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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판단하고 정리하는건 썩 내키진 않지만 언젠가 바뀔 사람들 이기에 기록한다. 내가 봐오는 사람들은 주로 각자의 색(개성)이 넘친다. (그리고 예의없다) 서로 자신만의 생각이 있고 나름의 신념이 있으며 그로 인한 가치 판단도 할줄 안다. 물론, 없으면 안될 능력이긴 하다. 그러나 그러한 자신의 신념이나 잣대를 쉽사리 버리지 않는다. 아니, 절대적인 것으...
<개요> 이 짧은 이야기는 익명의 호의로서 시작과 끝을 함께합니다. 꽃이 저물어 갑니다. 이 말은 분명한 거짓입니다. 이 학교의 꽃은 조화 뿐이니까요.어쨌거나 꽃이 저무는 늦봄에, 여러분에게 오늘의 신문이 하나 도착했습니다. 신문의 헤드라인은 이와 같습니다.[모든 반란군을 제압··· 드디어 오월국에 평화 찾아오나?] 기사의 첫 줄은 이와 같습니다...
위(투명화 o), 아래(투명화 x)
슬기로운 동거생활 [부제: 두 스타들의 우여곡절 로맨스] 7화.
※CAUTION 본 작품은 픽션으로, 극중 인물, 배경, 사건 등은 실제와 무관합니다.또한 작품 내 부적절할 수 있는 소재, 인물 행동 및 사건들이 작가의 사상과 별개의 허구적 장
MELTING DOWN 유치한 장난은 끝을 모르고 이어졌다. 먹이를 주지 않으면 덜할 거라고 생각했지만 예상은 완전히 빗나갔다. 해린이 이현을 얕본 것이다. 다시 생각하니 걘 가만히 있는 제 책가방에서 쪽지를 털어냈던 전적이 있는 애였다. 관심을 주지 않아 얼마 못 갔을 뿐 지금과는 상황이 딴판이라고 이해해야 옳다. 그때나 지금이나 이현의 목적은 단 하나 ...
*귀신에 대한 간접적인 묘사가 있습니다. “와, 진짜 싫다.” “왜?” “몽달귀신이 설레서 쑥스러워하는 거 봤어.” 벌써부터 냅다 속이 안 좋다는 표정을 한 김민규를 보며 권순영이 한바탕 크게 자지러졌다. 안 그래도 도서관에 올 때부터 영 불만스럽다는 듯한 소리를 내던 산신령이 의아했는데 아마 저 꼴을 보고 무려 수호령까지도 속이 뒤틀린 모양이었다. 제법 ...
5. 숙소로 돌아오자마자 쇼파에 털썩 앉았다. 설진서의 새하얀 손이 내 앞에 보였다. 고개를 살짝 올려다보니 배시시거렸다. 간식을 기다리는 강아지가 애교부리는 마냥. 그 모습에 웃음이 픽 나왔다. 언니, 언니 하면서 날 따르니 정말 친동생이 하나 생긴 기분이다. 그 틈에 찬물을 부으며 이동혁이 다가왔다. 제 손에 힘을 뺀 채 흔들거렸다. "야야야," 이동혁...
불과 3 번 밖에 나가지 않긴 했지만 어쨌든 헬스를 재개했습니다. 저번에 썼던 일기대로, 아무 것도 안 하는 것보단 30분이라도 하는 게 낫다- 라는 주의대로 정말로 30분만 하고 옵니다(....) 그것만해도 건강 유지에는 충분할 테니까요 ㅋㅋㅋㅋ 그리고 집에서 작업하는 것이 점차 적응되고 있습니다. 명상도 10분에서 15분씩이지만 꾸준히 한 것 같네요. ...
편지 한 장, 마들렌 몇 개. 안녕, 리피. 답장 고마워요.당연히 보내야죠. 방학이니 당신을 볼 수 없잖아요. 그러니 당신 생긱이 나고, 그리워지고···. 보내지 않을 수가 없었어요.우리, 통했네요. 저도 당신이 보고 싶어요. 아카데미에서 당신과 이야기하고, 함께 산책하고···. 그러던 시간이 너무도 당연한 일상이었는데. 새삼 이전으로 돌아오려니 어색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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