 많아 보였다. 신이치로가 살인까지 저질러 되돌린 만지로의 미래는 범죄조직 이었으니까. 산즈의 입을 찢었던 옛 과거를 떠올리며 손안에 든 부적을 굴린 마이키가 고개를 들어 요코를 바라보았다. "앞으로 어쩔거지?" "모...
란과 린도가 여자 한명을 납치해 온건 간부들과 마이키에게 보고가 되었다. 두 사람이 직접 일반인 한명 납치했다고 밝혔다. 뜬금없는 납치행위에 멈칫한것도 잠시, 정신이 온전치 못한 사람들끼리의 유대감이 있기 때문일까. '누나랑 너무 닮았어.' 그 한마디에 모두 납득하고 잘 처리해 주겠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마이키." "어떻게 됐어." "...정보가 하나도 ...
"억, 미친." 억센 손길이 허리를 낚아채는건 순식간이었다. 부적을 사들였던 능력 좋은 영매사인지 주술사인지 초능력자인지 뭔지인 사람들을 향해 달려가던 때였다. 왜 그들을 찾았냐고 묻는다면, 내가 지금 엄청난 패닉상태에 빠져 있기 때문이다. 내가 순간이동을 했어! 내가 순간이동을 했다고! 오랜만에 바닷가에 이쁜 수영복 입고 놀러갈 생각에 룰루랄라 였는데 순...
연회장에 입장한 요코는 란과 린도의 듬직한 호위를 받으며 등장했다. 순식간에 파티 주인공들의 시선이 요코에게 쏠렸다. 쏠리다 못해 접근해 왔다. "신국은 아직 그쪽을 포기하지 않았다." "전쟁선포인가?" "애초에 이만한 성력을 가졌음에도 성녀로서 데려가지 못한건 그쪽 때문이 아닌가?" "우리 제국의 소중한 황후가 될 몸인데, 당연한거 아니겠어?" 로판이라기...
"...세요. 일어나세요!" "헉...! 뭐야?" "일어나세요, 아가씨!" 무슨? 번뜩 눈을 뜬 요코를 보며 소리친듯 보이는 사람이 깜짝 놀라 뒷걸음 친다. 아니, 님이 먼저 소리쳐 놓고 왜 뒷걸음질? "시간이 빠듯해요 아가씨, 얼른 준비하셔야 해요...!" "예...?" "예? 가 아니에요." 촤르륵, 커튼이 쳐지고 눈을 때리는 강렬한 햇빛이 들어온다. ...
"할아버님~" "오냐, 손주며느리 왔냐." 방긋 웃는 얼굴에 절로 집안이 환해진다며 만사쿠는 허허로이 웃었다. 제 호칭에 처음에는 곤란한 얼굴로 '결혼할 생각은 없는데...'하고 말을 흐리던 것이 떠오른다. 못난 손자의 오래된 짝이었다. 늙은 마음에 얼른 결혼을 바라던 때도 있었지만 지금은 그냥 그러려니 하고 냅두는 중이었다. 세대가 달라지지 않았나. 결혼...
병상에 드러누운 이자나와 치료를 받고 있는 요코. 그리고 완전히 빡친 상태의 사노 신이치로. 연인의 살벌한 모습에 요코가 손을 들어 그를 토닥였다. 이런식으로 애인의 동생을 만날 생각은 없었는데. "어떻게 된거야...?" "집단 폭행을 당하고 있었어. 사이렌 소리로 분산시키고 애를 빼내는데 성공했는데 도중에 들켜서 좀 맞았어." "녀석들은?" "미리 경찰을...
"좋아." "엇, 진짜? 지, 진짜?" "여태까지 이렇게 끈질기게, 그것도 스토킹 안하고 고백해온 사람은 네가 처음이니까." 게다가 동생들 때문에 거절한다는 말에 절대 방해 안되도록 할테니 받아달라는, 거의 갑과 을에 가까운 고백에 더이상 거절할 명분을 찾지 못했다. 사귄다, 는게 뭔지 잘 모르겠지만. 아니다 싶으면 그냥 헤어지면 된다. 요코는 가볍게 생각...
하지만 아무리 넘어가기로 했다 한들 이렇게 바로 웃는 표정으로 바뀌는 건 좀 아니지 않나.
마이키의 체중이 두배로 늘었다. 산즈는 이걸 좋아해야 하는지 아닌지 잠시 고민했다. 성인 남성 치고는 근육량을 빼고서라도 체지방이 너무 낮았던 마이키의 몸무게가 정상으로 돌아섰다. 이건 좋은일이 맞지. 하지만 이게 제 손이 아닌 저 여자의 손으로 이루어진 일이란게 마음에 안들었다. 하이타니 요코. 평행세계에서 넘어왔다는 하이타니 형제의 누나. "쯧."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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