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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 글에 인프피의 가식에 대해서 좀 다뤘는데, 갑자기 “착하지 않은 인프피, 가식적 인프피”에 꽂혀서 돌아옴. 저번 글에 뭔가 인프피 관련 생산적인 글을 들고 온다고 했으나, 갑
"안녕하세용! 쇼타로 라고 합니다^^" 여자친구라며 이새끼야. 어젯밤, 송은석이 여자친구를 소개해 주겠다고 해서 잡치는 기분으로 잠에 들어 나올 때까지 기분이 매우 나쁜 상태였는데 알고 보니 이 새끼가 어그로를 끌었던 것이었다. 아침부터 미운 돌 새끼를 마음껏 째려보느라 어지러웠다. 왜인지 송은석 여자친구라는 사람에게 질 수 없어서 올해 들어 가장 열심히 ...
"사실 잘 모르겠어." 내가 좋아했던 창섭에게서 고백을 받은 걸 아는 나를 좋아하고 있는 현식. 우리의 관계는 그 어느 난제보다 풀기 어려운 문제였다. 이해하려고 하기보다 그냥 받아들이는 걸 택해야 할 것 같다. "..OO아. 나한테 기회를 줘." 나는 대답을 내놓기 전에 확실히 망해버린 우리 셋의 우정을 확인하고 싶었다. 누굴 좋아하고 사귀는 문제보다 이...
motive | 💿 걘 아니야 Pt.2 - 페노메코 * 남사친 버전도 있답니다 :) * 아래는 기현 관점으로 쓰인 글입니다. 너와 만나온지 2년. 요즘 따라 다툼이 잦아졌다 - 내가 지금.. 이 말을 몇 번째 하는지 알아? 속상한 일이 있으면 제발 바로바로 말해달라 했건만, - 나도.. 나도 그러려고 노력은 했는데.. 또 내 앞에서 눈물을 뚝뚝 흘리는 너...
이 글은 실존 인물과 무관한 내용입니다. 천사(天使), 하늘의 사자. '신의 뜻을 전하기 위해 내려온 자'라는 의미이다. 그 모습은 고대 문서에만 나와있을 뿐, 그게 정확히 무엇인지 아는 사람은 없다. 단지 인간이 만들어낸 상상 속의 존재라고 생각하며, 삶에서 마주하는 말도 안 되는 기적에 감사할 뿐. 아주 소수의 인간들만이 자신도 모르게 그 존재...
1. 우리를 소개하지 Q. 자기 소개 부탁 드려도 될까요? 김남준 : 블루, 능력-힘 "어..안녕하세요" 김석진 : 핑크, 능력-치유 "왜요, 핑크가 왜." 민윤기 : 블랙, 능력-예지 "난 하기 싫다고" 정호석 : 레드, 능력-매혹 "아 여러분 주인공은 레드지 말입니다" 박지민 : 엘로우, 능력-불사신 "저 형은 하기 싫다면서 블랙은 언제 골랐데ㅋㅋㅋ" ...
앞으로 자주 보자. 그 말은 단순한 인사치레였을까, 진심이었을까? 하민에게는 무엇이든 중요하지 않았다. 가볍게 건넨 말이라면 그 속에서 실낱같은 기회라도 잡기 위해 날뛰었을 테고, 진심이라면 그것대로 감사할 일이었다. 예준은 딱 그 중간 어디쯤의 태도로 하민을 대하고, 하민이 슬슬 애가 탈 때쯤이면 메시지에 답했다. 이런 걸 ‘미온적’이라고 하던가. 하민...
인기 웹툰 '좋아하면 울리는'의 원작자 천계영 작가님이 공식 가이드 라인을 제공하여 좋알람 세계관을 정당하게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공모전, 포스타입 X 천계영
이 글은 픽션이며 실제 인물과 무관합니다. Collapse 붕괴되다, 무너지다 (제도·사업 등의 갑작스런) 실패, (건물의) 붕괴 제노의 등 뒤에 몬스터 한 마리가 바싹 따라붙었다. “제노야! 뒤!!” 뛰어오던 여주가 소리쳤다. 제노와 인준이 뒤를 돌아보며 총알을 발사했다. 사마귀의 가슴팍에 총알이 박혔다. 껍데기를 뚫지 못했는지 잠시 멈칫할 뿐 멈추지 않...
복수를 위한 발걸음 "야." "뭐." "우리 이번 학기 마치면 졸업인데 너 취업 어떻게 할 거야?" "그냥 뭐.. 알아주는 데 있으면 거기로 가야지." "그럼 난 너 따라가야지. 아. 아니다. 너랑 결혼할까? 졸업하는 대로?" "...!! 누.. 누구 맘대로..!" "내 마음대로 ㅎㅎ" "이게 또 장난질이야악!!" "급발진 오지네 ㅋㅋㅋㅋㅋ" "내가 너 때...
앞으로의 격전에 걸맞도록 미리 챙겨놓은 엄지의 잿빛 정장으로 갈아입은 사샤가 자신의 객실이 아닌 다른 곳에 자리를 잡았었다. -...입니다. 일단은 마일즈의 장비에 대한 설명은 간략하게 마쳤으니, 특이사항이 생기면 제게 알려주시길 바랍니다. “그러지. 그리고 방금 다른 객실에 도착했다. 이쯤이면 되겠나?” -네. 좋은 위치입니다. “방호력이 가장 ...
불가항력 글. ㅈi구 강당 문은 굳게 잠겨 있었다. 문고리를 계속해서 돌려보던 노아는 문에 귀를 바짝대고 강당 안의 소란에 집중했다. 그 사이 예준은 열려 있는 창고로 들어갔다. 쫄래쫄래 예준의 뒤를 따라온 은호는 예준이 무기로 쓸 것을 찾는다는 걸 알아채고 창고 안을 들쑤시며 예준의 앞에 이것저것 갖고 왔다. 예준은 그중에 긴 파이프를 집었다. 왜 학교 ...
1. 그 날은 다른 날보다 추운 겨울 날이었다. 겨울 날씨라면 다 춥고 시리지만 그 날만큼은 다른 날보다 지독하게 추웠던 겨울 날이었다. 따듯하게 입고 나오라는 변백현의 말을 들어처먹지도 않고 패션을 더 중요하게 여기며 변백현을 만나러 갔다. 좋아하는 사람이 부르던 날이었기에 나는 추울 수밖에 없는 코트에 치마를 입고 갔는데 그 날 변백현한테 얼마나 혼났는...
오래도록 불어오던 찬 바람이 드디어 얼굴을 풀고서 여기저기 꽃을 피운다. 가벼워진 교복 차림에 새 학기가 시작 된 지 한 달 쯤 교무실에서 두준을 호출했다. "합주 공연이요?" "5월 초 교내 행사고 입학식 때 생각하면 돼. 독주는 아니고 2중주야. 첼로랑 피아노." "네? 첼로요..?" "그래. 아직 경험이 없어서 좀 생소하지? 그래도 이런 거 많이 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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